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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베기, 귤밭 모습 & 당도 확인 (11/2), 그리고...
수확전에(혹은 올해의) 마지막으로 풀을 베고 왔다. 간김에 무작위로 몇개의 귤을 따다가 당도도 확인해 보고~ ^^ 먼저... 풀 베기 전 후의 모습부터... 풀 베기 전... 풀이 심하게 많지는 않았지만, 수확할때 다니기 편하라고 정리를 해 준셈?ㅋㅋㅋ 풀 벤 후~ 약간이나마 정리된 느낌이 든다~ ^^;;; 다음은... 11월초의 귤밭 모습이다. 아직 수확하려면 보름이상 남았지만, 벌써 색이 다 오른 넘들도 많았다. 보름동안 더 맛있게 익어주기만 바랄 뿐~ㅋㅋㅋ 요건 보너스~ 귤밭 가장자리에 있는 하귤이다. 하귤은... 음... 여름에 먹는 귤이랄까?ㅎ 녀석들은 별로 신경도 못 써줬는데, 큰 열매들이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다. 슬~ 익어가기 시작하는지 색이 변하는 중~ ^^ 마지막으로... 위 아래 상관없..
2014.11.07 -
10월의 텃밭 모습 & 감식초 만들기
10/6 가을분위기를 내 보려고(?) 오일장에서 작은 화분 3개를 사다가 꽃밭에 심었다. ^^;;; 꽃을 심으면서 돌아본 텃밭엔... 9월에 심은 쪽파는 제법 많이 올라오는 중이고~ 무는 발아율이 거의 100% ㅋㅋㅋ 이로부터 2주정도 지난 10/19... 쪽파는 더 무성해 졌고~ 무도 많이 자랐다~ 7월에 씨를 뿌렸던 당근은 커지는게 보인다. ↑ ↓ 당근과 당근밭 호박고구마도 잎들이 무성하고 (땅 속에 고구마가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ㅋ) 밤고구마도 잎이 빼곡하다~ㅎ 고구마들은 11월중순쯤 수확 예정이다. 주아를 심었던 마늘밭에는 쪼로로~ 싹이 올라오고 있고~ 호박은 잎이 죽어가서, 다 따다가 후숙시키는 중이다. ^^ 그리고... 올해에 처음으로 시도해 보는 감식초~ 난산리 귤밭에 있는 감나무에..
2014.11.05 -
미생물 뿌리기 (10/14) & 귤밭 모습 & 당도 확인
8월말 미생물을 받으면서 다음달 신청하는걸 깜박해서... 중간에 전화로 신청을 했더니 10월중순;;; 그때 신청한 미생물이 나오는 날, 귤밭에 다녀왔다. 이번엔 광합성세균 20리터, 바실러스 10리터, 효모 10리터를 받아왔다. 광합성세균하고 바실러스는 이미 2리터씩 포장이 되어있었고, 효모만 포장이 안 되어있어서 준비해간 통에 넣어왔다. 아래는 광합성세균~ 이건 뒷면인데, 광합성세균이나 바실러스나 포장지는 같다. 미생물은... 물까지 전부 1000~1100리터를 (600리터통에 두번) 만들어서 뿌렸는데, 그 안에 동부센터에서 받아 온 광합성세균 20리터, 바실러스균 6리터, 효모 5리터와 감귤액비 4리터, 키토목초액 2.5리터와 아미노산(생선액비) 1리터을 섞어서 뿌렸다. (+열흘전에 서귀포센터에서 받..
2014.10.17 -
요즘 우리집 녀석들은...
요즘 녀석들의 말썽레벨이 쭉쭉 올라가는 중이다. 뭐, 아직까지는 감당할 만한데;;; 다만, 심하게 놀다 다칠까바... 그게 젤 걱정이다. 녀석들이 담긴 사진들을, 시간 순으로 올려 본다. ^^ 이건 9월말에 위미에 갔을때이고... (털 깍기 전) (왼쪽부터 마리, 수리, 수지 순) 요건 우리집 마당에서의 수리~ (털 깍은 후) 눈여겨 봐 뒀던 물건인데 마침 파격세일을 한다고 메일이 왔길래 지른 녀석들의 이너텐트(2만원대), 시험삼아 펴 봤더니만, 녀석들이 들어가서 나올 생각을 안 한다;;; ㅋㅋㅋ (왼쪽부터 수지, 수리, 마리 순) 수리녀석, 좋단다;;;ㅎㅎㅎ 요기부터는 왼쪽부터 마리, 수지, 수리 순~ 아예 그 안에서 잠 들어 버린;;; ㅡㅡ;;;;; 요건 수수네가 놀러 온 날, 간식 앞에 놓고 '기다..
2014.10.15 -
귤나무 가지 받치기 (10/3) & 당도확인
지난번에 가 보니, 귤들이 주렁주렁 달려서 가지가 땅에 닿는 것들이 많아서... 이번엔 지지대를 준비해서 갔다. 사실... 'Y'자형 지지대를 먼저 사 놓고, 받쳐주는 대의 길이가 제각각이라 어떤걸 사야할지 몰라서 밭으로 가면서 사기로 했는데... 어찌 날짜를 잡고 가다보니 개천절;;; 농협도 문을 닫고, 농자재 가게도 문을 닫고;;; ㅡ,.ㅜ 다행히 집에 있는 (안 쓰는) 수도관 들을 몇개 챙겨가긴 했지만, 턱없이 부족했기에, 가는 길에 위미에 들러 각목을 좀 얻어서 갔다. ㅡ.ㅡ 가자마자 한 것은... 지지대 받치기. 요렇게 하나하나 받치다보니, 준비해간 지지대가 거의 동났고;;; 50개를 챙겨갔던 'Y'자형만 몇개 남았다. (몇개 더 받치고 싶었지만 각목/파이프를 다 썼;;;ㅠ.ㅠ) 다 받치고 난 ..
2014.10.12 -
오랫만에 올리는 텃밭 현황 - 튜울립/쪽파(9/20), 무/마늘(9/21) 심기
올해는 짬짬히 귤밭도 다니고, 집수리하느라 바빠서(심리적으로만? ㅋㅋㅋ) 텃밭농사를 게을리 했더니, 텃밭에 대해 쓴 글이 별로 없다;;;ㅎ 겨울 (텃밭)농사는 정신차려서 잘 지어야 할텐데, 크게 하는 것도 없이 뭐가 바쁜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려서 큰일이다;;; ㅡ.ㅡ 9/20 튜울립은 꽃이 지고난 후 구근을 파 내서 그늘에 두었다가 9~10월에 심으면 구근이 퍼진다고 해서... 바람 잘 통하는 그늘에 보관해 두었던 구근을 가져다가 심었다. 장소는 마당과 텃밭 사이에 있는 청견(귤)나무 오른쪽옆 당첨~ㅋ 전부 네군데;;; 돌로 표시는 해 두었는데... 봄에 얼마나 나올지 기대된다~ ㅎㅎㅎ 두번째로;;; 쪽파... 매번 같은 방법으로 (끝을 살짝 자른 후) 심었다. 녀석들이 땅 파는걸 좋아해서... ..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