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4. 17:32ㆍ그밖의 세상/마리/수리/수지
녀석들이 털을 깍았다.
털 깍기 직전의 사진 중엔 녀석들이 크게 나온 사진이 없어서... 동영상으로 대체~ㅋ
애교쟁이 엄마(마리)와 무덤덤한 딸(수리)
털을 깍고 난 다음날의 녀석들 모습~
그런데... 날씨가 계속 따뜻하다가, 하필 털 깍은 다음날 바로 추워져서...
수수 엄마가 만들어 놓고 마무리만 못 하고 있던 옷들을 가져다가 서둘러 마무리 해 입혔다.
그 와중에 햇볕을 쪼인다고 앉아있던 수리~ㅎㅎㅎ
단추달고 입혀보고, 아래쪽 단추 자리 보고 하느라 불려와서는 이렇게;;; ㅋ
(마리 옷은 원래 있었던 거고) 수리랑 수지 옷 완성~ㅋ
수지는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바쁘고~
마리랑 수리만 자리잡고 저렇게... ㅋㅋㅋ
펑퍼짐~하게 앉는건 수리만의 매력? ㅎㅎㅎ
돌아다니느라 바쁜 수지(파란 목줄), 어리둥절 수리(빨간 목줄), 여유만만 마리(앉아있는 녀석)
며칠 후...
녀석들 텐트 수리중~
찢어진 곳에 방충망 쪼가리를 덧 대서 꼬메는 도중에...
녀석들이 자기들꺼라며 감시에 감시를 거듭;;;
다 되었다고 들어가보라는 소리에... 들어가선 저렇게 자리를 잡고 나올 생각을 안 한다~ㅋ
유치권 행사 중? ㅋㅋㅋㅋㅋ
햇볕 좋은 날엔... 해를 따라서 이리저리 몰려 다닌다.
방석도 많고, 바구니도 많은데, 굳이 저리 옹기종기 붙어서 지내는걸 보면...
가족애가 절절한 녀석들이다. ㅎㅎㅎ
아웅~
며칠후면 녀석들을 수수네에 맡기고 서울에 3~4일 다녀와야 하는데,
녀석들이 눈에 아른거려서 우쩔까나;;; ^^;;;
'그밖의 세상 > 마리/수리/수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털 깍은 날 (0) | 2018.05.28 |
---|---|
원목 개집 만들기 DIY - (두번째) 마리/수리/수지 집짓기 (0) | 2018.04.20 |
그동안 녀석들은... (4) | 2018.03.23 |
녀석들 근황 (2) | 2017.07.26 |
마리네 가족 & 돌이 (4) | 2016.02.19 |
차 안에서의 수리/수지 (2) | 2015.11.07 |
녀석들 목욕한 날~ (6) | 2015.10.25 |
마리/수리/수지 vs 돌이/수수 (6) | 2015.10.17 |
우리집 녀석들 겨울대비(?) 털 깍기 (4) | 2015.09.19 |
녀석들의 최근 근황 (6) | 2015.0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