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20 14:56


처음에 만들어준 집은 

아이들이(수리랑 수지가) 어릴때 얼마나 커질지 모른 상태에서 만든거라 좀 좁았다.


뭐 바구니나 방석을 아무리 많이 놔 줘도 한군데서 바글거리며 뭉쳐있는 녀석들이지만...ㅋ

(첫번째 개집만들기 : http://bada.tistory.com/926 )



그래서 이번엔 집을 각각 한채씩 따로 만들어 주기로 하고 설계를 한 후,

지난 2월말, 모자란 나무들을 더 사다놓고 일을 벌렸다.



일단 예전집 해체부터... ^^
(지붕을 먼저 분리하려다가 실패후 찍은 사진이라 지붕상태가 좀;;;ㅋ)



우리가 이전집을 너무 튼튼하게 만들어서 그런가, 해체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반나절이 넘게 걸렸다. ㅜ.ㅜ

사투끝이 해체 후, 버릴 나무는 버리고, 쓸 나무는 하나씩 떼어 모아놨다가 재활용~




베이스부터 3개 만들어 놓고~

​(바닥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기위해 아래쪽에 방수시트를 다 붙여놨다)




1차로 베이스부터 오일스테인 작업을 먼저해 놓고...

베이스에 기둥을 올리고 벽을 붙이기 시작~



그 사이 아이들은 우리를 감시하거나(수리) 일광욕하거나(마리랑 수지)~ㅎㅎ



벽체를 세우고 난 후 한줄한줄 창문용 이지씰로 틈을 막고,

그 위에 도배하는 셈치고 무늬목을 붙였다.


내부 구조는 이렇게... ^^

​( 무늬목 자를때 안팍의 차이를 생각 안하고 잘라서... 맨 위에 보이는 입구쪽만 다른(뒷면) 무늬가;;; ㅡ.ㅡ)




지붕빼고 완성~ (왼쪽 집은 무늬목을 방향 생각 안하고 자른 거라 입구 안쪽 벽만 무늬가 쬐금 다르다~ ㅋㅋㅋ)

​(마리야, 거기서 뭐 하니? ㅎㅎㅎ)




대강 그려본 내부 도면은 이렇다~ㅋ





지붕을 만들고, 거친 부분 샌딩~



일단 (준공전?) 입주부터~ ㅎㅎㅎ



외부에 둘 집이라...  오일스테인 바르는 중, 

왼쪽 두개는 칠한 집, 오른쪽 하나는 칠하기 전의 집이며, 가운데 집에 보이는 하얀 부분은 바닥(베이스) 아래에 붙인 방수시트다.


하얗게 보이는 부분은 아래면으로, 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습기를 막기위해 베이스 아래에 붙인 방수시트~



지붕도 칠하는 중~ (왼쪽 하나만 칠한 거)


조립 후 정식으로 입주~ ^^

(오른쪽 아이는 수지)



​내부는 요렇게~ (모델은 마리~ㅋ)


까다로운 개린이들의 원활한 베딩서비스를 위해, 이번엔 문이 열리게 설계했다~ ㅋㅋㅋ

​(입구쪽에 살짝 보이는 그릇은 룸서비스용 밥그릇~ ㅎㅎㅎ)




녀석들 감시용 카메라로 본 평소의 아이들 모습은 이렇다~ㅋ




아직은 한 집에 한 녀석씩 들어가는 횟수 보다, 둘 혹은 셋이 한군데 엉겨있는 경우가 더 많지만...

그래도 애들이 맘에 들어하는거 같아서 다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