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2)
-
훈정 다녀가다~
늦다면 늦은 나이에 학위를 시작해서 싱가폴에 머물고 있는 훈정이가 다녀갔다. (3월초에 다녀갔는데, 사진기에서 사진 꺼낸게 오늘이라;;; ㅋㅋ) 만나서 뭐 먹을거냐고 물어보니, 이것저것 그간 먹고팠던걸 읊는 바람에, 명동을 돌아다니며 여러가지를 조금씩(!!) 먹어줬다... ^^ 롯데 건너편 명동초입의 만두전문점에서 고기만두와 물만두를 먹기 시작해서, 길거리표 어묵, 그리고 틈새라면집을 찾아 매운라면과 꼬마김밥을, 그 후에 와플로 매운 입을 살짝 달랬고, '가무'에 가서 비엔나커피(or 녹차라떼)와 케잌으로 후식을... 뭔가 아쉬워 을지로까지 걸어가서 골뱅이로 마무리~ 이로서, 냉면만 제외하고... 훈정이가 말햇던건 거의 다 먹은듯 하다... ㅋㅋ 그러고 다다음날 다시 싱가폴로 돌아갔지만, 올 한해동안 마..
2009.03.23 -
오랫만에 또 스파게뤼~
오랫만에(3월초에) 해먹은 스파게티... 이름은... 음... 각종해물버섯토마토소스 스파게뤼...쯤? ㅋㅋㅋ 비록 냉면그릇에 대애애충 담은거지만, 나 좋아하는 파프리카를 듬뿍 넣은 샐러드도 한켠에... ^^ 물론~ 요리는 또치남편님이... ㅎㅎㅎ
2009.03.23 -
생활의 질을 쬐금이라도 높여보기 위해서 (3)
지난번 글에... 이제 저녁 시간에 일찍 끝나면 수영장을 가리라했었는데, 결국... 그 이후에 둘 다 많이 바빠져서... 못 갔고;;; ㅋ 대신, 시간 제한이 없는 줄넘기로 종목을 바꾸기로 했다. 1층에 내려가서 하면되니... 오밤중에 뛰어도 모랄 사람없을거 아냐~ (달밤에 체조한다고 뭐라 할라나? ㅎㅎㅎ) 말 나온김에 얼른 주문..;;;; 주문하러 들어간김에, 며칠전 떨어진 블루베리도 주문... 블루베리 주문하러 갔더니 크린베리도 있어서 또 주문... ㅋㅋㅋㅋㅋ 이번엔 꾸준히 해야할텐데;;; 과연;;; ㅎㅎ
2009.03.17 -
새 차?
어짜피 지금 타고있는 슈마도 10년이 되었고... 남편이 요즘 한달넘게 아산으로 출퇴근하고 있어서, 우리차 구경한지 오래고... 겸사겸사, 차를 하나 더 사볼까 해서 새 차 알아봤었다. 첫번째로 눈여겨 봤던 i30과 i30cw i30은 다 마음에 드는데 트렁크가 거의 없어 어쩌나~ 고민하던 중에 cw가 나왔다고 해서 솔찍히 기대를 좀 했었다. 그러다 운좋게도, cw 시승이벤트에 당첨되서 일주일을 타봤으나, 뭔가 허전한 느낌때문에 cw는 포기~ 두번째로 포르테 가장 무난할거 같은 차이지만, 계기판이 납량특집 같아서 ㄷㄷㄷ;;; 게다가 시계도 빨강이다;;; 세번째로 골프... 세번째로 적었지만, 사실... 마음속엔 첫번째로 자리잡았던 차다. 가격을 600이나(?) 내려 3000만원이고, 리스로 할경우도 조건..
2009.03.11 -
대안생리대 문컵을 써보고 나서
*************************************************************** 처음엔 비공개로 하려다가, 지구 인구의 반이 겪는 이야기라 용기내서 공개로 올립니다. 해당없는 분들이 혹시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요기서 바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셔도 됩니다. (호기심에 읽으시겠다면... 나머지 반이 이런 불편함도 겪는구나~하는 생각도 해주시라고... 말리진 않겠습니다~ㅋ) *************************************************************** 요즘 대안 생리대로 몇몇가지 제안된것들이 있다. 이를테면 면생리대라든지, 문컵이라든지...하는 것들~ 대안 생리대라는 것이, 환경적인 면에서도 좋지만, '내 몸'에도 일반(화학물질) 생리대..
2009.03.06 -
i30cw 시승이벤트
작년부터 i30의 단단함에 끌려 눈독드리고있는 와중에, 현대자동차에서 i30의 해치백모델인 cw가 나온 기념(?)으로 시승회를 한다기에 신청을 했었다. 운 좋게도, 그게 당첨이되어서 2월 13일부터 일주일동안 타 볼 기회를 가졌다. 차를 금요일 저녁에 받고 나서 그 다음날(토요일), 남편이 운전해서 덕산온천에 다녀왔고, 주중엔 내가 가지고 다니며 출퇴근을 했다. (주말은 남편이, 주중은 내가 운전을 해보기로 한거라;;ㅋ) 시승차는 그래도 어느 정도 기름이 넣어져있는데, 받고 보니 달릴수 있는 가능한 거리가 50~60키로밖에 안 남아있었고 (거의 없었단 이야기지~ㅋ) 반납할때도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려고, 50키로 불들어온 다음 10여키로를 달리고 나서 3리터를 더 보충해 주었다. 느낌? 글쎄;;; 요즘차에..
