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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캠핑 [2010/12/04~06]
이번에도 떼캠, 재미들렸;;; ㅎㅎㅎ (+ 이번에도 카메라는 가지고 갔다 그대로 가져와서, 사진은 전부 이두형님이 찍은사진으로 포스팅~ㅋㅋ) 젤 처음에 또치네(또치, 용언니)와 티맆네(티맆, 이두형님)가 먼저 도착해서 텐트 치고 점심 해먹고 나니, 오후에 싸부님네(백승기님 가족)와 곰돌이네(곰돌이, 딸기, 딸기동생)가 도착. 그 다음날, 훈정과 차돌(희재), 매실님이 합류~ 점심무렵에 먼저 도착한 노숙수준의 두팀은 급한대로 야외에서 스파게티 한판 끓여먹고~ 오후에 싸부님가족과 곰돌이네 도착 후, 가운데에 공동 취사장을 만들어 캠핑준비 완료~ㅋ 음... 저녁메뉴 사진이 없단;;; 설겆이 사진만 있네~ ㅋㅋ 다음날 훈정이와 희재가 도착, 아침메뉴 사진도 없고 막바로 점심으로 패쓰~ㅋ 오후에 매실님(아래사진에..
2011.01.05 -
늦가을 몽산포 오토캠핑장 [2010/11/20~22]
늦가을? 아니 초겨울에 떠난 캠핑, 총 4가족+솔로한명이 움직인거라 북적이고 정신도 없었던 기억이;; ㅎㅎㅎ * 카메라를 가져가긴 했으나, 귀차니즘때문에 꺼내지도 않아서 없고 유키와 이두형님이 찍은 사진들을 얻어와 정리만;;; ㅋ 또치네(또치, 용언니)+훈정과 유키네(유키, 감자, 윤희), 곰돌이네(곰돌이, 딸기)는 자동차로 가고 티맆네(티맆, 이두형님)는 버스로 태안으로 가서 태안터미널부터 몽산포까지 약 10키로를 자전거로 이동~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총 텐트만 4동, 공동 취사시설 타프 한동으로 사이트 구축완료하고 점심으로 딸기표 핫도그와 유키표 볶음 우동을 먹었다~ 저녁 준비 중~ 다음날 아침에 어묵탕과 볶음밥으로 요기를 하고~ 휴가낸 팀들은 남고, 휴가 못 낸 올라갈 팀들은 짐을 정리하고 난..
2011.01.04 -
필리핀의 보물창고, 보홀 (Bohol) 그리고 발리카삭 (Balicasag) 다이빙기
***** 지난 추석,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나서 주섬주섬 짐을 싸 밤에 출발하는 마닐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최종 목적지는 보홀(Bohol)섬의 탁빌라란(Tagbilaran) 공항. 오전에 출발해서 당일 오후 연결편을 이용해서 보홀로 갔다면 몸은 덜 힘들었겠지만, 명절이니 차례는 지내야하고 그렇다고 그 다음날 가자니 다이빙 할 시간이 그만큼 줄어드는 일이다보니, 몸이 좀 힘들더라도 하루 더 다이빙할 수 있게 전날 밤 출발을 택한 것이었다. 그러나, 새벽에 마닐라에 도착해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기까지는 약 3~4시간 남짓, 시내로 나가서 자고 오기에는 그리 넉넉지 않은 시간인지라 그냥 공항에 머물기로 하고, 혹시 몰라서 가볍고 부피도 별로 안 나가는 은박 돗자리 하나를 챙겨 갔다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
2010.12.03 -
신기한 물고기
모래 속에 눈만 내놓고 있을땐 넙치 같아 뵈기도 하지만, 도망갈때 보니 전후좌우로 박스같이 아주 통통한 넘이더란;;; 뭐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 또 한번 증명되는 순간~ ^^
2010.11.04 -
코모도 (Komodo)의 다이빙 포인트 - 수중세계 9/10월호
(수중세계 9/10월호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 ▶▶▶ ▶▶▶ ▶▶▶ ▶▶▶ ▶▶▶ ▶▶▶ ▶▶▶ ▶▶▶ ▶▶▶ ▶▶▶ ▶▶▶ ▶▶▶ ▶▶▶
2010.10.22 -
2010 서울 불꽃축제 (+ 용산역쪽 불꽃놀이)
지난 토요일, 여의도에서 불꽃축제가 열렸다. 거까지 갈 정성은 없고, 걍 아파트(마포) 옥상에서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관람하는 것으로 만족을... ^^ 작년엔 신종플루때문에 안 했고, 재작년에는 서울에 없어서 못 보다가, 오랫만에 밤 사진을 찍다보니, 노이즈리덕션 켜는걸 깜박해서 불꽃 외에도 파랑, 빨강 점들이 같이 출현을;;;; ㅎㅎㅎ 자아~ 그럼 사진 올라갑니다~ (스크롤 압박 주의~ㅋ) 전부 3타임, 중간중간 10분정도씩 쉬며 터뜨렸는데, 두번째와 세번째 타임 중간에 용산역쪽에서도 동시에 불꽃놀이를 하는 덕에 양쪽으로 구경을 했다는... ㅋㅋㅋ 아래 5장은 용산역쪽 불꽃 모습, 아무래도 규모는 여의도보다 작은 듯 했다... 그틈에 여의도는 쉬는 시간을 끝내고 다시 불꽃을 터뜨리기 시작~
2010.10.11 -
코모도 다이빙 로그 (16~17) - PULAU TENGAH / LONELY TREE, 그리고 마무리...
