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생긴 파스타와 비빔밥집, 효돈의 [달뜬]

2015. 11. 12. 11:43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

 

아는분이 효돈에 파스타집을 내셨다고 해서

감귤박람회 구경가던 날, 그곳도 다녀왔다.

 

이름은 [달뜬], 풀네임은 [달뜬 파스타와 비빔밥]이다.

 

 

'달뜬'은 약간 흥분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인 동시에, 달이 뜬 아름다운 밤이기도 하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다. ^^:;;

 

 

 

내부는 요랬고~

 

 

 

 

메뉴는 총 4가지, 

3종류의 파스타와 비빔밥 하나이다.

 

4명이서 갔지만, 파스타집에선 파스타를 먹어야겠기에 파스타만 시켰다.

(비빔밥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

 

 

 

아래는 제주한치 올리브 파스타.

 

 

다른 소스가 들어간게 아닌 오일만 들어간건데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고,

한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가끔 씹히는 브로콜리 식감도 훌륭~

 

 

 

요건 제주 항정살 토마토 파스타

 

 

표고나 돼지고기 씹히는 맛도 좋았고, 전체적인 맛도 괜찮았다.

(토마토 파스타는 살짝 맨밥이나 양념 안된 빵이 생각나는 맛이라는 의견도 있었음~ ^^)

 

 

 

사실, 위에 두개는 다른 사람꺼 뺏어 먹은거라,

본격적인 맛을 이야기 하기엔 좀 그렇고...

 

이건 내가 주문한 제주 표고버섯 우도땅콩 크림 파스타이다.

 

 

우도 생땅콩을 넣어서 식감이 딱딱할거 같아 긴장했는데, 그렇지도 않았던;;;

크림소스가 찐~득해서 내 입맛엔 딱 맞았던 음식이었다.

 

 

 

샐러드와 요거트가 곁들여 나오는데,

요거트에 귤잼이 들어있어서, 적당히 달달한게 입가심 겸 후식으로 제격이다~ ^^

 

 

 

가격은 9,000~12,000원 사이고,

위치는 아래 지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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