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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17 -
새 식구~ 흐흐흐~
비록... 팩 고정하는 링 8개 중에 3개는 천으로 대체되어있고, 스커트에 불빵도 좀 있는 중고지만, 오늘부터 우리식구가 된 아이~ㅋ 다음주 아는분 몇몇과 봄맞이 캠핑을 가기로 했는데, 집들이(?)도 겸하게 될꺼 같다~ ㅋㅋㅋ
2011.03.15 -
또치네의 제주 정착기
결혼하고 얼마 안 되어서 결혼기념일 여행으로, 대학때부터 다이빙으로 들락거리며 정들었던 제주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남편하고 다짐한게 있었다. '10년 안에 제주에 다시 정착하자'는 거였다. 남편은 자동차 정비일을 재밌어 했을때고, 난 다이빙에 미쳐있을 때였으니, 남편은 정비소를, 난 다이빙샵을 하리라... 막연한 꿈을 가졌던 거였지만, 그 이후 서울로 돌아와서는 살기 바빠서 꿈은 꿈으로만 간직한채 살았었다. 그러던 중, 문득 든 생각이... 우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야 할까? 한달에 한번 월급받는 걸로 조금씩 모아서 차도 사고, 은행빚이 반 이상이긴해도 집을 사긴했지만... 뭔가 빠진 느낌... 뭔가 허 한 느낌은 지울수 없을 무렵;;; 다행히 남편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거 같다. (부창부수? 어떤분..
2011.03.10 -
제주 모구리 야영장 [2011/02/26~03/01] - 목포 스타크루즈
1. 준비 바다건너 제주... 제주로 캠핑을 가려면, 장비를 최소한으로 하고 비행기를 타거나, 차를 통째로 싣고 가거나... 해야한다. 우리 장비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전제하에 구성된 것들이라, 아무리 최소화한다고 해도 무게가 만만치 않아서, 차를 배에 싣고 가는 쪽을 선택했다. 장흥에서 성산포까지 가는 배가 저렴하기도 하고, 2시간이 채 안걸린다고해서 알아보니 이미 매진;;; (사람자리는 조금 남아 있었지만, 차량 옮기는 것이 모두 매진) 인천에서 가는 것도 알아보니, 가격이 편도(!!)만 30마넌이 훌쩍 넘고;;; ㅎㄷㄷㄷ;;; 마침 목포에서 제주로 오가는 배(스타크루즈)가 2월부터 출항이라 올 한해 할인행사를 한다고 해서 알아보니, 사람 두명+승용차까지 왕복을 해도 20만원 초반대면 가능. (인천은..
2011.03.10 -
또치네의 캠핑장비 (부제:4계절 캠핑을 시작하며 지른것들)
각자의 기준이 다르고 추구하는 바가 다 다를테니... '야영'(←참으로 고전적인 단어이나, '캠핑'보다는 좀 더 친숙한;;; ㅡㅡ;;;)을 하면서 굳이 그 수준이 노숙이냐 럭셔리캠핑이냐를 따질 필요는 없을거 같다. ^^ ***** 거의 이십년이 다 되가는 십여년전, 여름휴가를 앞두고, 숙박비를 아껴볼 생각 반, 바다소리를 듣고 자고픈 마음이 반...으로 덜컥 5~6인용 텐트와 보통의 코펠과 접어 넣으면 주먹만한 작은버너를 과감하게 지른것부터 우리한테 야영이란 것이 시작되었다. (말이 5~6인용이지, 성인 셋이 누우면 빡빡하고 둘이 누우면 간신히 작은 가방을 곁에 둘 수가 있는;;;) 변변한 테이블이나 의자도 없이 세트로 무던히도 다녔었다. 그땐 주로 여름에만 다닌거라 바닥에 깔 자충매트와 얇은 침낭만 있..
2011.03.07 -
충주 밤별캠핑장 [2011/02/12~13]
우리는 원래 뭐가 당첨되는 운은 아닌데, 20팀만 초청한다는 SK엔크린 이벤트에 추가로(!!) 당첨되었다고 연락이 와서, 충주의 밤별캠핑장에 다녀왔다. 엔크린에서 캠핑비(1박) 및 몇가지 프로그램들과 엠블런스를 지원했고, 당일 주유 영수증을 가져오면 선물로 신라면 한봉지(4개? 5개??)도 줬다. (기대들을 많이했는지 실망한듯한 얼굴들이 꽤 보였으나, 우리는(만?) 캠핑에 아주 잘어울리는 선물이라 생각했다~ㅋ) 준비한 행사로 문패만들기와 초컬릿만들기, 썰매타기 등 프로그램도 몇가지 있었는데, 썰매타기를 제외한 다른 행사들은 재료들만 지원하고 각각의 텐트 안에서 가족들끼리 진행되는 것이어서, 억지로 여럿 모아놓고 진행하는 행사가 아닌, 가족들과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고 서포트만 하는 것이라 더 좋았다. 아침..
