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맛 보는 베트남음식, 제주시의 [하노이안 브라더스]
2015. 8. 3. 11:38ㆍ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
제주시에 일 보러 나간김에,
제주시 사는 고등학교동창 혜정이를 불러서 점심을 먹은 곳이다.
건물 외관만 봐선, 뭔가 바란스가 안 맞는 느낌이 들어서...
들어갈까 말까 좀 망설인 것도 사실이지만,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위치는 큰 길가 코너에 자리잡고 있고, 외관은 요렇다.
내부 모습
음식들이 나오기 시작~
이름은 다 못 외웠지만, 요렇게 한 세트다... ㅋㅋㅋ
(먹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신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볶음밥과 쌀국수도 나왔다.
메뉴의 종류가 많지는 않은 편(볶음밥 종류도 하나, 쌀국수 종류도 하나)이나,
하나하나의 맛이 다 괜찮았다.
특히 쌀국수는 육수를 사골로 직접 우려내서 만든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가, 깊은 맛도 살짝 느껴졌던;; ㅎ
마지막으로 시켜먹은거~
냅킨인줄 알았던 것이 (뜨거운물에 데치지 않고 그냥 먹는) 쌀종이였던거~
(이렇게 싸 먹으면 된다고 시범을 보여주시는 중~ㅋ)
마지막에 먹은것이 제일 특이하고 맛있었다.
데치지 않은 종이에 싸먹으니 바삭하면서도 고소했던... ^^;;;;
메뉴중에 한가지만 빼고 다 맛보고 왔는데,
그 빠진 한가지를 맛 보러 조만간 출동을 해얄 듯하다~ㅋ
위치는 아래에...
제주시 갈때 들를 식당이 한군데 더 생겼다~ ㅎㅎㅎ
다만, 이곳만은 초심을 잃지 않기를 바랄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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