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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질을 쬐금이라도 높여보기 위해서 (1)
올해부터는 생활의 질을 좀 높여보기위해... 남편하고 연초에 몇가지 이야기한 것이 있다. 체중감량, 운동, 음식 등등... (아무래도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올해는 함 해보려고... ㅎㅎ) 어제 마포아트센터 수영장에 다녀왔다. 저녁을 먹고 갑자기 수영장 갈까?하는 남편의 제안에 그래~로 답변을... ㅎㅎ 입장료는 2,700원, 오후 9시부터 총 6개 레인이 다 자유수영~ (아이용 풀이 따로 있다) 아현에 비해 탈의실은 걍 비슷한수준이고, 대신 샤워실이 넓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샤워기가 꽤나 많아보였다~ㅋ 8시40분부터 입장, 샤워하고 수영복 갈아입고 나가니 50분... 9시30분까지 40여분동안 열심히 돌았다... ㅎㅎㅎ 그러고나서 남편은 움직일때마다 '아구구~'를 반복하던데, 풉~ 그래서 운동은 꾸준히..
2009.02.03 -
대형마트 끊기(?)
맞벌이 부부라 평일에는 거의 시간이 없어서, 보통 1~2주에 한번씩 대형마트에 가서 일주일치 장을 봐왔는데, 견물생심이라고... 대형마트에 가게되면, 꼭 사야할것이 아닌것도 사오게 된다. 그러다보니 항상 장 보고 나서 나온 금액 단위가 ㅎㄷㄷㄷ;;;; 따라서 올해부터는 대형마트 가는 횟수를 줄이고, 대신 근처 시장이나 작은 마트, 슈퍼 등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ㅎ 이번주말부터 실천에 들어가서, 집주변의 시장을 찾던 중 아현시장을 가봤다. 과일집을 비롯. 서너개의 생선가게와 서너개의 채소가게, 정육점, 두부집, 닭집 등등...이 보였고, 장 바구니 한개를 덜렁덜렁 들구 다니며 고등어 한마리, 꼬막 반키로, 호박, 양파등의 채소 약간, 돼지고기 찌게거리 300그람... 귤 한봉지를 사서 왔다. 근데 2년전..
2009.02.01 -
중국의 설날 풍경 한가지, 폭죽놀이
이번 설엔... 일 때문에 중국 대련에 가 계시는 시아버지를 만나뵙기 위해 중국에 다녀왔다. 중국엔 설 전후로, 악귀가 놀라 도망가라는 의미에서 폭죽을 터뜨리는데, 그 폭죽놀이는 설 전날에 피크다... 그날은 자정무렵 만두 먹는 시간, 잠깐을 제외하곤, 새벽녁까지 이어진다... 폭죽 중에는 이뿐 불꽃놀이를 보는거 같을 것도 있지만, 소리만 들으면 거의, 전쟁 분위기;;; ㅡㅡ;;;; 어두운 밤이라 잘 안보이긴 하지만, 그날의 분위기를 조금이라도 느껴보시라고 시아버지와 남편이 폭죽을 터뜨리는 장면 몇가지를 담아봤다;;; 관전 포인트~ 1. 제대로 느끼실 분은 소리를 키워서 보시길... ㅋㅋ 2. 불 붙이자마자 도망갈수 밖에 없는 불꽃의 위력~ㅋ 3. 찍으면서도 슬금슬금 뒤로 물러설 수 밖에 없었던 그때의 ..
2009.01.27 -
절전의 생활화를 위해... ㅋ
저녁에 잠깐 쓰는거 외에 하루종일 집이 비어있는데도 전기료가 너무 나온다 싶어, 전기 다이어트를 실천해보려 도전중이다. 땡그란 일반전구 80와트, 100와트를 쓰던 곳엔 삼파장 전구로 바꿔도 밝기는 그대로, 전력사용량은 1/4, 1/5...일테니 말이다... 첫째로 안방 화장실... 등이 총 4개인데 그 중 세면대 위에만 두개라 두개중 한쪽만 일반전구 100와트짜리를 넣어 쓰고있었다. (그래도 밝다~ㅋ) 그런데 등 구조상 공간이 그닥 많지 않아 전구 사이즈 외에 다른 것으로 끼우기가 조금 난해했다. 우선 세면대 위에 2개를 나란히 눕혀서 끼울수 있는 곳엔 이전과 마찬가지로 한쪽에만 20와트짜리를 끼웠는데, 하나 더 끼울래도 그 길이가 일반전구보다 길어 나머지 한쪽엔 끼울수가 없었;;; ㅋㅋ 욕조위와 샤워..
2009.01.22 -
통합 메신저 프로그램 - pidgin
pidgin은 여러 메신저를 하나로 통합해서 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요즘들어 무거워진 네이트온때문에 컴터가 자꾸 먹통되는거 같아 찜찜했었기에, 덥석~ 깔아버렸다. http://pidgin.im 이곳에 들어가서 pidgin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먼저 설치 하고, 인터넷에서 검색해 네이트온을 쓸수 있는 파일을 받아서, (참고로 이번에 깐 네이트온을 쓸수 있는 파일은 pidgin-nateon-2.5.2어쩌구~~ 버젼이었음) 그 압축파일을 pidgin 프로그램이 깔린 폴더를 지정해서 풀어주면 끝~ 단, 압축파일 깐 후 재실행해야 네이트온이 목록에 보인다~ 설치가 다 되었으면 피진(? pidgin)을 실행하고 계정 메뉴에 들어가서 사용할 메신저를 등록한다. 가운데 그림은 이미 등록되어있는 계정 목록이고, 여기서..
