전체 글(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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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 오랫만에 일을... ^^
그동안 기온도 좀 낮았고, 바람도 거세고 눈도 많이 왔다~ 덕분에 며칠 잘 쉬었는데... 오늘은 오랫만에 날씨가 좋은거다. 게다가 살살 부는 바람이 어제와는 달리 따뜻하다... ^^ 아이들 아침을 먹이고, 잠깐 바람을 느꼈다... ㅋㅋㅋㅋ (먹깨비들, 급하게 먹다보니 먹은거 보다 흘린게 더 많;;; ㅎㅎㅎ) 이젠 무릎 위가 늠 익숙한 녀석들... ^^ (호두가 마리 등을 탔다;; ㅋㅋ) '아 무거워;;' 고개를 떨구는 마리~ㅋ 우리가 이러고 있는 동안, 용언니는..... 대문 옆 전봇대에... 남은 돌들로 돌탑을 쌓으시겠다며;;; 저러심;;; ㅎㅎㅎㅎㅎ 자는(자는척하는?) 아이들을 깨워 운동도 시켰다~ㅋ 암튼... 이러고 놀다가, 우리도 아침을 먹고 일 시작~ (어제 쌀을 씻어서 밥솥에 넣고 예약하고 잤..
2012.02.20 -
2/19 - 먹깨비 잠보들~ㅋ
오늘도 아침에 눈발이 날린다. 해는 간간히 비추고 있는데도... 게다가 현관의 실란트는 아직 한참 덜 말랐고;;; 오늘은 일요일이기도 하니... 걍 또 노세~놀아~ ㅋㅋㅋ 녀석들의 아침식사는 여전히, 1분도 안되서 끝난다;;; 녀석들... 오늘은 일찍부터 일어나서 돌아다녔는지, 마당에 온통 녀석들 발자국 뿐이다;; ^^ 용언니가 기름 넣는다며 석유난로를 가지러 간 사이에, 또 이러고들 있다~ ㅋㅋㅋ (저러면서도 두넘다 꼬리 흔드는걸 멈추지는 않는다;; ㅋ) 아침에 잠깐 놀다가, 집에서 쉬었고... 점심으론 김치비빔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아이들 점심을 먹이러 나갔는데, 다행히 바람이 좀 잔다... 그래도 점심 먹이고나서 녀석들을 데리고 창고에서 놀았는데, 이녀석들은 이제 우리 다리가 지들 방석쯤으로 생각한..
2012.02.19 -
2/18 - 눈보라, 그리고 바람...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람은 여전한데 눈까지 쏟아져 내린다... (= 오늘은 또 노는 날~ ㅋㅋ) 어짜피 현관 틈에 발라놓은 실란트가 날씨때문인지 늠 더디게 말라서, 더 이상 진행(페인트칠)하기는 힘들었으니 잘된거? ㅎㅎㅎ 아래는 용언니가 아침에 화장실 갔다가 눈오는거 보고 카메라 가져가서 찍어온 마당사진~ㅋ 눈이 오는 와중에도 생멸치 끓여 으깬거에 밥 말아주니, 정신없이 먹고 있는 녀석들~ㅋ 밥 다 먹었으니 산책이나;;; ^^ 엉겨서 놀다 가다, 앞 서거니 뒤 서거니 하다가... ㅎㅎ 그러다 다시 와서 상대방 밥그릇엔 다른거 뭘 줬나? 검사 중;;; 징한 녀석들;; ㅋㅋㅋㅋㅋ 요즘같이 추운날엔 이넘 없으면 ㄷㄷㄷ;;;; 물도 끓여먹을수 있고 좋다~ㅋ (비싼 기름 써서 더워진 공기가 위로만 가는게 아까워..
