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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리/난산리 토양분석 결과
낙천리 밭은 1/24일에, 난산리 밭은 2/10일에 각각 서부농업기술센터와 서귀포 농업기술센터에 토양분석을 맡겼는데, 한달쯤 후에 그 결과가 도착을 했다. 결과는 우편으로도 오지만, 그걸 찍었더니 잘 안 보여서... 아래 결과들은 흙토람에서 출력한 결과~ ^^;;;; (= 땅 주소만 알면 결과는 인터넷으로 확인 할 수도 있음) 먼저 이번에 새로 시작하는 낙천리 귤밭~ 와우, 산도가 무려 6.9라네~ 칼슘이 부족한거 외엔 다른 수치들도 다 괜찮은 편이지만, 실제 나무상태는 왜 그런건지 살짝 의심이 가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ㅋㅋㅋ 다음은 난산리 귤밭~ 의외로, 작년에 비해 오히려 산도는 떨어졌지만... ㅜ.ㅜ 다른 수치들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게 보여서 다행이다. 참고로 요건 작년 (난산리) 토양분석 결..
2015.03.09 -
남쪽 돌담일부 다시 쌓기 (2/27~3/2) - 낙천리 귤밭
측량을 하고나니, 우리가 도로를 점유하고 있던 부분도 쬐금 있고, 반대인 경우도 좀 있고 해서... 돌담 위의 덩굴들도 치울 겸, 겸사겸사 돌담 일부를 다시 쌓았다. 우선... 다시 쌓은 부분은 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던 부분부터 서쪽에 접하고 있는 땅과의 경계시작점 까지... 아래 그림에서 보면 6번 포인트 부터 9번까지 다시 쌓은 셈이다. (5번과 6번 포인트 사이에는 돌이 안 쌓여있어서 출입구로 사용 중~) 그리고, 10번 부분은 옆 땅이 우리 땅을 꽤 많이 침범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잘못 쌓여진 돌담 안쪽엔 방풍수만 있어서, 딱히 지금 그 땅을 찾는다고 해도 그 사이에 귤나무를 더 심을 수 있는 곳도 아니라, 옆땅을 사용하시는 분한테 우선은 쓰던대로 쓰시라고 했기에... 9번 포인트 까지만 다시 쌓는..
2015.03.03 -
오랜만의 바닷가 나들이
1월중순부터 과수원 계약하고, 대출 알아보고 받아서 잔금치루고, 땅 정리하고, 옆땅하고 붙은지라 경계가 모호해서 측량하고... 밭의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방풍수 잘라내고, 정리하고 등등하느라... 녀석들하고 놀 시간이 턱없이 줄어든건 사실;;; 올해 한두달은... 아침에 밭으로 나가면서 잠시, 밭에 다녀와서 잠시, 녀석들하고 눈 맞추는게 다 였던지라;;; 녀석들을 볼때마다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는데, 어느 햇살 좋던 날, 작정하고 밭 정리를 좀 일찍 마치고 돌아와서, 녀석들하고 바닷가에 나갔다. 그러나... 늘 가던 사계바닷가에 내리자마자 끈을 매면서도 바다를 보고 흥분하는 녀석들한테 어디선가 나타나 들이닥친 엄청 큰 강아지 두마리;;; 당연히 녀석들은 혼비백산했고, 서둘러 애들한테 접근하던 큰 녀석들을 돌..
2015.03.03 -
친환경 방제 (2/26) - 기계유 유제, 난산리 귤밭
유기농업자재 중 하나인 기계유 유제... 난산리 밭에 기계유제를 치고 왔다. 작년에 일부 나무에서 깍지벌레가 보여서 예방차;;; ^^ 엔진분무기 등을 모닝에 꾸역꾸역 싣고 다니다가, 트럭에 싣고 가니 일하기가 더 편하긴 하네~ㅋㅋㅋ 기계유는 100배액으로 만들어서 뿌렸다. (기계유 10리터를 넣고 물을 넣어 총 1000리터를 만들어 뿌림) 뿌리고 난 후~ 그리고, 난산리 가는 길에 서귀포에 들러 농업경영체 등록 신청을 했는데, 처리기간이 최대 90일이라니, 언제나 처리될지는 미지수... 걍 잊어버리고 있어야 겠다~ ㅎㅎㅎ
2015.02.27 -
경계복원 측량 (2/25) - 낙천리 귤밭
이번에 새로 시작한 낙천리 귤밭의 중간경계가 모호해서 측량을 했다. (예전엔 하나의 땅이었는데 중간에 나눠서 파신 듯, 그냥 보면 경계가 따로 없이 하나의 귤밭) 약 64마넌이라는 거금을 들여한 측량;;; 두시간 남짓 측량 후 결과지를 바로 주시고 가셨다는... ^^;;; 세분이 오셔서 한참동안 근처 지형부터 파악하고, 근처에 무덤처럼 쉽게 이동이 어려운 시설물을 기준으로 보정을 하시는 듯 보이더니... 정작 말뚝은 순식간에 박아서 당황을;;; ㅋㅋㅋ (총 세분, 숨은그림 찾기? ㅎㅎㅎ) 땅 모양에서 각진 곳마다 말뚝을 박아 표시를 해주시고 가셨는데, 아래처럼 우리땅은 총 11개의 꺽이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파란 숫자는 편의상 나중에 붙여놓은 거~) 말뚝 박기 시작~ 요기가 1번 포인트~ 2번 포인트..
2015.02.26 -
낙천리 귤밭 & 트럭 구입
재작년부터 350~800평 사이의 귤밭을 찾으려고 그리 골랐었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작은 평수가 자취를 감추더니, 큰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평당 가격 또한 엄청 올랐던지라, 우리 귤밭 구입을 거의 포기하고 있을때 즈음... 갑자기 눈에 띈 작은 평수(450평)가 있어서 앞뒤 생각없이 덥석 물고 정신차려보니, 우리 손에 들려진 매매계약서와 대출신청서~ ㅋㅋㅋ 우린 우선 일을 저질러놓고 수습한다. (대부분이 대출이다;;;ㅋ) 정말 오랜만에 나온 작은 평수의 귤밭이기도 했고, 집에서 10킬로(=10분거리) 남짓이라 그랬나? 재작년에 처음 밭 고르던때에 나왔다면 엄청 고민했었을 조건의 땅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와의 인연이 있는 땅이었는지 딱 요즘에 나와서 우리의 낙점을 받았다~ ㅎ 위치는 요기~ (도시의 10키로..
2015.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