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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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집 욕실 수리하기 (2)
지난번 욕실/주방 수리에 이은 2탄;;; (1탄 : http://bada.tistory.com/874 ) 그땐 욕실 2개를 철거&수리하고 주방도 수리했지만, 이번엔 간단하게(?) 욕실 하나만 일부철거/수리를 했다. 지난번에 워낙 고생을 한지라... 이번엔 대부분은 그냥 덧방을 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욕조의 앞부분은 철거 후 다시 붙였다. 욕조부분 철거 중~ 요렇게 표시한대로 잘라내고~ 욕조가 다치지않게 살살~ 떼어냈다. 윗부분 벽돌도 반 정도 잘라 냈고~ 잘라내고 보니, 벽돌이 좁아서... 그냥 작은 타일을 붙이기엔, (욕조쪽) 지지하는 부분이 없어 늠 약할거 같아서, 안 쓰는 넓은 타일로 한번 붙이고 그 위에 작은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1차로 큰 타일을 붙인 후~ (+ 벽 타일도 안쪽부터 붙여가기 시..
2014.05.19 -
예초기 구입(4/17), 예초기로 풀 베기(5/15)
귤밭을 친환경으로 가꾸기로 했으니, 제초제는 쓸 수가 없고... 그렇다고 풀들을 하나하나 뽑거나 자르자니 효율이 한참 떨어져서... 예초기를 구입;;; ^^ 2행정(휘발유와 엔진오일을 일정 비율로 섞어서 연료로 쓰는) 예초기로, 미쯔비시에서 나온 TU43s라는 모델이다. 양 어깨에 지고 작업하는 스타일;;; 그리고... 제주는 돌이 많아서 더더욱 예초기 날이 무서운지라... 무릎보호대 같은 보호장구는 물론, 돌처럼 딱딱한 곳에 부딪히면 저절로 날이 들어가버리는 안전날('붕붕이')을 추가로 구입했다. 안전날의 이름이 참 정겹;;; ㅋㅋㅋ 5월의 중간... 새 예초기와 안전날, 그리고 엔진오일과 휘발류 등등을 싸들고 가서, 그동안 과수원에 자란 풀들을 베어 주었다. 요렇게~ㅋ (무릎과 다리쪽엔 보호대를, 얼..
2014.05.16 -
우리집 천사들~ ^^
꼬물이들이 태어난지 이제 한달이 다 되어 간다. 처음엔 주먹보다 작은 녀석들이라, 행여 어디 상할까 두려워서 전전긍긍했었는데, 이젠 녀석들 몸무게가 벌써 1키로에 육박한다. (단위:g) 날짜 4/11 4/12 4/13 4/14 4/15 4/18 4/19 4/20 4/24 5/5 첫째 몸무게 250 264 284 336 378 426 460 502 706 1010 (무게차이) (14) (20) (52) (42) (48) (34) (42) (204/4일) (304g/11일) (760g/24일) 둘째 몸무게 226 243 267 301 331 385 402 436 654 910 (무게차이) (17) (24) (34) (30) (54) (17) (34) (218/4일) (256g/11일) (684g/24일) ※..
2014.05.08 -
텃밭쪽 길에 잔디깔기(5/1~3)와 길냥이들
작년에... 텃밭쪽엔 새로만든 길가에만 잔디를 깔았었는데, 이번에 주차장쪽 문앞하고 미니과수원쪽에도 잔디를 깔았다. 잔디 120장, 장당 500원씩이니 6만원 추가~ ^^ 요기가 주차장 문 앞에 새로 깐 곳이고... 여기는 미니과수원쪽에 새로 깐 부분~ 미니과수원을 삥 둘러서 잔디가 깔렸다~ ㅋㅋㅋ 디딤돌 주변으로도 쭈욱~ 잔디를 연결하고 싶었지만, 길도 좁고 아직 정비도 덜 된지라... 꾹~! 참았다~ㅋㅋㅋ 아래는 보너스~ 마리때문에 길냥이들 밥과 물을 집 마당에 두지 못하고 주차장 뒤쪽에 따로 자리를 마련해 줬는데, 소문이 났는지 여러넘들이 여길 찾는다. 그 덕에 고양이 사료를 구입하는 주기가 빨라졌;;; ㅎㅎㅎ 요즘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 중 두 녀석;;; 서로서로 경계를 서며, 사이좋게 ..
2014.05.05 -
쪽파수확(4/16), 오이/호박 모종만들기(4/23), 딸기모종심기(4/26) 등
쪽파를 수확해서 다듬고, 잘 씻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파김치에 도전~ ^^;;; 요즘 파김치가 맛이 제법들어서, 밑반찬으로 맹활약중이다~ㅋ 그리고... 한동안 쏟아져 들어오는 무로 이것저것 만들고 먹고하다, 결국 건조망 하나를 샀다. 요렇게 해놓고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말린 후, 건조기에 넣고 말리면 끝~ 지난번엔 처음부터 건조기에 말렸더니, 잘 마르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미리 좀 말리고 건조기에 넣으니, 잘 마르고 시간도 별로 안 걸렸다. 그나저나 말려놓은 무말랭이만도 큰지퍼백으로 세팩;;; 그중 하나는 와랑와랑이 가져가 줬는데, 나머지 두개는 언제 해 먹을지 미지수;;; ('무 말랭이 필요하신 분~~' ㅡ.ㅡ) 4/8일에 씨를 뿌려놓았던 해바라기 화분에서, 일주일만에 싹들이 올라오기..
