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장비 이야기(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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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맨 텐트 A/S 후기
올해 초... 전국노숙일주를 시작하면서 이너텐트 겸 구입했던 힐맨 클라우드2플러스 텐트가 일정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봉제불량(아마도?)으로 뜯어졌었다. 천 중간에 찢어진 거라면 보수킷으로 붙이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참 난감했지만... 여행 중에는 어쩔수없어 그냥 다녔고... 여행 후에 혹시나하고 보증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더니, 먼저 네이버에 있는 힐맨코리아 카페에 가입 후 게시판에 신청을 하면 순차적으로 연락을 준다고해서 신청을 해놨었다. 힐맨코리아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wildcamper 그런데 에에스가 많이 밀렸는지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문의를 했더니... 급하면 씨제이텍배 불러서 보내도 된단다. 한참 대한통운과 씨제이가 합병하느라 정신없던 그 ..
2013.05.20 -
모닝에 캠핑 짐 싣기~ㅋ
얼마간 슈마를 이용했었지만, 요즘은 모닝으로 더 자주 다닌다. 트렁크가 넉넉한 슈마에 짐 실을때는 그나마 낫지만, 모닝을 가져갈때는 쬐금 신경써서 짐을 실어야 한다. 또하나, 모닝과 슈마의 다른 점은 아무래도 수납의 차이... 슈마엔 난로와 아이스박스가 동시에 가능하지만, 모닝엔 둘 중 하나만 가능하다. 난로가 필요한 겨울엔 굳이 아이스박스가 필요없으니 머... ㅎㅎㅎ 물론 아이스박스가 식재료 보관의 의미도 있으니, 겨울에도 있으면 편하긴 하겠지만, 보온/보냉이 정 필요할땐 소프트백처럼 된 작은것 한두개를 가지고 다니면 된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리가 가지고 다니는 짐은... 1. 텐트가방 - 티에라5 or 텐티피 둘 중 하나 2. 메인가방 - 야전침대 2개, 롤테이블 하나, 자충매트 2개, 화로대..
2011.05.04 -
텐티피전용 폴 받침대
텐티피텐트(티피 or 인디언텐트)는 폴이 가운데 하나뿐인데, 모래같이 좀 무른 땅에 텐트를 설치하면 폴이 조금씩 들어간다. 그래서 만든... 텐티피텐트 전용 폴 받침대~ㅋ 설치할때도 쓰려고, 만드는 김에 기준선도 만들었다. (알루미늄판에 아노다이징 처리) 우선 기준선은 살짝 홈만 내놓은 상태인데, 설치할때 잘 안보일 것 같으면, 짙은색 유성펜으로 선만 칠해서 쓰면 문제 없을듯~ ^^ 왼쪽은 가능한한 가볍게 조금 얇은판(8T)으로 주문하신 싸부님꺼, 오른쪽은 무게를 고려하기 보단 내구성에 중점을 두고 좀 두툼(10T)하게 만든 우리꺼~ㅋ (8T는 폴 들어가는 부분을 4미리를 팠고, 10T는 6미리를 팠으니 높이 차이는 둘 다 4미리로 같다)
2011.04.14 -
텐티피 텐트 설치법~ㅋ
며칠전 중고로 들인 티피텐트(일명 인디언텐트)를 전체적인 점검도 할겸, 펴고 걷는거 연습도 할겸, 한강공원에 가서 펴 보았다. 워낙 설치가 쉬워서 그런가... 용언니 혼자 설치하고 난 옆에서 슬~ 사진만 찍었는데, 나중에 찍어놓은 걸 보니 티피텐트 치는 법이 되어버렸;; ㅎㅎㅎ (모델 : 용언니) 1. 기준천을 팩으로 고정한 후, 기준줄을 펴서 줄에 표시된 곳에 팩을 박는다 ↑↓ 팩은 전부 8곳을 박아야하는데, 천 위에 그려져있는 금을 따라 기준줄을 대고 팩을 박으면 된다. 2. 스킨을 꺼내 펴놓는다 (이날은 설치만 해보는거라 팩은 살짝만 박았다) 3. 미리 박아놓은 여덟군데의 팩에, 텐트 끝에 붙은 링(총 8개)을 끼운다 4. 메인폴을 텐트의 윗부분에 끼워 넣는다 (텐트 출입구는 열어놓는다) 5, 위쪽..
2011.03.22 -
새 식구~ 흐흐흐~
비록... 팩 고정하는 링 8개 중에 3개는 천으로 대체되어있고, 스커트에 불빵도 좀 있는 중고지만, 오늘부터 우리식구가 된 아이~ㅋ 다음주 아는분 몇몇과 봄맞이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집들이(?)도 겸하게 될꺼 같다~ ㅋㅋㅋ
2011.03.15 -
또치네의 캠핑장비 (부제:4계절 캠핑을 시작하며 지른것들)
각자의 기준이 다르고 추구하는 바가 다 다를테니... '야영'(←참으로 고전적인 단어이나, '캠핑'보다는 좀 더 친숙한;;; ㅡㅡ;;;)을 하면서 굳이 그 수준이 노숙이냐 럭셔리캠핑이냐를 따질 필요는 없을거 같다. ^^ ***** 거의 이십년이 다 되가는 십여년전, 여름휴가를 앞두고, 숙박비를 아껴볼 생각 반, 바다소리를 듣고 자고픈 마음이 반...으로 덜컥 5~6인용 텐트와 보통의 코펠과 접어 넣으면 주먹만한 작은버너를 과감하게 지른것부터 우리한테 야영이란 것이 시작되었다. (말이 5~6인용이지, 성인 셋이 누우면 빡빡하고 둘이 누우면 간신히 작은 가방을 곁에 둘 수가 있는;;;) 변변한 테이블이나 의자도 없이 세트로 무던히도 다녔었다. 그땐 주로 여름에만 다닌거라 바닥에 깔 자충매트와 얇은 침낭만 있..
2011.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