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2. 20:57ㆍ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쪽파를 수확해서
다듬고, 잘 씻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파김치에 도전~ ^^;;;
요즘 파김치가 맛이 제법들어서, 밑반찬으로 맹활약중이다~ㅋ
그리고...
한동안 쏟아져 들어오는 무로 이것저것 만들고 먹고하다,
결국 건조망 하나를 샀다.
요렇게 해놓고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말린 후, 건조기에 넣고 말리면 끝~
지난번엔 처음부터 건조기에 말렸더니, 잘 마르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미리 좀 말리고 건조기에 넣으니, 잘 마르고 시간도 별로 안 걸렸다.
그나저나 말려놓은 무말랭이만도 큰지퍼백으로 세팩;;;
그중 하나는 와랑와랑이 가져가 줬는데, 나머지 두개는 언제 해 먹을지 미지수;;;
('무 말랭이 필요하신 분~~' ㅡ.ㅡ)
4/8일에 씨를 뿌려놓았던 해바라기 화분에서,
일주일만에 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건 4/16일에 찍은 사진이고,
요건 이틀뒤인 4/18일에 찍은 사진이다.
(왼쪽이 식용해바라기, 오른쪽이 관상용해바라기)
이건 4/23일에 찍은 사진,
다른 화분에 심어놓은 씨앗들에서도 싹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윗줄의 화분들은 왼쪽부터 순서대로 참당귀, 하수오, 루드베키아, 관상용해바라기, 식용해바라기...이고,
아래줄은 와랑와랑에서 (이태리에서 보내온) 씨를 뿌려 만든 토마토 모종들이다.
이날(4/23), 호박들과 오이도 씨를 뿌려 모종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왼쪽부터 맷돌호박, 동아호박, 토종오이 순이다.
마지막으로...
금빛정님이 보내주신 딸기모종들을 미니과수원 중간에 심었다.
나무들 사이에 휑~한 공간이 있었는데, 그곳에 자리를 잡았다~
요렇게~ ^^
그런데...
2월말에 옮겨다놓은 한라봉나무 다섯그루중에
두그루만 새싹이 나는 중이다.
다른 녀석들은 좀 늦는건지, 문제가 생긴건지... ㅡ.ㅡ
나무가지 끝이 마르지 않고 파릇파릇한걸 보면 큰 문제는 아닌거 같지만...
일단, 더 기다려 보기로 했다.
급할거 없으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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