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4. 1. 21:23ㆍ그밖의 세상/마리/수리/수지
마리의 출산예정일은 4월 8일전후이니,
이제 일주일도 안 남았다. ㅡ.ㅡ
녀석...
몸이 무거워 그런지, 행동이 쬐금은 조심스러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활달하게 동네참견을 하면서 마당 구석구석을 누빈다;;; ㅋㅋㅋ
우리가 보기엔, 배도 제법 부른 듯 보이고... ^^
(잔디위에서 뒹굴다 온거라, 배에 풀이 붙어있;;;ㅋ)
어제는...
몇마리인지도 알아놓고, 혹시 모를 난산의 위험을 알아보고자...
제주시의 동물병원에 다녀왔다.
마리의 뱃속엔 꼬물이들이 두마리가 있단다. ^^
(찍고보니, 위의 사진과 같은 포즈;;;ㅋ)
아래는 옆에서 찍은 거~
마리와 꼬물이들의 뼈 굵기가 다를테니, 찬찬히 보면 뼈로도 구별이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확실한건 머리인듯 싶다.
위의 엑스선 사진에선 꼬물이들 중 한 녀석의 머리가 마리 척추와 겹쳐져서 잘 안 뵈지만,
아래 사진에선 두 꼬물이들 머리가 (가운데에서 오른쪽에) 또렷이 보이니 말이다~ ㅎㅎㅎ
아직 일주일정도 남았지만(=꼬물이들이 일주일정도 더 클 예정이지만),
머리 크기가 2센티 정도로, 산도(3.*센티)보단 작아서 큰 위험은 없을거라신다.
그래도 혹시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밤중이라도 전화하라셔서, 명함도 챙겨 나왔다.
마리와 다녀온 튼튼동물병원, 제주시에 있다.
(요사진은 병원 홈페이지 - http://blog.naver.com/jejuttah 에서 퍼옴)
마리야~
이제 며칠후면, 너와 수수를 닮은 꼬물이들을 만나겠구나...
별탈없이 순산하길 바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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