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 10:25


지금은 비록 비가 내리고 있지만, 

여름을 맞이하여, 그간 들렀던 냉모밀(냉소바) 집 몇군데를 모아서 정리해 본다.



포스팅 하기전에, 
맛이나 분위기를 평가한 기준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기준임을 미리 밝혀둔다~ ^^;;;



1> 제주시청 근처, [오로라식품]


침시술소 간판을 그대로 놔두고 실내만 바꾼 곳으로  SNS에서 유명해진 식당인데, 

맛 또한 훌륭한 곳이다.



내부모습은 깔끔하나,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다.



처음엔 한두가지 메뉴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두가지 뿐~

냉소바 하나씩과 유부초밥 두접시(한접시에 2개)를 주문했다.





새우튀김이 하나 올려져있었지만 튀김은 그냥 나쁘지않은 수준이었으나, 

육수가 정말 깔끔하고 시원했던 곳으로 기억된다.



처음 간 이후에, 그 국물맛이 생각이 나서 몇번을 다시 찾아갔지만, 

사람이 많아서 먹는데는 계속 실패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ㅠ





2> 서귀포 신시가지, [아리]


테이블이 따로 있는 곳이 아니라 주방에 빙~둘러 앉는 스타일의 음식점이다.

분위기가 음식점이라기보단 술집에 가깝지만, 점심이니까 부담없이 음식만 주문~ㅋ



이건 오늘의 주인공, 냉소바 (아리소바)

육수도 괜찮았고, 면발도 적당히  쫄깃했지만,

곁들여주는 튀김이 흔한(?) 새우가 아닌 아나고로, 튀김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게 정말 신의 한수였다.




아래는 우동

우동도 맛있었는데, 

면발도 졸깃했지만, 고명을 볶아서 올려주는 것이 특이했다.




마지막으로 텐동


일본식 덮밥인데, 밥 위에 금방 튀긴 바삭한 튀김들을 올리고 특제소스를 뿌린것으로,

맛이 괜찮아 보였다. (요건 같이간 분이 드신걸로, 직접 먹어본것이 아니라서 평을 할 수가 없;;; ㅋㅋㅋ)


내부 분위기 & 메뉴판


분위기도 나쁘지 않았고, 음식 맛도 대체로 깔끔했던 곳으로

서귀포쪽에서 냉소바가 땡길땐 달려가고픈 집이다.

(담엔 초밥도 먹어봐야지~ ㅎㅎㅎ)





3> 모슬포 읍내, [카도 돈카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모슬포에 있는 곳이다.

모밀이 따로 판에 나오는 곳으로, 얼마전에 새로 문을 열었다고 해서 다녀왔다.



냉소바 하나와, 용언니가 좋아하는 돈까스(히레카츠) 하나를 주문했다.




먼저 나온 냉소바~


육수가 따로 나와서 면을 육수에 담궜다가 먹는 스타일로, 

찍어먹는 육수지만 짜지 않아서 좋았던 곳이다.


돈까스도 고기가 두툼하니 씹는 식감이 좋았다.

​식당 외부모습






제주가 예전에 비해 복잡해지는건 탐탁지않은 일이나,

그로인해 다양한 먹을거리가 생기는건 또 좋은;;;


아이러니...?!!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