***** 아듀 코모도... 아, 드디어 이번 투어의 마지막 다이빙을 하는 날이다. 아쉬운 마음에 그간 다녀온 포인트 중에 좋았던 곳을 뽑아 더 가봤으면 좋았겠지만, 마지막 날이라서 오전에 2회만 다이빙을 할 예정인데다, 코모도 왕도마뱀을 보러 가려면 그 근처의 포인트로 갈 수 밖에 없다고 한다. 마지막날이니 다시 한번 접사로 세팅을 해서 들어갔다. (참고로 침수되었던 플래시는 정상작동을 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침에 세팅할 때 한번 플래시가 터져주기만 하면 그날은 플래시를 다시 끄기 전까지 계속 터져는 주는 그런 고마운 상태였으니, 한번 켜면 그날의 촬영이 끝나도 방전될 때까지 끄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달래가며 남은 일정동안 무사히 촬영할 수 있었다) 7/9 (금) 위치 : 인도네시아 코모도..
2010.09.17 -
코모도 다이빙 로그 (13~15) - CASTLE ROCK / CRYSTAL ROCK / KARANG MAKASSER
***** 아직 안 가봤던 새로운 곳을 가 봐도 좋을 것이나, 갔던 곳 중에 좋았던 곳이나 또 가고픈 곳이 있다면 한 번씩 더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져서, 크리스탈락 이나 캐슬락을 (조류가 세지 않아) 제대로 못 봤기도 했고 만타 포인트에 갔다가 만타도 못 봤고 해서, 그렇게 세 곳을 다시 가보기로 했다. 7/8 (목) 위치 : 인도네시아 코모도 1회 - CASTLE ROCK, 수온 29.5도, 10:29~11:12 (43분), 최대수심 30.2m, 평균수심 16.0m 2회 - CRYSTAL ROCK, 수온 29.8도, 12:33~13:27 (54분), 최대수심 25.7m, 평균수심 14.6m [Nitrox 31%] 3회 - KARANG MAKASSER (만타포인트), 수온 2..
2010.09.15 -
코모도 다이빙 로그 (10~12) - SLADA KECIL Is. / KARANG MAKASSER / BATU BALONG
***** 다음날 아침을 먹자마자 조심스레 배터리를 넣고 작동해 보니 켜진다. 하지만 전날 다이빙을 마치고 돌아오던 배 위에서 카메라 정리를 하면서 켜져 있던 플래시를 껐을 때 퍽~하는 소리가 났던 걸로 미루어보아, 일단 작동되는 것은 확인했지만 혹시 모르니 끄지는 않기로 했다. 암튼 불이 들어오는 건 확인했으니까 물에 가지고 들어가서의 플래시 작동도 시도는 해볼 작정이다. 다만, 혹시 모르니 만타를 위해 이전에는 아껴뒀다가 만타 포인트부터 카메라를 가지고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다행히 오전에 배 타러 가는 길에 사장(부인)을 만나 압축공기 냄새와 젖은 수건에 대해 컴플레인을 했다. 그 말을 들은 사장이 너무너무 미안하다며, 자기네 컴프레셔가 모두 세 대있는데 아마 그 중 한 대에서 문제가 있는 거 같..
2010.09.13 -
꿩고기 샤브샤브, 제주시의 [메밀촌]
이번엔 꿩고기 샤브샤브다... 꿩고기만해도 생소한데 샤브샤브?라고 갸우뚱 거리는 분도 많을거 같지만, 제주에는 꿩 뿐 아니라 돼지고기 샤브샤브도 있다.. (돼지고기 샤브샤브는 찍어온 사진이 없어서 담에 제주에 갈때 찍어오도록 노력은 해보겠;; ㅋㅋㅋ) 암튼... 이곳에 가서 4명이서 한마리 코스를 먹었다. 적당히 배 부르고 좋았지만, 양이 많은 사람은 칼국수 사리나 만두사리는 물론 꿩고기 사리도 추가로 주문할 수 있으니 일단 한마리만 시켜 먹어가면서 차차로 본인의 양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2010.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