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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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쪽 길에 잔디깔기(5/1~3)와 길냥이들
작년에... 텃밭쪽엔 새로만든 길가에만 잔디를 깔았었는데, 이번에 주차장쪽 문앞하고 미니과수원쪽에도 잔디를 깔았다. 잔디 120장, 장당 500원씩이니 6만원 추가~ ^^ 요기가 주차장 문 앞에 새로 깐 곳이고... 여기는 미니과수원쪽에 새로 깐 부분~ 미니과수원을 삥 둘러서 잔디가 깔렸다~ ㅋㅋㅋ 디딤돌 주변으로도 쭈욱~ 잔디를 연결하고 싶었지만, 길도 좁고 아직 정비도 덜 된지라... 꾹~! 참았다~ㅋㅋㅋ 아래는 보너스~ 마리때문에 길냥이들 밥과 물을 집 마당에 두지 못하고 주차장 뒤쪽에 따로 자리를 마련해 줬는데, 소문이 났는지 여러넘들이 여길 찾는다. 그 덕에 고양이 사료를 구입하는 주기가 빨라졌;;; ㅎㅎㅎ 요즘 우리집에 밥 먹으러 오는 냥이들 중 두 녀석;;; 서로서로 경계를 서며, 사이좋게 ..
2014.05.05 -
쪽파수확(4/16), 오이/호박 모종만들기(4/23), 딸기모종심기(4/26) 등
쪽파를 수확해서 다듬고, 잘 씻어서~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파김치에 도전~ ^^;;; 요즘 파김치가 맛이 제법들어서, 밑반찬으로 맹활약중이다~ㅋ 그리고... 한동안 쏟아져 들어오는 무로 이것저것 만들고 먹고하다, 결국 건조망 하나를 샀다. 요렇게 해놓고 반나절에서 한나절 정도 말린 후, 건조기에 넣고 말리면 끝~ 지난번엔 처음부터 건조기에 말렸더니, 잘 마르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렸는데, 미리 좀 말리고 건조기에 넣으니, 잘 마르고 시간도 별로 안 걸렸다. 그나저나 말려놓은 무말랭이만도 큰지퍼백으로 세팩;;; 그중 하나는 와랑와랑이 가져가 줬는데, 나머지 두개는 언제 해 먹을지 미지수;;; ('무 말랭이 필요하신 분~~' ㅡ.ㅡ) 4/8일에 씨를 뿌려놓았던 해바라기 화분에서, 일주일만에 싹들이 올라오기..
2014.05.02 -
싱크대 원목상판 다시 칠하기 & 세면대 펌업 교체
먼저 세면대 펌업 교체부터... 세면대 물 내려가는 곳을 가끔 청소해줘야하는데, 분리하는 부분이 삭아서 분리를 할 수가 없어서, 지난번에 마트에 갔을때 사뒀다가 이번에 교체를 했다. 아래 사진은 새로 구입한 자동펌업... 보통 수도꼭지 뒤에 있는 기다란 봉을 당기거나 눌러야 하는데, 이건 바닥의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열고 닫히는 거... ^^ (다 교체하고 나니, 언제 사뒀는지 모를 펌업이 하나 더 나타났;;; ㅡ,.ㅜ) 삭아서 안 열리던 펌업, 간신히 떼어냈다. 교체 후~ 뭘 했는지, 한 사람은 알겠지만, 그냥 봐선 표시도 안 난다;;; ㅋㅋㅋ 다음은... 싱크대 상판 수리;;; 처음에 설치할때, 싱크와 상판이 닿는 부분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그 틈으로 계속 물이들어가서, 나무가 조금씩 상하고..
2014.04.30 -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고추/부추/적깻잎 모종 심기(4/13)
비가 그친 지난 일요일, 지난 대정오일장에 사온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고추/부추/적깻잎 모종들의 자리를 잡아 주었다. (모종은... 사다보니, 다 2천원어치씩~ㅋ) 여기는 지주를 해준 밭으로, 오이망을 세줄로 쳐놓고 가지/가시오이/토마토/방울토마토를 세줄로 심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런 모습;;; ㅋㅋㅋ 각각의 망을 타고 잘 커야 할텐데... ^^;;;; 그 옆의 밭에는 부추와 적깻잎을 심어줬다. (심을땐 한줄로 심은거 같은데, 줄 띄울때 기둥이 삐뚫어져서 저런거라 살포시 우겨봄;; ㅋㅋㅋㅋㅋ) 매년, 잎들깨 씨를 뿌려 깻잎을 먹었는데, 올해는 색다른걸 먹어보고 싶어서 적깻잎 모종을 사온거고, 부추는 계속 씨를 뿌려서 시도해 봤는데 이상하게 잘 안 자라던거라, 이번엔 모종으로 구입해봤는데.....
2014.04.15 -
미니과수원방제(4/1), 홍가시나무심기(4/4), 후박나무가지치기(4/7), 꽃모종만들기(4/8) 등
3월 28일... 라일락이 우리집에 온지 2년만에 처음으로 꽃이 피었다. 시들시들해서 죽은거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다행히 올봄부터는 잎도 많이 나오고 꽃도 핀거~ ^^ 양배추는 이번에도 맛을 못 볼 듯 하지만, 브로콜리는 하나 더 수확을 했다. (손모델 : 용언니~ㅋㅋㅋ) 그 사이 미니과수원의 유채꽃이 만발했고, 나무들 사이를 오갈 수 있게 중간중간 길도 만들었다. 아래는 이날(3/28) 찍은 앵두꽃~ 풍성하게 피었다~ 아래는 어제(4/10)의 모습, 앵두가 많이 열렸다. 복숭아들도 꽃은 많이 피었는데, 열매는 아직이다... ^^;;; 백도 이건 천도~ 4월 1일... 난산리귤밭용 친환경 비료와 약을 만들면서 배운 내용대로, 한라봉과 청견, 금귤, 레몬나무에 친환경 비료와 약을 만들어서 골고루 뿌려줬다...
2014.04.11 -
무말랭이 만들기, 물만두파티 등
어느날 점심;;; 동네친구들과 만두파뤼를 했다. 물만두라서(작아서)... 사진에서 보이는 갯수만큼 많은 양은 아니라며, 비빔국수를 에피타이져로 먹었다는건 비밀? ㅋㅋㅋ 그리고 요즘들어 마구 쏟아져들어오는 무로 뭘 할까 하다가, 일부로 말랭이를 만들었다. 아래 사진에 보이는 무 중에서 3개만 골라 잘랐는데도, 건조기 8칸이 다 차서뤼... 나머지는 또 남았다;;; ㅎ 요런게 8칸;;; 처음엔 8시간했다가 덜 말라서 조금씩 더 하다보니 14시간 말린거~ 저만큼이나 말렸는데도 나온건 딱 요만큼;;; ㅎㅎㅎ 처음엔 바람으로 좀 말렸다가 마지막에 건조기로 마무리 하려했는데, 망이라곤 캠핑용 작은 설겆이 망이 전부인데다, 또 무 양이 얼마나 될지 가늠이 안 되어서... 무턱대고 건조기부터 돌려본거였다. 그러나, 건..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