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세상/바다 속 엿보기(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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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물고기
모래 속에 눈만 내놓고 있을땐 넙치 같아 뵈기도 하지만, 도망갈때 보니 전후좌우로 박스같이 아주 통통한 넘이더란;;; 뭐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되는 순간~ ^^
2010.11.04 -
니모의 보금자리
* 2007년 6월 마타킹, E-300 + 35 mm macro
2008.02.19 -
바다 속에는 무엇이?
요것도 물고기 맞다~ 찾아보면 눈코입, 다 있다~ ㅎㅎㅎ (2007년 11월, 제주) 전열을 가다듬은(?) 새우들 자꾸 먹고싶다고들 하시는데, 실제로 보면 작아서 먹을건 없다... ㅎㅎㅎ (2007년 11월, 제주) 어두운 구석에서 노는 형님들(?) (2007년 9월, 사이판) 물 속에서 가장 약한... 물고기?! 혼자서는 숨도 못쉰다~ ㅎㅎㅎ (2007년 9월, 사이판)
2008.01.29 -
달콤한 입술~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E-300 방수하우징 셋 챙겨서 이거 찍는다고 갔던... 그때... 시간 참 빠르다~ ㅡ.ㅡ 그런데 왜 제목이 '달콤한 입술'이냐? 그건 이 물고기의 이름이 '스위트립스'이기 때문~ ㅎㅎㅎ * E-300 + 14-54 mm, 수심 15미터 가량의 '발리' 바다 속에서...
2007.04.24 -
바다 속 생물들의 눈...이야기
뭔가를 느끼는 수단 중에, 제일 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보기'일것이다. 본다는 것... 그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을 것이다. 눈에 보이는 것을 볼 수도 있고, 눈에 안 보이는 것도 볼 수도 있으니... 오늘의 얘기는 [눈]이다. 물질(=스쿠버다이빙)을 하다보면 여러 '눈'들과 마주치게 된다. 사진을 안 할때도 물고기와 눈싸움하면서 물 속 여행을 재미나게 했는데, 사진을 하게되면서 부터는 더 자세히, 더 오래... 눈들을 바라보게 된다. ************************ 아래의 사진은 악어고기(크로커다일피쉬)의 눈이다. 마치 레이스로 손뜨개를 해 놓은 것처럼 눈을 덮고 있는 부분(눈꺼플?)이 아름답다. 실제로도 악어처럼 위엄있게 바닥에 은신해 있으므로, 어지간해선 건드리지 않는다..
2006.11.08 -
바다 속의 미리 크리스마스~
이제 9월도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고, 그건 곧 올 한해도 후딱 지나가 버릴거란 얘기도 되죠. 예전처럼 새해라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세월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걸 느낄때마다 흠짓~놀라곤 합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시기적으로는 좀 이르면은 있지만 [크리스마스]입니다. 위 사진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트리 웜]으로 생긴것이 마치 크리스마스트리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식물은 아니고, 엄지손가락 한 마디 정도 크기의 '웜'으로 주로 돌산호 위에 사는데 주변에 인기척이 느껴지면 구멍속으로 쏙~ 숨어버립니다. 그러다 좀 있으면 다시 나오곤 하죠. 다시 나올때의 모습은 마치 꽃이 피는 것과 비슷하며, 무척 아름답습니다. (꽃망울 앞에 카메라 설치해놓고 꽃이 필때까지 며칠을 ..
2006.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