2011.02.16 -
청주 문암생태공원 야영장 [2011/01/29~30]
이번엔 청주에 있는 문암생태공원 캠핑장에 다녀왔다. 청주면 뭐 많이 멀지도 않고, 얼마전에 빵빵한 세면장도 만들어졌다고 하는데다, 전기가 안되니 사람이 붐비지는 않을거 같아, 한번 가보자~ 했던것... 게다가 무료란다;;; 성수기에만 사용료를 받는건지, 아님 계속 무료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2011년 1월말 기준으로, 무료이다. 찬물이건 뜨신물이건 물 나오는 개수대와 화장실만 있음 오케이인데, 무료인데도... 온수가 콸콸 나오는데다 시설도 깨끗한데다 따뜻하기까지해서 아주 좋았다~ 이번엔 화장실 소개~ㅋ 화장실 안에도 기기들(손 말리는 온풍기나 난로 등)이 꼽혀있던 콘센트마다 스텐커버로 막혀있었는데, 캠핑하시는 분 모두, 이런 안내문이 덕지덕지 안 붙어도 될만한 수준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화장실(여자)은 전..
2011.02.01 -
한겨울 몽산포 오토캠핑장 [2011/01/15~17]
지난 가을에 들르고 한겨울(혹한기?)에 다시 방문한 몽산포... 잠시, 날씨 외에, 그때와 다른점을 정리해보면... (2011년 1월 15일 기준) - 태풍으로 쓰러져 흔하게 널려있던 나무들은 거의 다 소진되어 간다는 것과, - 1박 이용요금이 만원에서 만오천원으로 올랐다는 것과, - 겨울이라 해수욕장 입구쪽 국립공원 화장실에는 전기난로가 비치되어있는 대신 세면대는 물이 끊겼고... - 중간중간 있던 개수대는 다 폐쇄되었고 바다쪽 매점근처 사설 화장실 앞에 있는 작은 개수대 하나만 개방되어있으며, 그 곳에 스텐레스 온수통(전기로 작동)이 하나 생겼다는 것... (회의실에 흔히 있는 커피물용 온수통과 같은 것으로, 뜨거운 물을 빼서 쓴 사람이 다시 채워 넣어야한다) 암튼... 이번에도 역시 2011년 새해..
2011.01.21 -
신년맞이 캠핑 - 치악산 금대리야영장 [2010/12/31~2011/01/02]
2011년 새해맞이 캠핑...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을 가고자 몇군데 찾아봤는데, 바다쪽은 서해나 동해나 미어터질 것이고, 내륙 중심으로 보는데 만만한 곳이 눈에 안 띈다. 그중에 하나 본 곳이 치악산... 원주쯤이니 이동거리도 만만하고 괘안은데, 과연 한가할까?가 관건... 일단 두어군데를 염두해두되, 치악산부터 가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용언니(남편)는 며칠째 감기로 투병중인데 하필이면 기온이 영하 10도 밑으로 뚝~ 떨어진다니, 괜찮을지 살짝 걱정이 앞섰는데, 자긴 괜찮다며 먼저 부식을 챙기는 용언니 옆에서 핫팩을 넉넉히 챙겨넣고, 겁없이 출발~~ ㅋㅋㅋ 그 사이 장비는 좀 늘었다. 입식텐트를 중고로 하나 구했고, 땅바닥 주방을 탈피코자 작은 테이블 두개와 접이식 롤테이블하나를 들였고, 무거운 물건을..
2011.01.12 -
양양 바다캠프장 [2010/12/17~19]
이번엔 양양의 바다캠핑장 지난번에 여길 처음 찾았을땐, 차 안에 가득찬 물질 장비들때문에 방가로를 빌려 잤었고, 두번째 방문은 텐트로~~ 역시나, 이번에도 가져간 카메라는 차량 무게조절용(?)으로만 쓴거라, 사진은 전부 이두형님이 찍은 것임을 밝혀둡니다~ㅋㅋ 이번엔 금요일에 휴가내고 출발~ 속초에 들러 송도횟집에서 늦은 점심으로 물회 한그릇씩 먹고 야간도착팀을 위해 포장도 하나 해서 캠핑장에 갔더니 주인 아저씨는 물론 캠퍼도 하나도 없더란;;; 와~ 이번에도 완전 전세캠핑;;; 호호~ 쪼마난 텐트라 후딱 치고, 인테리어 작업(야침과 침낭 세팅~ ㅡ.ㅡ)을 하고, 근처에 있는 벽돌 몇개 주워다 노숙용 간이 주방까지 차려놓았다. 바람이 심하게 부는게 많이 추웠던지라, 양양시내에 가서 바베큐 그릴을 하나 사다..
2011.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