2012.02.18 -
2/17 - 현관 실링시작 & 배터리 교체
먼저, 어제 먹은 오겹살~ㅋㅋ (김치는 어제 담은 것이고, 고기 위에 있는건 고기랑 같이 찐 부추~ㅋ) 며칠째 바람이 심상치 않다. 이러다 지붕이라도 날라가는거나 아닌지 살짝 걱정도 되지만, 웬지, 텐트가 날아갈거란 걱정은 안 든다;;; ㅎㅎㅎ 바람도 거세게 부는데다, 아침엔... 분명 햇볕은 나는데 눈이 오기까지 했던 이상한 날씨라서 오늘도 놀까 말까 하다가, (중간)실내이니 걍 실링만이라도 오늘 하기로~ㅋ 아래는 현관 문과 중문(?)과의 사이이다. 신발 벗어 놓는 곳쯤?인데 그곳에 수많은 틈들이 있어서 실란트로 메꿔놓았다. (그 위에 페인트를 칠해도 칠이 먹는 실란트가 있어서 그걸로~ ^^) (대부분의 틈들이 주로 문틀 주변에 분포~ㅎㅎ) 아래는 임시로 달아놓은 비옷 걸이~ (사실, 따로 달아놓았다기..
2012.02.17 -
2/16 - 또 김장~!!
도대체 몇번째 김장인지;;; ㅎㅎㅎ 동네분들이 배추를 가져다 주셔서 처음에 3포기, 두번째로는 5포기;;;를 이틀 간격으로 담았었는데, 그건 한달도 안 되어서 떨어졌고... 김장철이니 우리도 김장을 담겠다며 김치재료 사러갔다가, 반액액할인에 1+1까지하는 바람에, 총 32키로의 김치를 사다가 쟁여놓고 김장 다 했다고 했었는데, 그조차도 한달만에 다 먹어치웠고... ㅋ (파는 김치의 무게는 절인배추 무게에 비해 배이상 차이나는 듯~ ㅡ.ㅡ) 서울 다녀오면서 사온 절인배추 한박스(10키로)로 담은 김치는 이제 2쪽(반포기쯤?)만 남았을 뿐이다... 보름만에;;;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저께 절인배추를 30키로~!!나 주문을 했던걸 어제 찾아다 놨고, 무우는 그동안 동네분들이 두어개씩 주신것이 남아서 그걸 ..
2012.02.16 -
2/15 - 비 오고 흐린날~
어제도 비오더니, 오늘 아침에 나가봤더니만, 계속 비가오고 있다... 뭐... 오늘도 현관 안팍의 틈새에 실란트 쏘는건 포기해야;;; ㅎㅎㅎ 먼저, 지난번 제주오일장에서 사다놓은 깻잎에 양념장을 만들어 밑반찬 하나 만들어 놓고~ㅋ 어제 주문해 놓은 절인배추가 왔다는 연락이 와서 가지러 휘~다녀오고~ (내일이 장날이라, 김치는 내일 장에 다녀온 후 담기로... ^^) 점심으론 문어빵(오꼬노미야키)을 만들어 먹었다. 양파, 양배추와 돼지고기 등을 넣고 버무려서 일단 부치고~ 적당히(?) 잘라서 가쓰오브시를 뿌리면 끝~ㅋ 그래서 완성된 오늘의 점심~ㅎㅎㅎ 저렇게만 먹기 심심해서 면까지 볶아서 한그릇 더~ㅋㅋㅋ 오후가 되니, 바람은 좀 불지만, 해가 보일듯 말듯해서... 며칠간 내린비로 젖은, 마리 집안에 깔아..
2012.02.15 -
2/14 - 비오는 날, 온천욕
어제 오후에 잠깐 그쳤던 비가 저녁부터 또 오더니, 밤엔 퍼 붓는다... 오늘 아침까지 꽤 많은 양이 내렸다... ㅎㅎㅎ 마리 아침주러 나갔더니만, 한참전에 일어나서 마당을 돌아다녔는지 온몸이 젖어서 완전 쌩쥐꼴;;; 밥 먹이고, 수건으로 대애애충 닦아주고... 뒤에 보이는 건, 어제 잎채소 모종을 심고 나온 플라스틱 화분을 줄에 달아 놓은것인데, 얼마나 놀았는지, 온통 마리 이빨자국이지만... 아직도 틈만나면 저걸로 신나게 논다;;; ㅎㅎ 비가 오면 일을 할수 없으니... 또 노는 날~ㅋ 탄산온천(산방온천)을 다녀오기로 했다. 오늘은 찜질은 안하고 목욕만 하기로하고, 마리 점심을 주고 오후에 출발~ 원래 성인이 11,000원, 제주도민은 할인되서 7,000원이다. 지난번엔 신분증 보여달라는 말 안하더니..