2009.01.20 -
중국비자 받으려면 꼭 여행사를 통해라?
(2006년 추석에 대련을 오가며 먹은 기내식(?)) 중국비자... 대부분 단수비자밖에 안 되서 갈때마다 (1~2년에 한두번밖에 안가지만) 거금을 내고 비자를 내왔다. 2006년 추석에 이어 작년(2008년) 설에도 그렇게 다녀왔고;;; 여행사에 맡기면 좀 편할지는 모르나, 비자수수료만도 35,000원인데, 여기에 여행사 대행 수수료까지 2~3만원 더 내기가 상당히 아깝기도하고, 신청서 한장 달랑 쓰면 되는걸 여권까지 남한테 맡기기 싫어서, 매번 직접 다녀왔었다. 올 설에도, 일때문에 중국에 계신 시아버지한테 가려고 미리 뽑아 놓은 신청서 양식을 어렵사리 채워 출근전에 영사관으로 갔다. (그 사이 양식이 쬐금 복잡해져 있었다) 매번 갈때마다 보는, 문 앞에서 '비자 받아드려요~'를 외치는 수많은 아주머니..
2009.01.15 -
현관벽 꾸미기
자작나무 벽지를 붙여서 한동안 썼었는데, 그림이라 그랬는지, 살짝 지겨워지기 시작해서 과감히 떼버리고, 지저분해진 벽은 페인트를 사다가 칠했다~ 이전에 붙어있던 벽지 벽지를 떼내고 페인트(화이트아이보리)를 칠한 후의 모습 그냥 깨끗하게 쓰는것도 좋지만, 뭔가 허전해서 세계여행을 꿈꾸는 의미에서 세계지도를 찾던 중, 우연히 발견한 스티커를 주문했었다. (처음엔 직접 그리려다가 다들 말려서;;; ㅋㅋ) 주문한 세계지도 ↑ 사회시간도 아닌데 너무 세세한 지도를 붙일수는 없었기에, 일러스트화된걸 찾다보니;; ^^ 그 위에 접착용 스티커를 붙이고 자리를 잡고나서 아까 붙인 접착용 스티커만 남기고 바닥(하얀종이부분)을 제거한 후, 밀대를 이용해서 지도를 벽에 붙인다음, 살짝 접착용 스티커를 떼내면 완성~ 사실 처음..
2009.01.11 -
새해에 먹은 것들~
새해 첫날 끓여먹은 떡(만두)국, 남편이 한우 양지 사다가 끓여줬;;; ㅋㅋㅋ 이건 둘째날 먹은거, 온양서 직접 떴다고 해서 사온 청국장에 갈치조림, 닭볶음탕까지~ ^^
2009.01.11 -
2008년 슈마 연비 (1월~12월)
또 한해가 갔다... 또 1년간 기록들을 정리한다... 아래는 1년간 은곰이(슈마, A/T, 1.5 DOHC)와 함께 다닌 기록들이다... ^^ 월 거리 (km) 주유량 (l) 연비 (km/l) 1월 1142 119.765 9.54 2월 912 89.077 10.24 3월 1369 144.368 9.48 4월 1321 119.460 11.06 5월 2207 206.904 10.67 6월 1693 167.177 10.13 7월 1498 152.513 9.82 8월 1551 166.263 9.33 9월 1555 165.679 9.39 10월 1132 118.686 9.54 11월 1244 129.537 9.60 12월 1068 113.060 9.45 1-12월 16692 1692.489 9.86 년도 거리 ..
2009.01.05 -
사진 파티션과 CD장에 사진 채우기~
올해도 아니고 작년 사진전시회때 만얼마주고 구입해놓고 구석에 방치해놨던 사진 파티션(?)에 사진을 채웠다. (며칠전, 사진 주문하는 김에 D4와 8x10 사이즈도 몇장 주문했었다) D4는 예전에 2/3만 채워뒀던 CD장을 마져 채우고, 이미 넣었던 몇장은 바꾸고... 할 용도로 주문한거고, 8x10은 사진파티션을 채우기 위해 주문했던건데, 그 사진들이 와서 채워뒀다. ↗ 왼쪽은 사진 파티션, 그 옆은 CD장 CD장은 네모난 가운데 부분이 돌아가는 구조로 CD를 넣는 한군데 외에 나머지 세군데를 사진으로 장식할 수 있게 되어있다. (냉장고나 밥솥... 등등은 부엌 바로 옆 거실쪽이라 보이는거니 걍 엑스트라라고 생각해 주시길;;; ㅡㅡ;;;) 사진들은 언제 또 리뉴얼할지 모르지만, 일단 채웠;;; 호호호~~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