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소소한 이야기들~

2013. 1. 16. 13:23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 요건 보너스 샷~

 

호두네 다녀오던 길에,

불러도 못 들은척, 남의 밭에 들어가서 놀다가 용언니한테 잡힌 마리;;; ㅋㅋㅋ

'다신 안 그럴께요, 좀 내려주라고 하세요, 네?'   (사진은 김태희님)

 

 

 

 

* 어느날은 갑자기,

새로운게 먹고 싶어서 광파오븐으로 통삼겹도 궈 먹어 보고~ㅋ

보쌈하곤 많이 다른 맛이었지만, 정말 맛있었던~ ㅎㅎㅎ

 

 

 

 

* 오일장에 갔다가 내친김에 바다까지 잠깐 구경하고 오기도 하고~ㅋ

(사진은 김태희님)

 

(사진은 김태희님)

 

(사진은 김태희님)

 

 

덕분에 실루엣이지만 가족사진도 생기고~ ㄳㄳ~ ㅋㅋㅋ

(사진은 김태희님)

 

 

 

 

* 이번주말부터 전국 (노숙)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우리야 서울서 나고 자라서 어느정도는 추운게 어떤건지 잘 알지만,

태어나서부터 지금가지 영상의 온도에서만 살았던 마리가 영하의 추위에 견딜수 있을까? 고민하던차에...

 

마침, 11번째거리에서 강아지옷을 할인한다고 메일을 보냈길래,

혹시나 해서 옷하고 패딩을 샀었다. (아래아래 토끼옷이 3,900원;; ㅋ)

 

 

요건 패딩... 따로 입혀도 되고, 추우면 옷 위에 입혀도 된다.

 

 

이게 토끼옷;;; 

모자는 안 써도 되는데, 굳이 씌워주던 용언니 덕분에 사진도 몇장;;; ㅎㅎㅎㅎㅎ

 

 

불만 가득, 마리얼굴;;; ㅋㅋㅋ

 

 

그래도 귀엽습;;; ㅎ

 

 

 

답답했던지, 몇번 머리를 털더니 이내 벗겨진 모자;; ㅋ

 

 

언젠가, 바람이 심하게 부는날...

현관의 (자석)방풍비닐 문을 머리로 밀어서 열고 들어오던 마리녀석;;;

(그래도 기특하게, 현관에만 머물뿐, 집 안으론 안 들어왔다~ㅋ)

 

 

 

 

* 트레블+김태희님네가 몸보신 번개를 쳐서...

그집에 동네 친구들(그래봐야 다 해서 여섯~ㅋ)이 다 모였다~ㅋ

 

메뉴는 굴(듬뿍)죽~

 

 

아무리 죽이지만, 엄청난 양이었던;;;ㅋ

 

 

 

이날도 관심사는 모자;;;

누군가가 또 모자를 씌워놓았다~ㅋ

 

 

우리 밥 다 먹고나서, 기다려준 녀석들한테 간식주던 시간...

두 녀석다 눈이 초롱초롱~ㅋ

 

 

귀연 녀석들~

ㅋㅋㅋ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