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한 전복물회냉면, 서귀포 토평의 [오가네전복설렁탕]

2015. 9. 17. 14:57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

 

귤밭 다녀오던 길, 4~5시 무렵이었을까?

 

시간이 애매했지만, 집에 가서 정리하고 밥 하고 먹고 하기 힘들거 같아서,

저녁을 먹고 가기로 했다.

 

 

얼마전에도 한번 갔다가 하필 쉬는 날이라 먹지는 못했던,

토평에 있던 전복설렁탕집에 가기로 하고, 5시까지만 한다고 해서 서둘러갔다.

 

 

 

 

메뉴는 이러했고~

 

 

 

집 이름에 '설렁탕'이 들어갔지만,

우린 시원한 뭔가가 땡겼기에 냉면으로 두그릇 주문~

(다음엔 소머리국밥에 도전해 보기로~ㅋ)

 

 

 

잠시 후, 전복죽이 먼저 나왔다.

(냉면 시키면 주는거라고 함) 

 

 

곧이어 냉면이 뙇~!!

보기만해도 먹음직 스러운 내 냉면~ ㅋㅋㅋ

(특이하게 멍게가 들어있었다)

 

 

벽 한쪽엔 친절하게도 냉면 먹는 법이 나와있다.

 

 

 

맛은?

 

보통의 전복물회나 냉면과는 사믓 다른 맛이었으나,

우리 입맛엔 맞았다.

 

 

된장도 고추장도 아니고...

고소한 맛에 겨자맛이 좀 나던... 소스의 특이함이

우리를 매료시켰다고나 할까? ㅎㅎㅎ

 

 

워낙 맛이 특이하다보니 호/불호가 확실히 갈릴것도 같지만,

일단 지도를 같이 올려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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