2012.02.14 -
2/13 - 주방 선반 달기 + 마리&호두 예방접종
어제 오후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가 오늘 아침까지 계속 내린다. 현관수리를 마무리 하려면 문 밖에서 틈을 실란트로 메꿔야하는데, 비가오니 그건 오늘 못 할거고... 현관에 달아맬 선반 시스템(?)을 사면서 주방의 숨은 공간에 넣을 것도 주문했었는데, 비가 오락가락 하니, 오늘은 그거나 해야겠;;; ㅋㅋㅋ 아래는 주방의 숨은 공간;;;ㅋ 일단 선반을 준비~ 선반들은 현관에서 떼어낸 것들이고, 시트지는 마포에서 쓰다가 남은걸 챙겨뒀었는데, 어찌 사이즈가 이리 딱인지;;; ㅎㅎㅎ 스트지를 씌운 후~ (아래 위 다 씌우면 더 깔끔했겠지만, 시트지가 넉넉치 않아서 위쪽만 씌웠다~ㅋ) 선반이 준비되었으니, 이제 선반 달 준비를 할 시간~ (프레임을 먼저 박고, 그 구멍에 선반 고리를 넣으면 끝~) 구멍이 쭈욱~ 있으..
2012.02.13 -
2/12 - 나무 심기~
오늘은 제주시에서 열리는 오일장 날, 보통의 경우라면 어제 열린 대정오일장에 다녀왔겠지만, 그곳엔 묘목이 거의 없어서... 하루 지난 오늘, 제주시에 다녀왔다. + 제주시로 여행(?!!)을 가는김에, 그간 못 누렸던 문화생활도 했다~ (= 조조영화 관람~ㅋㅋ) 지난번 제주오일장은 묘목이 좀 있었는데, 오늘은 그때보다 날도 많이 풀리고 일요일이어서 그랬는지, 묘목종류도 훨씬 많았지만, 사람들도 느무느무 많았;;; ㅡㅡ;;;;; 대문 옆 담에 심을 장미들과 북쪽 담에 쪼로로~ 심을 라일락, 벗꽃, 앵두... 그리고 주차장쪽 담에 심을 낮은 금귤(낑깡)까지... ^^ 차에 실었더니 한 가득이다;;; ㅎㅎㅎ (날도 어둑어둑해졌고, 달리는 차안이다보니 사진이... ㅎㅎ) 돌아오는 길에 본 산방산~ ^^ 일단 집에..
2012.02.12 -
2/11 - 현관수리 시작
원래 계획이... 집 서쪽에 붙여서 창고를 만들때, 현관부분도 같이 좀 늘리고 문도 새로 달아주려 하였는데, 울집일대가, 합법적으로는 절대 뭔가를 늘려서 지을 수 없는 문화제 1구역(?)이라... 창고를 포기하면서 현관확장도 포기했다. 다만... 창고텐트를 세워 짐을 밖으로 뺀김에, 현관안에 덕지덕지 붙어있던 벽지를 떼고, 군데군데 뚫린곳을 메꾼 후... 지난번에 쓰다 남은 페인트로 칠하기로 한것~ ^^ 그 현관의 벽지를 떼고 정리하는 일을, 점심을 먹고 했다. 아래는 점심으로 끓여먹은, 감자수제비~ㅋ (쫀득하라고 반죽을 용장금님이 친히 발로 밟아 치대셨;; ㅋㅋㅋ) 밥도 먹었고~ 이젠 일할 시간...ㅋ 아래는 현관 위쪽에 엉겨붙어있던 벽지... 자세히보면 그게 한두장은 아니다;; ㅎㅎㅎ 아래는 작업 후..
2012.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