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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 휴가 속의 휴가
아침에... 영하로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강아지밥통에 넣어놓은 물에 살얼음이 얼었다. 거의 영하로 내려가는 일이 없다는 이곳도 영하로 내려갔을까? 4도 아래로만 내려가도 물이 얼기 시작하긴 하니까... 뭐;;; 살얼음이지만 얼음 언 기념(?)으로 오늘은 걍 베짱이처럼 놀기로~ㅋㅋㅋㅋㅋ 오전 내내 뒹굴 거리며 놀다가, 제주로 내려온 뒤 한번도 꺼내지 않았던(아니 꺼낼수 없었던) 기타를 꺼내서 놀았다~ ㅎ 남편이 먼저 그만두고 이곳으로 내려오는 준비를 하는 동안, 기타를 하나 샀었는데, 그 사이 몇번 연습을 하곤, 이사 준비하고 이사오고 또 정리하고 하느라 열어볼 새도 없었던거... 그걸 오늘 처음 꺼내본거다... 아직 연습중인지라, 연습용 악보외엔 거의 없던터... 마침, 남편이 대학때 노래동아리(울림터)..
2011.12.27 -
제주로 가는 교통편관련 사이트 모음
1. 항공 대한항공 http://kr.koreanair.com 아시아나 항공 http://flyasiana.com 진에어 http://www.jinair.com 제주항공 http://www.jejuair.net 티웨이항공 http://www.twayair.com 이스타항공 http://www.eastarjet.com 2. 배 가고싶은 섬 (배편 통합검색) http://island.haewoon.co.kr/ 청해진해운 (인천-제주) http://www.cmcline.co.kr 세창해운 (평택-제주) http://www.sccordelia.co.kr (운항 안함) 씨월드고속훼리 (목포-제주) http://seaferry.co.kr 장흥해운 (장흥-제주) http://www.jhferry.com 한일고속 (완..
2011.12.27 -
제주 교통/버스운행 정보
제주 교통정보 http://jejuits.go.kr/ 제주 버스정보 http://bus.jeju.go.kr/
2011.12.27 -
귀농/귀촌 관련 사이트들
(사)전국귀농운동본부 http://www.refarm.org 귀농귀촌종합센터 http://www.returnfarm.com 농촌진흥청-귀농귀촌 http://www2.rda.go.kr/go2nong 웰촌 http://www.nongchon.or.kr 하늘내린터 http://cafe.daum.net/e-skyfarm 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http://cafe.daum.net/refarm?t__nil_cafemy=item
2011.12.27 -
12/26 - 월동준비 & 이사선물 도착
오늘도 아침부터 바람이 스산하다... 뭔가 조치를 취해야 할듯;;;한데, 창고라도 얼른 지어지면 바람 들어오는게 좀 덜하련만... 아침에 창고 짓기로 한 곳에 전화해보니, 오늘도 날씨가 안 좋아서 인부들이 나오지도 않았단다;;; 결국 올해 안에 창고 짓기는 불가능하단 거지... 췌~ ㅡ.ㅡ 창고 지어지기만 더 기다릴수 없어서, 홑창인 부엌 출입문과 창문, 욕실 창문에 임시조치를 하기로 했다. 뭐 보기엔 좀 그렇겠지만, 보이는거보단 우리가 조금이라도 덜 춥게 사는게 나으니... ㅋㅋㅋ 늘상 열었다 닫았다 해야하는 곳이니 안방처럼 비닐을 칠수도 없고해서, 뾱뾱이(에어캡)을 이용해서 임시 조치를 하기로~ㅋ 창문틈으로 스미는 것은 문풍지를 붙이면 되겠지만, 홑창인 유리에서 스미는 건 어쩔수가 없는거라, 홑창위에..
2011.12.26 -
12/25 - 탄산온천탕, 크리스마스 선물
곰돌이네가 어제 우리집에서 같이 지냈고, 아침을 먹고 온천을 하러 가기로 하고, 화순에 있는 탄산온천탕에 갔다. (※ 성인 11,000원에 제주도민 7,000원... 찜질복 1,000원, 야외온천탕(수영복필수)까지 하면 3,000원 추가에 2,000원을 내면 수영복도 빌려준다) 뜨뜻미지근한 한증막에서 좀 놀다가, 탄산수로 목욕을 하고 나왔는데, 물이 좋은건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뭐... 피부가 매끈~해지긴 했으니.. ㅋㅋ 목욕을 하고 늦은 점심으로 모슬포 홍성방에 해물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가볍게 탕수육(中) 하나를 나눠먹으려던 것이 깐풍기까지 먹고... 해물짬뽕으로 입가심(?)도 했다~ㅋ 아래는 7처넌짜리 (안 매운) 해물짬뽕~ 옆에서 보면 이렇다... 물론 계절에 따라, 날짜에 따라 해산물 종류가 조..
