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20. 11:23ㆍ넓은 세상/장비 이야기
올해 초...
전국노숙일주를 시작하면서 이너텐트 겸 구입했던 힐맨 클라우드2플러스 텐트가
일정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봉제불량(아마도?)으로 뜯어졌었다.
천 중간에 찢어진 거라면 보수킷으로 붙이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 참 난감했지만...
여행 중에는 어쩔수없어 그냥 다녔고...
여행 후에 혹시나하고 보증서에 적힌 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더니,
먼저 네이버에 있는 힐맨코리아 카페에 가입 후
게시판에 신청을 하면 순차적으로 연락을 준다고해서 신청을 해놨었다.
힐맨코리아 공식카페 http://cafe.naver.com/wildcamper
그런데 에에스가 많이 밀렸는지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다시 문의를 했더니...
급하면 씨제이텍배 불러서 보내도 된단다.
한참 대한통운과 씨제이가 합병하느라 정신없던 그 즈음;;;
정말 어렵사리 네번의 통화를 거쳐 택배수령 예약을 했다. ㅡ.ㅡ
그게 4월 24일...
그러고 며칠 후 이너텐트를 가져갔고,
운송장번호로 조회해본 결과 힐맨코리아에 도착한게 4월 30일...
며칠 후 접수여부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막 찾아보고나선, 도착은 했단다. 접수된것도 맞고...
에에스가 밀려있으니 순차적으로 처리해서 며칠내로 수리가능여부를 알려준단다.
물건이 잘 도착했다는 문자하나만 보내줬어도 이리 답답하진 않았을텐데... ㅡ.ㅡ
수리가능여부나 처리결과 등이 궁금하긴했지만, 순서대로 처리해 준다니 기다리는 수 밖에... ^^
그 이후 일주일쯤 더 기다렸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했더니,
봉제 들어갔단다...
오~ 고쳐지려나보다...
애매한 위치라 수리가 안 되면 그냥 쓸 각오를 했었는데... ㅋㅋㅋ
기쁜 마음으로 기다리기 사작~
그러고 또 7~8일쯤 지났을까?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또 연락을 했더니...
'어제 발송했는데요?'란다...
문자 하나 보내주면 어디가 덧나나;;; ㅡㅡ;;;;;;
시간 오래 걸린거야 순서대로 처리하다보면 그럴 수 있는일이지만,
한달 가까이 되도록 우리가 연락 안 하면 처리결과를 전혀 알 수가 없었으니, 어찌나 답답하던지...
암튼 그렇게 해서 고쳐 온 이너텐트... (5월 18일에 도착, 4월 22일 전화문의부터 따지면 거의 한달만에;;;ㅋ)
모기장 바로 아래쪽인데, 자세히 안 보면 티도 안 난다... ^^
전체적으로 에에스가 안 좋은건 절대 아니지만..
중간에 도착문자나 발송 문자 하나씩만 보내줬어도 완벽할 뻔했던...
2%가 아쉬운 에에스였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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