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7 17:01

 

소고기를 먹고자 나선 길은 아니나,

어찌하다보니... 둘밖에 없는데, 한끼에 6만원 가까이 되는 식당 영수증이 필요해서 들어간 한우집~

 

 

'불고기' 간판을 보고 들어갔는데, 그건 점심메뉴;;;

 

할수없이 되는걸 찾다가, 500그람에 87,000원이나 하는 티본 구이를 시켰다.

(한우집에 티본이 있다는건 생소한 일이지만, 그건 소고깃집에 자주가는 편은 아니었으니 우리가 몰라서 그랬다 치고~ㅋ)

 

 

 

주문을 하고나니,

숯불이 들어오고, 연이어 나온 수행반찬들~

 

 

난 소고기라 할지라도 빨간 고기 (= 덜익거나 안 익은 고기)는 못 먹는데...

수행반찬인데도 육회에 육사시미(?)에... 우어;;;;

용언니만 신났;;; ㅡ.ㅡ

 

 

 

난 두툼하게 나온  이 녀석을 기다리기로~ㅋㅋㅋ

 

 

(우리 기준엔) 살짝 부담스럽게시뤼... 고기를 우리 앞에서 다 구워서 준다.

 

 

다 먹고 나온 된장찌개가 일품~ㅋ 

 

 

 

일부러 고기를 다 발라내지 말라고 부탁한 뼈는

된장에 밥 먹는 동안 남은 불에 (소금없이) 구워 와서, 3등분해서 녀석들 줬다~

 

 

녀석들... 얼마나 맛있었으면 불러도 들은척 만척~ 정신없이 뜯어 드시더만;;;ㅋ

돈 많이 벌어서 자주 사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ㅎㅎㅎ

 

 

 

(촌스럽게도) 한우를 티본이 보이게 잘라서 파는건 처음 봤을 뿐이고~ㅋ

(뼈 빼고도) 거의 한근 가까이 되는지라... 다 못 먹으면 어쩌나 했던건 기우였을 뿐이고~ㅋ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행~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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