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4. 20:45ㆍ그밖의 세상/마리/수리/수지
얼마전 여름맞이 털을 깍은 녀석들~
털이 있으면 좀 더 귀엽겠지만, 늠 더워해서뤼 깍아줬다.
(녀석들 털은 매번 수수네에서 깍아준다. 감사~ ^^)
마리는 요만큼~
(사실 일주일정도 먼저 깍은터라 조금은 길어 보인다)
(용언니 휴대폰카메라로 찍은거라 노출이 좀;;;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둘 다 휴대폰 카메라)
둘이 같이~ ^^;;;
요건 수지만;;;
왜 이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정이 귀여워서... ㅋㅋㅋ
(여기까지 휴대폰 카메라)
그날 오후...
어슬렁어슬렁 걸어 오는 수리
야는 수지~
셋이 같이~ (마리의 주요부위는 하트처리~ㅎ)
왼쪽에 누운녀석이 마리, 빨간 목줄이 수리, 파란 목줄이 수지다.
뭐 때문인지 신이 난 수리~
수지, 앉은 모습이 수수(수리/수지 아빠)와 비슷?ㅋ
마리~
또 셋이 같이, 뭔가 작당 중??ㅋ
마리와 수리
마리가 먼저 그늘로 피신~
수지도 그늘쪽으로 피난~
"수지야~ 그늘이 션~하지?"
다음은 수리 차례~
녀석들...
아침/점심/저녁 할거없이 수시로 울타리 문을 열어주면,
열어줄때마다 달리기 시합이라도 하는 것 처럼 주차장문앞까지 전력질주부터 한다.
그러고 나서 천천히 텃밭 구석구석을 탐색하고 돌아다니다가,
어느 정도 놀았다 싶으면 그늘로 들어온다. ^^
녀석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현관 안에 들어와) 잠을 잔다.
방석이나 담요를 깔아놓은 자리가 저기만 있는 것도 아닌데, 꼭 둘이나 셋이 좁은데서 엉겨서 저런다는;;; ㅎㅎㅎ
(마리와 수리)
아래는 어제 사진...
중닭 한마리를 사다가 나눠먹으려고 끓이는 중인데, 미리부터 냄새를 맡고 저러고 있는;;; ㅋㅋㅋㅋㅋ
저런 냄새가 나면, 지들 먹을거란 걸 아는듯,
어여 내 놓으라고 저리 눈 레이져를 쏴 댄다~ ㅎㅎㅎ
보통 우리집에서 닭을 끓이면...
다리/날개/밥은 우리가 먹지만, 가슴살은 다 저 아이들 몫~
어제 저녁...
우리가족 몸보신, 잘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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