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밭 이야기-또와용귤밭/잡동사니(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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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원부 신청(2/10), 농업경영체 등록(2/25), 면세유 신청(4/14), 면세차량 등록(5/11)
낙천리 밭을 1월에 계약을 하고나서 잔금 치루고, 농지원부, 농업경영체, 면세유를 신청했다. 그냥 보면 별거 아닌거 같은 일들의 연속이나... 저 과정을 다 하는데 3달 가까이 걸렸으니, 별거 아닌 일은 아닌거~ ^^;;; 2월 4일 낙천리 귤밭의 잔금을 치루고... 등기(+토지대장상 명의)가 바뀐걸 확인하고 나서, 농지원부를 신청했고... 보름을 기다려 농지원부가 나오고 나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을 했으며, 그로부터 40여일이 지난후에 농업경영체에 등록이 되어서... 그 이후에 면세유 신청을 해서, 4월 20일에 면세유(전용 체크)카드를 받았다. 2003년산 1톤트럭 2행정 예초기와 엔진분무기 이 중에 제일 까다로웠던 것은 면세유신청. 그나마 엔진분무기나 예초기는 까다로운 서류들을 만들어가서 등록을 했..
2015.05.13 -
낙천리/난산리 토양분석 결과
낙천리 밭은 1/24일에, 난산리 밭은 2/10일에 각각 서부농업기술센터와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맡겼는데, 한달쯤 후에 그 결과가 도착을 했다. 결과는 우편으로도 오지만, 그걸 찍었더니 잘 안 보여서... 아래 결과들은 흙토람에서 출력한 결과~ ^^;;;; (= 땅 주소만 알면 결과는 인터넷으로 확인 할 수도 있음) 먼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낙천리 귤밭~ 와우, 산도가 무려 6.9라네~ 칼슘이 부족한거 외엔 다른 수치들도 다 괜찮은 편이지만, 실제 나무상태는 왜 그런건지 살짝 의심이 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다음은 난산리 귤밭~ 의외로, 작년에 비해 오히려 산도는 떨어졌지만... ㅜ.ㅜ 다른 수치들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참고로 요건 작년 (난산리) 토양분석 결..
2015.03.09 -
낙천리 귤밭 & 트럭 구입
재작년부터 350~800평 사이의 귤밭을 찾으려고 그리 골랐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작은 평수가 자취를 감추더니, 큰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가격 또한 엄청 올랐던지라, 우리 귤밭 구입을 거의 포기하고 있을때 즈음... 갑자기 눈에 띈 작은 평수(450평)가 있어서 앞뒤 생각없이 덥석 물고 정신차려보니, 우리 손에 들려진 매매계약서와 대출신청서~ ㅋㅋㅋ 우린 우선 일을 저질러놓고 수습한다. (대부분이 대출이다;;;ㅋ) 정말 오랜만에 나온 작은 평수의 귤밭이기도 했고, 집에서 10킬로(=10분거리) 남짓이라 그랬나? 재작년에 처음 밭 고르던때에 나왔다면 엄청 고민했었을 조건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의 인연이 있는 땅이었는지 딱 요즘에 나와서 우리의 낙점을 받았다~ ㅎ 위치는 요기~ (도시의 10키로..
2015.02.09 -
토양분석 결과 도착(3/17), 엔진분무기 구입(3/19) 등
지난달 난산리 귤밭의 흙을 퍼서 토양분석을 맡겼다. 한군데에서만 푸는게 아니라, 골고루 총 5~6군데에서 퍼야하며, 첫 삽은 놔두고 그 아래의 흙을 퍼서 분석을 맡기면 되는데, 총 1kg쯤 필요하다고 해서 넉넉히 가져갔더니, 가져간 양의 1/3정도만 되어도 분석은 가능하다고... ㅋ 그때(2/10) 의뢰한 토양분석 결과가 3월 17일에 우편으로 왔다.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고 직접 가서 받을 수도 있다) 토양분석 결과 유효인산 외에 대부분은 기준치에 못 미치는데다, 산성도의 정도가 심하다니, 그게 제일 걱정이다. (산도가 심하면 뿌리에서 양분을 잘 못 받아들인다고 함) 친환경으로 귤밭을 가꾸기로 했으니, 화학비료를 줄 수도 없고... ^^;;;; 배운대로 하면서, 땅과 나무들한테 애정을 갖고 대하다 보..
2014.03.21 -
토양분석 의뢰 (2/10)
2014/2/10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 의뢰 20~25일 소요예정, 우편으로 통지 한군데에서만 푸는게 아니라, 골고루 총 5~6군데에서 퍼야하며, 첫 삽은 놔두고 그 아래의 흙을 퍼서 분석을 맡기면 된다. 총 1kg정도면 된다고 하는데, 넉넉히 가져갔더니, 가져간 양의 1/3정도만 되어도 분석은 가능하다고... ^^
2014.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