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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료) 2015년도 (난산리 귤밭) 귤 주문 받습니다.
*** 마감되었습니다. 주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 *** [또와용귤밭-또치와 용이가 가꾸는 친환경 귤밭]의 귤은... 손쉽게 풀을 제거할 수 있는 제초제는 물론, 농약은 한 방울도 안 뿌리고, 화학비료 한 톨도 안 주면서 친환경으로 키운 귤입니다. * 친환경 인증번호 : 제 18-3-523호, 무농약농산물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한건 아니구요. ^^;;; 풀들이 길게 자랄 때마다 예초기로 깍고, 화학비료대신 농업기술센터에서 받은 유용미생물들과 우리가 직접 만든 액비 등을 자주 뿌리고, 어쩔 수 없이 생기는 벌레들과 균들은 친환경농업에서 써도 되는 황토유황과 보르도액, 목초액 등으로 잡으면서, 한동안 농약과 화학비료에만 의지했을 땅을 살리고 나무들의 면역력을 키우는 과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
2015.11.20 -
프랑스식 파스타집, 안덕 사계의 [르 몽]
10월말의 어느날, 서귀포에 다녀오던 길에 집 근처에 다 와서 신호대기로 섰는데... 저녁때가 다 되어서일까? 그곳에 달려있었던 프랑스 식당의 오픈을 알리는 현수막이 우리 둘의 눈에 들어왔다.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으로 서둘러 현수막에 써 있던 주소를 네비에 찍고 출발~ㅋ 번지수 하나를 잘못 찍었는지, 네비에 찍힌 주소에 가보니 허허벌판;;; 어허;;; 뭐 이런;;; ㅡ.ㅡ 포기하고 가려고 돌아 나가다 보니 저 멀리 현수막에서 봤던 글씨체의 간판 불빛이 보인다. ㅎㅎㅎ 도착하고 보니 식당이 펜션 부속건물인듯, 펜션하고 붙어 있었다. 입구~ 내부는 이랬고~ (안쪽(오른쪽)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엔 다른 손님이 있어서 못 찍고 우리가 앉았던 쪽만;;;ㅋ) 실내에 들어와 있던 돌담+다육이들~ 테이블 세팅..
2015.11.18 -
해물탕만큼 해물이 많이 들어간 즉석떡볶이집, 협재의 [한치 앞도 모를 바다]
11월초, 기술센터에서 빌린 파쇄기를 반납하고 나니, 늦은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 협재 근처에서 파는 돈까스를 먹으러 갔더니 하필 화요일이 휴무... 아, 어쩔까... 하는데 길가에 나플거리던 하얀색의 즉석떡볶이 알림판이 눈에 띈다. 그래서 떡볶이라도 먹자~하고 찾아간 곳이 여기였다. 멀리서 보고 가게이름이 '한치 바다'인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한치 앞도 모를 바다'란다. ^^ 농가주택을 개조한 집인듯 사진에서 왼쪽 아래에 보이는 테이블이 2~3인용으로 우리가 앉았던 것과 같은 크기인데, 가스렌지가 올라가 있어서 그런지 둘이 먹기에도 살짝 좁아서, 잘 배치해가며 먹어야 했다. ㅋㅋㅋ 벽 한켠 메뉴판 메뉴판이 한 눈에 안 들어와서 한참을 들여다 봤는데, 2인분 가격이 떡볶이치곤 고가인 23,000원..
2015.11.16 -
새로 생긴 파스타와 비빔밥집, 효돈의 [달뜬]
아는분이 효돈에 파스타집을 내셨다고 해서 감귤박람회 구경가던 날, 그곳도 다녀왔다. 이름은 [달뜬], 풀네임은 [달뜬 파스타와 비빔밥]이다. '달뜬'은 약간 흥분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인 동시에, 달이 뜬 아름다운 밤이기도 하다...고 메뉴판에 적혀있다. ^^:;; 내부는 요랬고~ 메뉴는 총 4가지, 3종류의 파스타와 비빔밥 하나이다. 4명이서 갔지만, 파스타집에선 파스타를 먹어야겠기에 파스타만 시켰다. (비빔밥은 다음에 먹어보기로~ ^^*) 아래는 제주한치 올리브 파스타. 다른 소스가 들어간게 아닌 오일만 들어간건데도 느끼하지 않고 담백했고, 한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가끔 씹히는 브로콜리 식감도 훌륭~ 요건 제주 항정살 토마토 파스타 표고나 돼지고기 씹히는 맛도 좋았고, 전체적인 ..
2015.11.12 -
고구마 (일부)캐기, 감귤박람회 구경, 생강청 외
고구마 밭이 녀석들의 레슬링의 링이 된 후 쑥대밭이 된 이후, 수확을 해도 먹을게 거의 없을거 같아 '고구마는 사 먹는 걸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도 언제까지 계속 땅 속에 둘 수 없어서, 일부만 먼저 캐 봤다. 씨알이 작긴 하지만 그래도 많이 달려있긴 했고~ 그동안 땅 속에 굼벵이들이 얼마나 많았던지, 굼벵이가 먹은 흔적이 없는 고구마가 열 손가락에 꼽힐 정도? ㅠ.ㅠ 덕분에 우리집 녀석들은 오늘이 잔칫날;;; ㅋㅋㅋ 사진에서 처럼 얌전히 앉아서, 우리가 고구마를 캐면서 (땅을 팔때) 나오는 굼벵이들을 순서대로 받아 먹고 있었다. ㅎㅎㅎ 반정도 수확해 보니, 좀 굵은 것들이 약간있었지만, 그나마도 다 굼벵이 흔적이 서너군데 이상씩 있었고, 녀석들 간식용 작은 것들은 엄청 많아서, 이래저래 녀석들..
2015.11.10 -
차 안에서의 수리/수지
작년에 강아지를 위한 차 뒷자리용 시트를 샀더랬다. 뒷자리 크기만큼 네모낳고 길다란 큰 자루 같은건데, 자루에 앞뒤로 두개씩 줄이 달려있어서, 그걸 앞/뒤자리 헤드레스트 총4군데에 걸어주면 전체적으로 자루 모양으로 유지되는... 그런 시트다. (사람이 앉았을때 발을 놓는 부분도 가려져 있어서, 녀석들이 졸다가 굴러떨어질 일도 없다) 중간에 안전벨트를 꼽을 수 있게 조금 열을 수 있게 찍찍이로 되어있는 부분도 있어서, 녀석들 어깨끈에 연결된 안전벨트를 꼽아 놓을 수도 있다. 10월말, 낙천리 귤밭에 애들 데꼬 가던 날도 그 시트를 설치하고 갔는데, 모닝 뒷자리는 안전벨트 꼽는데가 두군데 밖에 없어서, 마리는 내가 안고 가고 녀석들만 뒤에 남았다. 처음엔 앉아서 가다가, (시트 재질이 방수천이라 땀나면 불편..
201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