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21. 22:27ㆍ그밖의 세상/마리/수리/수지
꼬물이들(이라고 하기도 뭐하게 엄청난 속도로 크고 있는 녀석들)이
태어난지 이제 두달이 좀 넘었다.
그 사이 제주시 동물약국에서 종합백신을 사다가 맞췄다(5/22).
녀석들이 마리나 호두보다 건강한건지...
생독백신인데도 전혀~ 헤롱거린다던가 하는거 없이 여전히 활달한 녀석들;;; ㄷㄷㄷ;;;
근데 종합백신이 'DHPPL'로 5종(알파벳 하나당 한가지)이어야 하는데,
사다가 맞춘건 'DHPP'로 4종뿐;;;
전화를 해 보니,
L(렙토)는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판매 가능해서 자기네는 아예 갖다 놓지도 않았다는;;; ㅡ.ㅡ
이왕 한번 맞추는거 5종은 채워야겠기에,
남은 백신들은 제주시 가는 길에 챙겨가서 환불을 받았다.
(종합백신은 조만간 서울서 공수 예정)
5/23
- 수수네집에서 선물한 밥그릇이 도착,
새 밥그릇에 (불린) 사료를 먹는 중인 녀석들~
다른 밥그릇의 밥은 어떤건지 궁금해도 하고~ㅋ
5/24
- 현관은 이미 녀석들 놀이터;;;
방충망도 뜯어논지 오래;;; ㅡ.ㅡ
5/25
- 비오는 날엔 셋이서 꼭~ 안고 뒹굴뒹굴~ㅋㅋㅋ
(혹시나 비가 샐까 꽁꽁 싸매놨다~ㅋ)
5/27
- 비 안 오는 날엔 온 텃밭이 자기네들 놀이터 겸 안방~ㅋ
그 사이 수수네에서 사준 녀석들 이름표(목걸이)도 도착, 하나씩 찼다~
돌을 베개삼아 자는 수지~ㅎ
바닥을 이불삼은 수리~
'제가 뭐요?'
'여기서 자면 안 돼요?'
'에라 모르겠다;;; 더 자자~'ㅋ
'나도~'ㅎ
이번엔 현관 앞, 여기저기 옮겨가며 자는 녀석들;;;
5/29
- 생전 처음, 바닷가 나들이~
조금 돌아다니는가 싶더니만 또 잠;;; ㅎㅎㅎ
모래에 묻어도 안 깨고 계속 잠;;; ㅋ
6/4
- 하루의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는 녀석들과 그 곁을 살피는 마리~
'마리야~ 너도 좀 자~'
언제 들어왔는지, (방충망을 뚫고) 들어와서 용언니 신발을 베개삼아 자는 수리~ ㅋㅋㅋ
6/7
- 코로나 백신 접종~
이번에도 역시, 약을 맞은건지 아닌지 헛갈릴 정도로 씩씩한 녀석들~ㅎ
6/12
- 집안이 답답한지 집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자는 녀석들~ㅋ
조만간 마리보다 크겠;;; ㄷㄷㄷ;;;
6/21
- 그간 집수리다 뭐다하며 바닷가 한번 못갔던 터라;;; 온가족이 총 출동~ㅋ
마리 뒤만 졸졸졸~
그러다보니, 뛰어놀기가 재밌어진 녀석들~
뜀뛰기 동영상~ㅋ
(맨 오른쪽 끝에 녀석들하고 같이 뛰는 마리도 잠깐 보인다~ㅋ)
바람이 좀 불었지만, 그래도 재밌는지 온 바닷가가 다 녀석들 발자국~ ㅎㅎㅎ
'음~ 바다에서 부는 바람도 좋구나~'
30분쯤 놀다 왔을 뿐인데... 오자마자 거의 실신직전인 녀석들~
요렇게;;;ㅋ
이러면서 은근슬적, 한창 수리중인 (+ 아직 마감 전~!)인 현관도 공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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