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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오이/가지/고추/참외/단호박/애호박 모종심고 개구리참외 씨뿌리기 (4/16)
오늘은 대정오일장날, 오랫만에 오일장에 가니, 여러가지 모종을 판다. 작년엔 5월초쯤 심었는데, 좀 빠른감이 없지는 않지만, 날씨도 많이 풀렸고, 떡 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모종 본 김에 심기로~ (응?? ㅋㅋㅋ) 왼쪽부터 백오이(2개 천원), 가시오이(2개 천원), 참외(5개 2천원), 단호박(2개 천원) 키 큰 녀석이 고추(3개 천원), 작아 보이는 녀석이 가지(3개 천원) 이건 애호박(5개 2천원) (대추토마토도 5개에 2천원 주고 샀는데, 그건 왜 사진이 없는걸까? ㅡ.ㅡ?? ㅎㅎㅎ) 암튼, 북쪽 삼각형 땅(주차장 근처)엔 지주를 세우는 아이들을 심기로 했는데, 가장자리를 둘러가며 지주를 세우면 아랫부분(가운데)는 남으니까, 그 남는 가운데 부분엔 참외를 심기로 했다. 그래서 (삼각형 가장자리)..
2013.04.16 -
강아지간식 만들기, 김치 담그기, 고사리 꺽기, 그리고 마리... ㅠ.ㅠ
월요일(4/8), 귀농귀촌교육을 마치고 마트에 들렀는데, 닭가슴살이 엄청 할인을 한다. 그것도 하림에서 나온거가~!!ㅎ 그래서 덥석 4팩을 집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그것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식초물에 담궜다가, 우유에 담궜다가... 건조기에 말렸다~ 이날 말린 닭가슴살이 전부 2킬로그람인데도, 말리고 나니 건조기 3개 밖에 안 찬다;; (처음에 말리기 시작할때는 6칸을 썼;;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몇팩 더 사오는건데 아끕;;; ㅋ 이렇게 만들어서... 지난번 만들었을때 늠 쬐금 만들어서 마루랑만 나눠먹느라 못 나눈, 호두네는 직배송을 하고, 큰오빠네에 얼마전에 강아지하고 고양이를 한마리씩 데려왔대서 거기 좀 보내주고... 건조기 살까말까 하셨던 김숙*님네 몽실를 위해 쬐금 보내고;;; 지난번부터 ..
2013.04.12 -
연못 뒤집기(4/5), EM배양액/EM5호 만들기(4/5)와 천연칼슘비료 만들기(4/7) 등
연못은... 작년 3월에 처음 만들었는데, 이것저것 심고 가꾸고 하다보니 그 사이 모습이 많이 바뀌었었다. (처음에 연못 만들때의 글 - http://bada.tistory.com/455 , http://bada.tistory.com/460 ) 그런데... 처음 만들때, 깔아줬던 부직포를 거의 감 싸다시피 둘렀더니, 물이 그걸 타고 넘어간다;;; 물을 꽉 채워놔도 자꾸 빠져서, 바깥쪽에 둘러준 부직포를 짧게 잘라주고 지냈었는데, 그게 조금씩 안쪽(물쪽)으로 빠지다가 결국엔 고무통 윤곽까지 보여서... 과감히 새로 정비하기로 결정~ㅋㅋㅋ 일단 연못 안의 물을 퍼 내고, 흙도 퍼내서 따로 담아두고, 위에 올려놨던 돌들도 치우고... 고무통을 꺼냈다. 고무통을 다시 넣어서 자리를 잡고, 부직포를 고무통의 위쪽..
2013.04.09 -
개똥쑥씨/꽃씨 심기, 천일염 뿌리기 등 (4/4)
어제는 아침일찍부터 부지런 떨어서 밭 다듬고, 꽃밭 가꾸고 하다보니, 날씨가 쨍~하지도 않았는데 얼굴이 탔는지 아직도 화끈화끈하다;;; ㅡ.ㅡ 암튼... 올해 텃밭 농사를 위해 일단 재고(?) 파악부터 시작~ ㅋ 일부는 작년에 씨를 받기도 했고, 여기저기서 얻은 토종씨앗도 몇개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거의 다 구입한 것들이다. 그중에... 아직은 아침저녁 날씨가 쌀쌀한관계로 다른 작물들은 좀 더 있다가 시작해야하지만, 꽃씨는 3~4월부터 뿌려도 되니까... 꽃밭에 꽃씨부터 뿌렸다. 집 앞쪽 꽃밭에는 채송화, 패랭이, 벌개미취, 매발톱꽃씨 등을 뿌렸고~ 주차장에 새로 만든 꽃밭에는 해바라기와 봉선화 코스모스 등을 뿌리고 흙으로 덮었다. 여기가 연못 옆의 꽃밭, 앞쪽은 유채가 자리하고 있어서 뒤쪽과 앞에 조..
2013.04.05 -
귀농귀촌교육 중간보고~ㅋ
귀농귀촌교육을 받은지 한달째... 총 두달이 좀 넘는 기간이니, 반 정도가 지난 것이다. 그 사이 마리를 맡길곳이 없어서 데리고 다녔는데, (집에 두고 가면 월담함;; ㅡ.ㅡ) 쉬는 시간 마다 (보통 1시간에 한번씩) 나가서 데리고 놀고, 다시 차에 두고;;;의 연속;;; 점심때는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니 좀 오래 같이 할 수 있고~ ^^ 아래는 서귀포 시청 뒤쪽에 공원처럼 만들어 놓은곳에서 돗자리 펴놓고 도시락을 먹고 난 후 마리랑 놀고 있던 중에 찍은건데, 녀석... 바람에 벗꽃잎 떨어지는걸 따라다니며 부던히도 움직이더란;;; ㅋㅋㅋ 녀석의 특기, 움직이는 사물이 있을땐 가만히 두고 보다가 한번에 뛰어들기...를 하려고 앉아서 보는 중~ㅋ 우리 수료증 받을때 마리꺼도 하나 만들어 달라고 떼 써 볼까? ..
2013.04.03 -
나무 의자와 우체통 만들기, 마리가 노는 법~ㅋ
올초에 C&P리조트에서 소나무 밑둥 두개를 얻어다가, 말린다고 한쪽에 그냥 뒀었는데, 며칠전에 그걸 껍질을 벗기고 다듬어 두었다. 껍질을 대강 벗긴 후에 그라인더에 사포를 달아서 다듬는 중~ 그렇게 다듬어 놓은 의자 두개;;; 거의 다 마른줄 알았는데 하나는 아직 덜 말라서... 좀 더 말린 후에 표면에 처리를 해서 의자로 쓸 생각이다~ 그 다음은 우체통~! 주차장쪽 문을 다시 달면서, 이전 문에서 나온 나무들을 재활용해서 뭘할까 하다가 우체통을 만든거~ 완성된 앞면 (우편물을 넣는 쪽) 잡지책 크기도 받을 수 있게, A4 크기가 들어갈 수 있는 걸로 만들다 보니 늠 커졌;;; 그래서... 분명 우체통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만들어 놓고 보니 강아지집;;; ㅋㅋㅋㅋㅋ (물론, 마리가 들어가기엔 좀 작다;;..
2013.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