2009.02.22 -
온천 나들이
지지난주 신청한 i30cw 시승이벤트에 당첨된 기념으로, 총 주행거리 400키로밖에 안 되는 시승차를 데리고 토요일 당일치기로 덕산온천에 다녀왔다. 마침, 외환카드 1만원 행사도 하고있던터라, 아침 일찍 서둘러 가서, 문 열자마자 들어가서 1시무렵에 나왔다. (원래 요금은 48,000원이라는데, 그렇게 주고 들어온 사람이 있을까? 살포시 의문이 들기도 했다~ㅋ) 쌀쌀한 날씨에 큰 맘먹고 나간 노천 온천에서~ 시간이 아직 일러 가동을 하지 않은 유수풀(?)에서~ 실내 바데풀을 돌아다니다가... 일찍 간 덕에 자리도 맡을 수 있었;;; ㅋㅋㅋ 찍고 싶어했으면서, 나보고 빨리 안 찍는다며 챙피하다고 난리를 치던;;; 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실외 온천수영장에서 수영하던 남편님의 모습~ ^^
2009.02.15 -
한우 - 셀프식당
남편 생일날, 희재가 집근처에 꽤 저렴한 한우식당이 있다고해서 광명에 갔었다. 목장이 따로 있다나? 암튼, 직접 공수해논 고기 한마리를 한쪽에선 계속 부위별로 자르고 있었고, 적지않은 공간을 가득채운 사람들이 열씨미 궈 먹고 있었다. (그 중에 우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궈 먹었고~ ㅋㅋ) 기본 반찬들과 처음으로 시켜먹었던 꽃등심 두번째로 먹은 소갈비살 (요건 맛만 본다고 반(300g)만 시켰다) 환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불이 자꾸 죽어서, 중간중간 불은 더 강한걸로 바꿔야했다~ (화학숯이다;;; ㅡㅡ;;;) 입가심으로 먹은 차돌박이... ㅋ 메뉴는 아래와 같았으나, 늦게가면 품절(?)되는 부위도 있단다. 냉면과 밥 등으로 마무리를 하고 받은 계산서~ 솔직히 냉면은 너무 퍼져있어서 천원 주고 먹기도..
2009.02.13 -
히말라야 - 인도식 레스토랑
같이 일하는 인도학생이 어제 박사과정 졸업을 했다. 나는 오늘 발표하는 포스터 만들고 인쇄 맡기느라 정신없어서, 졸업식장엔 가지 못 했지만, 졸업하면서 상도 받고 졸업생 대표로 뭔가를 했다고도 한다... 그걸 축하하기 위해 저녁때 조촐히 모였다. (원래 진짜 졸업식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서 따로 할거라기에, 어제는 걍 조촐~하게~ㅎㅎ) 동대문에 또 다른 인도식당이 있대서 거길 찾아갔다.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에베레스트였지만, 지난번에 나마스떼를 가봤고, 그리고 어제는 히말라야를 가본거다~ 내부 모습 에피타이저로 시켜먹은 것들인데, 왼쪽것은 완전히 떡볶이랑 같이 먹는 튀김 수준(ㅡㅡ;;)이었으나, 탄두리는 맛있었음~ 카레들 (왼쪽부터 채소, 양고기, 새우 카레) ↙ 플레인+버터난과 갈릭 난 ↘ 채..
2009.02.12 -
생활의 질을 쬐금이라도 높여보기 위해서 (2)
지난 주말 토요일엔 고속버스터미널쪽을, 일요일엔 양재동엘 다녀왔다. 숯 수반과 화분에 깔 돌들(6,000원)도 좀 사고, 꽃기린, 금천죽, 알론카시아 등등 관엽식물 작은거 몇개(총 20,000원?)도 사고, 미니장미와 베고니아(5,000원), 플라스틱화분에 담겨있던 중간크기의 고무나무(15,000원)와, 크고 튼실한 파키라 화분(40,000원, 크기에 비하면 엄청 쌈)도 샀다. (파키라 큰 화분은 깜박잊고 화분 받침대를 안 사와서, 고무나무 화분 받침대랑 같이 이너넷으로 주문(4,100원)을... ㅡ.ㅡ) 집에 와서 연 이틀, 화분갈이를 비롯한 세세한 것들을 마무리 짓고 보니... 총 십만원이 살짝 안 되게 돈을 쓰긴했지만... 집이 한결 더 푸르러졌다~ ^^ ↙ ↘ (왼쪽이 집에있던 화분으로 분갈이해 ..
2009.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