2011.12.25 -
12/24 - 클쑤마쑤 파뤼~
오늘도 변함없이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 새벽엔 분명 비인지 눈인지가 쏟아 부었었는데, 그러다보면 또 어느덧 해가 쨍쨍 나고... 그러다 5분도 안되서 또 흐려지고 또 비나 눈이 오고의 반복;;; 아래는 잠시 해가 비쳤을때 찍은 사진들~ 요즘 마리가 뒤집기 놀이를 좋아한다... ㅎㅎㅎ ('일케요?') ('아님 일케?') ('에잇~ 저, 뛸줄도 안다구요~') (아이쿠, 녀석... 늠름하게 잘 생겼다~ㅋㅋ) (애교 부릴줄도 알고~ㅋㅋ) (그러다보면 눈꼽도 떼주시고~ㅋ) 아래는 손짓에 따라하는 뒤집기 놀이~ㅋ (휙~) (휘휙~ㅋ) 오늘 서울에서 곰돌이네가 내려왔다. 크리스마스 파뤼를 위해서인데, 걍 겸사겸사 쉬기도 하려고 온 것~ 원래 계획은 밖에서 파뤼 분위기 내며 고기를 궈먹자는 거였는데, 날씨가 안 따라주..
2011.12.24 -
12/23 - 마당/텃밭 정리
아침부터 몸이 근질근질해서, 마당에 남은 마른 나뭇잎을 태우기로 했다. 텃밭쪽엔 아직 덜 마른 나뭇가지들이 많지만, 마당쪽엔 이제 남은게 많지않은데, 그걸 오늘 다 태운거... ^^ 이제 마당쪽엔 장작용 굵은 나뭇가지들만 남았다;; ㅎㅎㅎ (지난번에 주차장 자리 치우면서 나온 나무 밑둥은 간의 의자로 활용~ㅋ) 태우는 동안 양파밭 주위를 둘러 놓았던 자잘한 돌들도 치워놨고, 마당과 텃밭의 경계에 남아있던 돌들도 한쪽으로 치워놓았다. (마당과 텃밭 사이에 나무가 두 그루 있는데, 그 사이를 출입구로 쓰기위해 다 치워 놓은거~ ^^) 아... 근데 그거 은근 힘든 일인데다;;; 해가 나는거 같았으나 시도때도 없이 눈발이 날리는가 하면, 바람도 좀 불어서... 몸이 또 얼었나보다... ㅡ.ㅡ (몸 녹이느라 사..
2011.12.23 -
12/22 - 동지에 팥죽 드셨나요?
오늘은 동지, 팥죽먹는 날이다. 자기 나이만큼 새알심을 먹어야 한다는데, 그건 좀 무리고;; ㅎㅎㅎㅎㅎ 지지난주 토종팥을 판다는 분이 있어서 동지에 팥죽도 끓여먹을겸, 내년봄에 그걸 씨앗으로 심을 겸, 거금주고 2키로를 샀었는데 그중 일부로 팥죽을 끓여 먹은 거~ ^^ 요즘 부쩍 쌀쌀해진 날씨때문에 으슬거려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좀 더 두터은 솜을 넣은 겨울이불로 바꿨다;;ㅋ 뭔 보일러가, 따뜻한걸 느낄때는 켜고 있을때 뿐이고, 끄면 10분도 안되서 바닥이 다 식어버리니... 보일러는 보일러고, 그와 별도로 내복을 껴입고 자는 수 밖에 없어 그러고 있는데, 거기에 이불이 좀 두툼하면 훨 나을거란 생각으로;;; ㅋ (두꺼운 솜에 누빈 이불커버로 바꾸고 보니 커텐하고 깔맞춤;;; ㅋㅋㅋㅋㅋ) 이불 바꾼김에 ..
2011.12.22 -
12/21 - 대정오일장
오늘은 21일로 1, 6일에 열리는 대정 오일장 날~ 지난 장날을 건너뛰었기도 했고, 저번에 사다논 생선들도 다 떨어져서, 점심 즈음에 이두형님과 같이 오일장에 갔다. 거의 열흘만의 외출~ㅋ (마리야~ 맛난거 많이 사올테니 집 잘 지켜라~ ^^) 적당히 큰 동태 두마리(두마리 만천원)를 포 뜨고, 꽁치 십여마리(만원어치)도 사고~ 고양이와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생선대가리와 부산물 등을 얻어왔다. 아이들이 먹기에 쓰거나 아예 못 먹는 내장은 빼고 주셨다~ (한동안 고양이들이 포식하겠;;; ㅋㅋㅋ) 고추와 양파 등도 사고, 1월1일에 먹을 쌀떡(떡국용)과 매생이도 사다놨다. 쇠스랑이라는 삼지창같이 생긴 농기구(?)도 사고, 오는 길에 철물점에 들러 부러진 삽에 끼울 삽자루도 사고... 약국에서 벌레물린데 ..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