2014.05.02 -
싱크대 원목상판 다시 칠하기 & 세면대 펌업 교체
먼저 세면대 펌업 교체부터... 세면대 물 내려가는 곳을 가끔 청소해줘야하는데, 분리하는 부분이 삭아서 분리를 할 수가 없어서, 지난번에 마트에 갔을때 사뒀다가 이번에 교체를 했다. 아래 사진은 새로 구입한 자동펌업... 보통 수도꼭지 뒤에 있는 기다란 봉을 당기거나 눌러야 하는데, 이건 바닥의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열고 닫히는 거... ^^ (다 교체하고 나니, 언제 사뒀는지 모를 펌업이 하나 더 나타났;;; ㅡ,.ㅜ) 삭아서 안 열리던 펌업, 간신히 떼어냈다. 교체 후~ 뭘 했는지, 한 사람은 알겠지만, 그냥 봐선 표시도 안 난다;;; ㅋㅋㅋ 다음은... 싱크대 상판 수리;;; 처음에 설치할때, 싱크와 상판이 닿는 부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그 틈으로 계속 물이들어가서, 나무가 조금씩 상하고..
2014.04.30 -
4월중순의 귤밭 모습 & 친환경방제 (보르도액, 4/22)
어설픈 초보들이 겁없이 강전정을 한거라, 올해는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었는데... 다행히도 귤꽃이 참 많이 피었다. 버글버글;;; ㅋㅋㅋ 귤밭 여기저기서 찍은 귤꽃들의 모습~ ^^ 물론 이중에 대부분은 떨어지고, 수확할 수 있는 열매로 커 가는건 10%남짓이라지만... 그래도 많다;;; 나중에... 귤이 다 크기전에 일부는 미리 따 줘야 할듯~ ^^;;; 그리고... 귤밭에, 4월중순~5월초 사이에 더뎅이병 등의 예방을 위해 뿌려야 하는 보르도액(구리제). 이 역시 만들어 쓸 수도 있으나, 정확한 비율대로 녹이지 않으면 안 뿌리는것만 못 한지라... 친환경 유기농자재로 등록된 중앙프라자에서 나온 제품을 사다가 썼다. 한 봉지에 5kg(약 2만원)인데, 500L용이니, 우린 1000L를 뿌려야 해서 두 봉..
2014.04.24 -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고추/부추/적깻잎 모종 심기(4/13)
비가 그친 지난 일요일, 지난 대정오일장에 사온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고추/부추/적깻잎 모종들의 자리를 잡아 주었다. (모종은... 사다보니, 다 2천원어치씩~ㅋ) 여기는 지주를 해준 밭으로, 오이망을 세줄로 쳐놓고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를 세줄로 심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 ㅋㅋㅋ 각각의 망을 타고 잘 커야 할텐데... ^^;;;; 그 옆의 밭에는 부추와 적깻잎을 심어줬다. (심을땐 한줄로 심은거 같은데, 줄 띄울때 기둥이 삐뚫어져서 저런거라 살포시 우겨봄;; ㅋㅋㅋㅋㅋ) 매년, 잎들깨 씨를 뿌려 깻잎을 먹었는데, 올해는 색다른걸 먹어보고 싶어서 적깻잎 모종을 사온거고, 부추는 계속 씨를 뿌려서 시도해 봤는데 이상하게 잘 안 자라던거라, 이번엔 모종으로 구입해봤는데.....
2014.04.15 -
4월 11일생...
지난 금요일, 아침부터 마리가 안절부절하며 바닥을 긁기 시작했고, 저녁9시가 좀 넘어서부터 끙끙거리더니... 10시10분쯤 첫째를 낳았고, 11시 15분쯤 둘째를 낳았다. 안절부절 바닥을 긁으면서도 아침/점심/저녁까지 잘 먹길래, (다른 강아지들은 새끼 낳는 날엔 밥도 안 먹는다고 해서) 오늘이 아닌가?하며 긴가민가 했었는데... 새끼들 낳을 힘을 비축했던거였을까? 첫째는 이따끔씩 끙~소리를 내다가, 나올때도 한번 깽~소리를 냈는데, 둘째는 서너번 힘을 주더니만, 암 소리없이 쑴풍~ ^^;;; 마리는 이번이 첫 출산이고, 누가 알려주지도 않았을텐데, 첫째가 나오자마자 서둘러 태막 벗기고, 탯줄 자르고... 알아서 척척~ 우리는 이따금씩 마리를 쓰다듬으며 지켜보는 일 외엔 할게 없었다~ㅋ 첫째의 태막을 벗..
2014.04.14 -
미니과수원방제(4/1), 홍가시나무심기(4/4), 후박나무가지치기(4/7), 꽃모종만들기(4/8) 등
3월 28일... 라일락이 우리집에 온지 2년만에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시들시들해서 죽은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올봄부터는 잎도 많이 나오고 꽃도 핀거~ ^^ 양배추는 이번에도 맛을 못 볼 듯 하지만, 브로콜리는 하나 더 수확을 했다. (손모델 : 용언니~ㅋㅋㅋ) 그 사이 미니과수원의 유채꽃이 만발했고, 나무들 사이를 오갈 수 있게 중간중간 길도 만들었다. 아래는 이날(3/28) 찍은 앵두꽃~ 풍성하게 피었다~ 아래는 어제(4/10)의 모습, 앵두가 많이 열렸다. 복숭아들도 꽃은 많이 피었는데, 열매는 아직이다... ^^;;; 백도 이건 천도~ 4월 1일... 난산리귤밭용 친환경 비료와 약을 만들면서 배운 내용대로, 한라봉과 청견, 금귤, 레몬나무에 친환경 비료와 약을 만들어서 골고루 뿌려줬다...
2014.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