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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만생&자색) 심기 (11/11) 외
고구마를 생각보다 늦게 캐서, 양파 심는 시기도 좀 늦어졌다~ (늦게 캔 고구마때문에, 우리의 제주유람도 늦어졌;;; ㅠ.ㅠ) 지난 대정오일장에 가서 만생양파 모종 반판하고 자색양파 모종 반판을 사왔다. (이건 자색양파 모종, 이게 얼마 안 되어 뵈도 200개가 넘는다~ㅋ) 일단 밭을 만들고나서, 모종을 심을 곳에 구멍을 뚫었다. 구멍마다 물을 듬뿍 넣고 모종을 넣어 심으면 되는데, 전날 비가 충분히 온 뒤라 따로 물을 넣지는 않았다. 구멍에 모종을 넣은 후 흙으로 덮고, 테두리를 두른 후, 물 주면 끝~ (위 사진에서 왼쪽 두개에는 자색양파를, 오른쪽 두개에는 만생양파를 심었다) 주차장쪽에서 보면 요런 풍경~ㅋ 그래서 11월 11월자 텃밭 현황은 이렇다~ (가운데 밭 두개엔 흙을 좋게 해주는 의미에서 ..
2013.11.14 -
서귀포시청 주관의 가정용 화목난로 제작 교육
지난주에는 서귀포시 귀농귀촌교육의 심화과정 중 하나인 화목난로 만들기 수업을 3일동안 들었다. 첫날은... 화천에서 오신 박기윤님으로 부터 이론교육을 듣고나서, 직접 실습에 나섰다~ 어쩌다보니 우리조는 달랑 셋;;; 우리 부부와 작년에 수료한 정의준님~ 일단 드럼통 뚜껑 한 가운데에 동그란 구멍을 뚫고~ (그라인더 들고 뚫는건 용언니가 전담~ㅋ) 붙잡고 만드느라 중간과정 샷을 못 찍어서, 아래 세장은 같은 조원인 정의준님 블로그에서 퍼온거~ 원문보기 → http://blog.naver.com/egoodjeju/110179266197 자른 곳의 뾰족한 부분을 (위험하니) 잘라내고, 남은 부분을 이용해서 연통을 넣어 고정시킨다~ (photo by 정의준님) 연통 주변을 삥 둘러서 함석판을 붙인다. (phot..
2013.11.12 -
스프링쿨러 설치 (11/7)
제주는... 올해엔 장마때도 비 한번 안 왔고, 지금까지도 비가 몇번 안와서 심하게 가물었다. 그래서 며칠에 한번씩은 조리나 호스로 물 주기를 하는데, 좀 더 골고루 물을 주려고, 스프링쿨러를 한번 사봤다~ 밭 크기를 고려해서 넉넉히 3개를 샀는데... 테스트로 하나 꼽았을땐 물살도 좋고 제대로 잘 작동을 하더니만, 세개를 꼽으니 물살이 약해서 두번째꺼는 덜덜덜;;; 마지막꺼엔 물이 찔끔;;; ㅡ.ㅡ 결국 텃밭엔 가운데에 하나만 설치하기로 했다~ 하나만 달아서 그런가, 다행히 비교적 멀리 가서, 밭의 80%정도는 다 커버가 가능... ^^;;; 텃밭에 하나 달고 남은 두개는... (면적이 얼마 안되서) 물이 조금씩 나와도 되는 잔디밭 양쪽에 하나씩 설치 완료~ㅋ 이쪽에 하나~ 요쪽에도 하나~ㅋ 머 찔찔 ..
2013.11.09 -
고구마 수확(10/25,28), 유채씨 뿌리기(10/29) 등
우린 둘 다 워낙 고구마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심었던;;; 그래서 올해 텃밭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그 고구마를 수확했다~ ㅋㅋㅋ 수확 전의 고구마 밭들이고~ 아래는 수확한 곳이다~ (땅을 팔때 나오는 굼벵이를 얻어 먹으려고 고구마밭 옆에서 대기중인 마리녀석도 보인다;;; ㅎㅎㅎ) 10월 25일에 밤 고구마를 먼저 캤는데, 생각보다 굼벵이 피해가 심했다;;; ㅠ.ㅠ 어지간히 먹을만한 크기엔, 멀쩡한 고구마가 별로 없는... ㅡ.ㅡ 그래도 밤고구마만 이만큼~ 물론 먹는데는 지장없지만, 상품성이 제로여서 누굴 주기엔 좀 뭐한 상태라;;; 그중에 먹을만한 크기로 골라서, 우선 (상태 설명 후에) 친구들하고만 조금씩 나눴다~ 3일 후... 10월 28일에 호박고구마도 다 수확했다~ 호박고구마를 밤고구마의 ..
2013.11.01 -
가정식(?) 돈까스집, 제주 남원의 [TAmoRA 돈까스]
지난주... 위미에서 블럭 남은걸 얻어가느라 왔다갔다 했더니만, 점심이 많이 늦어졌다. 3시가 넘은 시간에 뭘 먹을 수 있을까하다가... 돈까스 당첨;;; ㅋㅋㅋ '위미에서 남원쪽으로 큰길따라 가다 보면 오른쪽에 있는 기아자동차의 옆'이라는 것만 알고, 더듬더듬 찾아간 돈까스집은 여기~ㅋ 타모라라는 말이 원래 있던 말은 아니고, 제주의 옛이름인 탐라/탐모라에서 착안해서 부르기 쉬운 말로 새로 만든 거...라고 써있다~ㅋ 내부 분위기~ 여기는 주방/카운터~ 돈까스(7,500원)만 시켰는데, 맛 보라고 냉모밀을 먼저 주셔서 에피타이저 삼아 먹고 있으니, 금방 음식이 나왔다~ 차림이 일식집에서 파는 돈까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돈까스 본연의 맛에 충실한 음식이어서, 만족하며 맛잇게 먹었던 기억이... ^^
2013.10.31 -
소소한 수리 - 중문 유리교환, 창고에 간이캐비넷만들기 등
먼저... 창고부터~ 밤에 들어가서 뭘 찾을 일이 많지는 않지만 가끔은 있고, 또 창고에 창문이 없다보니, 어스름한 저녁만 되어도 창고 안이 어두워서... 등을 달기로 했다. 창고를 지을때 전기선을 (바닥을 통해서) 끌어놨다면 편했겠지만, 이미 바닥에 시멘트로 길을 만든 후에야 생각이 나서 전기로 켜는 등은 패쓰하고, 이너넷을 검색해서, 배터리로 켜는 저렴한 (캠핑용?) 전등 3개를 샀다. 고휘도 LED가 5개씩 3방향에 달려있는 건데, 하나에 5천원씩;;이어서 덥석, 하날 사도 어짜피 배송비+도선료는 들거니, 한번에 3개;;;ㅋㅋㅋ 천장에 이미 박혀있던 조립식판넬 고정용 나사를 살짝 풀어서 끈을 달아 고정해 놓았다. ↑ 입구쪽 창고에 하나 ↓ 안쪽 창고에 두개~ 밝기는... (창고에서 책을 읽을 것도 ..
2013.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