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2)
-
나무심기(3/23), 텃밭 치우기(3/26) 등
오랫만에... 그간의 텃밭 현황 보고부터~ ^^ 개똥쑥은 아직 씨를 뿌리기 전이지만, 채종할때 떨어진 녀석들이 벌써 중간중간에서 올라오고 있다~ 양파는 굵어지는 중이고~ 쪽파도 많이 튼실해 졌다~ 양배추는 하나가 근근히 형태를 만들어 가고 있고~ 몇개 따 먹고 남은 브로콜리에선 꽃이 피어버렸다... ㅡ.ㅡ 유채는 이제 막 커가는 중이고~ 연못옆의 유채도 키가 많이 자랐다. 위 사진에서 연못쪽을 자세히 보면... 연못 주변에 작년에 심어둔 것들이 이것저것 다시 자라나고 있는데, 아래 사진은 그 중에 허브다... 연못 뒤쪽 돌담아래에 심어뒀는데, 막 올라오고 있다~ ^^ 그 와중에 앵두꽃이 활짝 피었다~ 그 외에 복숭아꽃도 필 준비를 하고 있고, 다른 나무들에서도 새싹이 나오려 하는걸 보니, 아무리 꽃샘추위..
2013.03.28 -
외부 페인트 칠하고 수도 위치변경, 내부 줄눈에 바니쉬 바르기
요며칠 작업한 내용을 한번에 올린다. 먼저 서쪽(부엌옆쪽)에 있는 외부 수도의 위치 변경~ 이전에는 서쪽에 어느정도 공간이 있어서 안쪽에 수도가 있어도 상관없었지만, 이제 그 곳에 뭔가를 하려고 미장까지 하였으니... 수도를 쓰기편하게 바깥쪽으로 옮기는건 당연~ㅋㅋㅋ 원래있던 수도 지지대를 떼어내고, 수도관이 지날 부분의 시멘트를 깨고~ 커플링으로 수도관을 길게 더 연결했다~ 쭈욱~ 늘려서 자리를 잡아놓고, 우선 수도꼭지만 달아 놓았다. 물론, 원래 (수도관 눕히느라 시멘트를 깨 놓은) 자리는 다시 시멘트를 부어서 굳히는 중이고~ ^^ 다음은 페인트... 집 위쪽, 물받이 부분에 있는 것이 파랑색이라 눈에 거슬렸었는데, 그걸 지붕 색하고 비슷한 것으로 칠하기로 한거~ 짙은 밤색을 만들거라니까 페인트 가게..
2013.03.26 -
3주만에 도착한 용언니 생일선물 개봉기~ㅋ
용언니나 나나 겨울에 태어난 아이(응?ㅋ)다... (우린 생일이 둘 다 음력으로, 올해 용언니 생일은 2월말이었고, 난 3월 중순~) 암튼... 지금 쓰고있는 노트북이 2004년산이다보니, 엄청 느려서... 작년말부터 용언니가 틈날때마다 가격비교만 하는거다. 그게 안 쓰러워서, 덜컥 '이번 생일선물로 사줄께~'라고 해 버렸단;;; ㅋㅋㅋ 그래서... 3월초, 처음에 주문한 건 70만원대의 MSI에서 나온 노트북으로, 무려 i7~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간에 업체의 사정(농간?!)으로 용언니 속만 끓인채, 1주일만에 주문이 취소되었고... 두번째로 고른건, 처음 고른것보다 많이 저렴한 레노바의 노트북(i5)이었다. 용언니가 몇달간 고심끝에 선택한 노트북이 수포로 돌아갔던지라, 다시 며칠을 고민하고 골라서 주..
2013.03.24 -
쥔장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곳, 제주 위미의 [와랑와랑]
어제는 원래 외부(처마쪽) 페인트를 칠 하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거다. 그래서, 걍 하루 쉬기로 하고~!! 집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놀자고 나와서는... 어디로 갈까? 하면서 가다보니 서귀포;;;ㅋㅋㅋ 이왕 서귀포까지 간 거... 조금 더 내달려서 싸부님과의 인연으로 알게된 부부를 만나러 위미까지 갔다~ㅎ 작년말, 싸부님하고 같이 갔을땐 짓고 있는 집을 마무리 중이었는데, 얼마전에 카페 문도 열었다는 소식을 들은지라...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그곳을 찾아갔다~ ^^ 카페 이름은 와랑와랑, 제주말로 활활 탄다는 뜻이랬나? (이누무 기억력;;;ㅋ) 언능 와라~라는 뉘앙스도 있으니 겸사겸사가 아닐까? ㅎㅎㅎ 이곳의 의자들과 테이블들, 장식장들까지 쥔장부부가 직접 만들었다. 출입문..
2013.03.22 -
주차장쪽 돌담 다시 쌓고 문 다시 달기
작년에 주차장쪽 문을 만들때, 기둥이 될 나무를 그냥 땅(흙)에 박았더니, 날이 갈수록 조금씩 쳐지는 거다... 옆에 쌓은 돌(담)의 일부가 그 기둥에 기대다보니, 그 무게에 양쪽기둥이 점점 더 기울어져서, 문 열리고 닫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어서... 집주변 미장하고 조금 남은 시멘트로 기둥을 세워서 문도 다시 만들기로 했다. 기둥주변의 돌(담)들을 치우고, 기둥으로 쓸 나무(방부목, 90x90)를 잘라서 시멘트를 부었다. (주춧돌을 쓸까했는데, 이곳이 힘을 받는 부분도 아니라 걍... 시멘트만 부었;;; ㅋ) 이번엔 돌담도... 쪼로로~ 고르게 놓이게 금을 그어서 차근차근 쌓았다. 그러다보니 주차장은 면적이 좀 줄고 텃밭이 좀 늘었다~ (예전에는 주차장이 입구쪽보다 안쪽이 더 넓었는데, 그걸 입구쪽 ..
2013.03.18 -
마리의 변신, 그리고 기념 산책~ㅋ
작년에 마리가 초여름부터 털때문에 늠 더워해서 얼기설기 가위로 길이만 조금 잘라줬었는데, 올해부터는 1년에 두번정도 깍아줄 생각으로 강아지 전용 이발기를 샀다. (강아지들 털이 사람머리카락하고 굵기부터 달라서, 사람용 이발기를 강아지한테 쓰면 살이 다 찝힌다고 함) 광견병 예방주사만 병원에 가서 놔줬고 다른 예방주사는 약 사다가 우리가 놔 줬는데, 이젠 미용(?)까지 우리가 하다니... 도시가 아닌 시골에 사니, 별걸 다 해본다는;;; ㅋㅋㅋ 암튼... 가격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무료배송에 도선료만 추가되어서 총 2만원대 중반;;; (따로 박스에 넣어서 배달된게 아니라 원래 박스에 택배주소스티커만 붙은채로 와서뤼... 뒷면을 찍었;; ㅡ.ㅡ) 열어보면 이렇다;;; ㄷㄷㄷ;;; 3, 6, 9, 12미..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