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19. 10:02ㆍ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지난번 욕실/주방 수리에 이은 2탄;;;
(1탄 : http://bada.tistory.com/874 )
그땐 욕실 2개를 철거&수리하고 주방도 수리했지만,
이번엔 간단하게(?) 욕실 하나만 일부철거/수리를 했다.
지난번에 워낙 고생을 한지라... 이번엔 대부분은 그냥 덧방을 하기로 했지만,
그래도 욕조의 앞부분은 철거 후 다시 붙였다.
욕조부분 철거 중~
요렇게 표시한대로 잘라내고~
욕조가 다치지않게 살살~ 떼어냈다.
윗부분 벽돌도 반 정도 잘라 냈고~
잘라내고 보니, 벽돌이 좁아서...
그냥 작은 타일을 붙이기엔, (욕조쪽) 지지하는 부분이 없어 늠 약할거 같아서,
안 쓰는 넓은 타일로 한번 붙이고 그 위에 작은 타일을 붙이기로 했다~
1차로 큰 타일을 붙인 후~ (+ 벽 타일도 안쪽부터 붙여가기 시작~ㅋ)
(저 파란 타일은 지지대 역할을 하고 안쪽으로 들어갈 거~)
타일 스페이서를 대며 쭉쭉~ 붙여나가기 시작~
(윗쪽 타일을 기준선으로 삼아 붙이다보니, 아래쪽에 작은 공간이 남아서... 잘라내며 하느라 시간이 곱절은 걸렸다~ ㅡ.ㅡ)
벽 타일을 다 붙인 후 줄눈을 바르고, 그 사이 욕조부분도 완료 후 마무리~
청소 중~
욕조 가장자리 부분 실란트 처리 후 완료~
떼어냈던 세면대와 변기도 안착 완료~
마리는 물론 꼬물이들까지 다 출동을 한지라, 마음이 급해져서...
새벽에 눈 뜨자마자(6시전후) 일을 시작해서 저녁 6~7시까지 꼬박 일을 했는데도,
욕조쪽을 일부 철거하기도 했고, 타일을 작게 잘라 붙여야 할 부분이 유난히 많아서...
총 5일이나 걸렸다.
덕분에...
우리집 욕실도 손 봐야하는데, 당분간은 힘들어서 (타일 일은) 손도 못 댈 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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