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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숙일주 (3)-2, 고성 상족암 야영장 [2013/01/22~27]
텐트만 쳤다하면 비가와서 하루이틀 꼼짝없이 잡혀있기를 벌써 두번째... 그래서 이번엔 아예 고성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주말까지 머물기로 했으니, 남은 일정 동안엔 비가 안 오겠지? ㅋㅋㅋ 아침부터 좀 서둘러서, 아침밥을 먹고 치우고 난 다음, 바로 길을 나섰다. 사천시내에 가서 목욕탕(숲뫼탕, 1인 4,500원)에 가서 샤워하고 나와서~ 거제로 달료~ 달료~~ 거제 일주하며 중간중간에 차 세우고 풍경 즐기고~ 해금강에 가선 전망대에 내려 또 구경하고~ 오랫만에 날씨도 좋아서 둘러보기도 좋았고, 그덕에, 오랫만에 마리도 실컷 뛰어 놀았고~ ^^ 고성에서 안되던 에그가 사천에서 잠깐 되다가, 거제에선 시내에서만 된다. 인터넷 되는곳에 안전하게 차를 세우고, 검색~ 그중에 게장백반을 한다는 집이 있어서 갔더니..
2013.01.27 -
전국노숙일주 (3)-1, 고성 상족암 야영장 [2013/01/22~27]
하동에서 철수를 한 후, 꼴이 꾀재재해서뤼, 동네 목욕탕에서 샤워를 하기로 하고 네비로 찍었는데... 처음 간 곳은 다른 걸로 바꼈는지 다른 가게만 있고, 두번째로 6킬로 정도 떨어진 진상목욕탕(진상면에 있어서 이름이 저렇습;;; ㅋㅋㅋ)에 갔는데, 거긴 글쎄, 탕이 하나인지... 남자는 목요일, 여자는 화/수요일로 나눠져 있어서 또 패쓰~ㅋ 남원쪽을 가보기로 했으니, 일단 남원으로 고고~ 남원에 도착하자마자 목욕탕을 찾아서 거금 5천원씩을 내고 샤워만 하고 나오고~ 남원 추어탕 골목에 가서 추어탕 한그릇씩으로 늦은 점심을 하고~ 남원에서 추어탕을 먹고, 막바로 겨울에도 캠핑이 가능하다고 한 고소암(바위)에 가려다가 혹시나해서 문의전화를 했더니... 동계엔 캠핑 불가라고... ㅡ.ㅡ 헉... 서둘러 근처..
2013.01.25 -
전국노숙일주 (2), 하동송림 [2013/01/20~22]
여수 웅천공원에서 첫 잠을 자고, 아침에 뒤편 아파트 공사장의 소음에 깨서 철수준비를 하는데, (힐맨)텐트가 온통 습기를 머금고 있다. 음... 결로가 거의 없는 텐트라더만 그건 아닌듯;;; ㅡ.ㅡ 침낭과 매트를 먼저 정리하고, 텐트를 조금이라도 말려보려고 해 뜨기를 기다리는데 하필 날씨가 흐린거다... 거의 못 말리고 걍 싸서 철수~ 용언니가 콩나물국밥이 먹고프다셔서, 인터넷으로 잠깐 검색해서 맛있게 먹고~ㅋ 순천만으로 고고~ 그러나... 순천만에 도착하고보니... 몇년전 다녀왔던 편안한 시골분위기는 없어지고, 잘 구획된 주차장과 시설물들이 생겼다. 어리둥절해 하면서 주차비를 내고 진입하는데, 들어간지 얼마 안된 곳에 붙어있던 플랭카드... [주차장과 공원에선 음식물반입금지, 자전거/애완견 출입금지] ..
2013.01.24 -
전국노숙일주 (1), 여수 웅천공원 [2013/01/19~20]
드뎌 전국(노숙)일주 출발하는 날~ 오전부터 와 준 동네친구들의 거창한 환송식을 뒤로한채, 집에서 출발해서 제주항으로~ 개찰을 기다리며 가방에 숨어있는 마리... ㅋ 드뎌 배에 오르고, 얼마되지않아 배는 출발~ 바다상황이 나쁘지않은지, 별다른 요동없이 완도로 향한다. 다행히 배에는 사람이 꽉차지는 않아서, 우리 옆자리와 뒷자리가 모두 빈 상황;; 조심스레 마리를 가방에서 탈출시켜서, 가는 내내~ 품에 안고 갔다~ ^^ 제주를 출발한지 2시간도 안 되어서 완도항에 다다르자, 차 갖고 온 사람은 차에가서 기다리라고 안내방송이 나오고, 차로 들어가서 배가 완도항에 접안하기를 기다렸다~ 네비는 아직 제주항을 보여주고~ 배에서 내려서서야 완도항 주변으로 바뀌었다~ ^^ 점심엔 근처 김밥집에 가서 쫄면과 김밥으로 ..
2013.01.20 -
전국(노숙)일주 준비완료, 내일 출발합니다~ㅋ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오일장에서 사다놓은 단감들 다 꺼내서, 우리가 차 타고 오며가며 먹을 간식거리부터 만들고~ㅋㅋㅋ (총 단감 25개로, 리큅 건조기가 5단 동원되었다~ㅋ) 다행히 어제... 바람 많이 부는 날 바람막이용으로 텐티피 안에서 이너텐트로 쓸, 코딱지만한(?) 텐트도 날짜 안에 도착했고~ㅋ (힐맨 클라우드 2 플러스~) 집이 좁아 텐트 칠 곳이 없어서, 침대위에다가... ㅎㅎㅎ (내부크기는 210x140) 거의 쓸일은 없겠지만, 껍덱도 씌워(만) 보고~ 근디... 싼게 비지떡이던가;;; 지퍼 손잡이 중 하나가 불량;;; (판매처에 전화해서 하나만 따로 받기로 했;;; ㅠ.ㅠ) 고추가루, 간장 등의 양념통도 더 채우고~ㅋ (쨈 담았던 병이나 작은 쥬스병을 모았다가 양념통으로 쓰는 중인데,..
2013.01.18 -
또 하나의 수제돈까스 전문점, 제주 위미의 [슈와레이]
동네 친구들하고 다 같이 서귀포시청에 귀농귀촌교육을 신청하러 가는 길에, 블로그이웃, 이요이요님이 위미에 새로 문 연 슈와레이에 다녀왔다~ 입구~ 사실은, 식당으로 가는 마당 입구에 우체통이 먼저 보인다~ㅋ 실내는 이렇다... 이건 주방쪽 풍경이고~ 창가쪽에도 자리가 여럿 있다. (다른 자리엔 손님들이 있어서 요기만 찍음~ㅎ) 우린 6명이라... 주방/카운터 앞쪽의 넓은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 이곳엔 커틀릿이 주 메뉴이다. 에피타이저로 나온 연어 샐러드~ (오른쪽 위엔 갈아서 돈가스소스에 섞어 먹는 깨도 보인다~) 드뎌 본게임;;; 용언니가 주문한 치즈커틀릿~ (기본적으로 양배추샐러드와 미소된장국, 밥이 곁들여 나온다) 하나 뻇어먹어 봤는데, 맛도 맛이지만, 치즈가 쭈욱~늘어나서 더 재밌;;; ㅋㅋㅋ ..
2013.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