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텃밭은... ^^;;;

2013. 7. 24. 19:47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그간 텃밭엔...

자잘한 변화들이 있었다.

 

 

바질은 꽃을 피웠고~

 

 

범부채가 부쩍 컸으며...

 

 

분홍장미는 또 활짝 피었다~ ^^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몽창 따 먹는 깻잎은, 며칠이면 또 이렇게 무성하게 자란다;;;

 

 

참깨는...

씨 뿌린거의 반에반도 안 나와서 드문드문 보이지만, 나온 아이들은 조금씩 커가는 중이다~

 

 

 

고추는 우리 두식구 충분히 먹을 만큼, 주렁주렁 달리고 있고~

 

 

가지들도 제법 컸으며...

  

 

 

토종오이는, 조만간 따다가 씨 받을 준비를 해도 될 듯하다~ ^^

 

 

 

뒤늦게 심은 호박들(왼쪽부터 맷돌호박, 동아호박, 스파게티호박)도 덩굴을 뻗어가고 있고~ 

 

 

모종으로 심은 애호박들도, 이젠 따먹어도 될만큼 많이 자랐다.

 

 

 

고구마의 기세에 주춤했던 땅콩도... 튼실하게 잎이 더 오고 있고 꽃도 많이 피었다.

 

 

그 와중에 개똥쑥은 거의 나무처럼 커 버렸고;;; ㅋㅋㅋ

 

 

작년에 살짝 고전을 했던 금귤(낑깡)도 올해엔 꽃이 많이 달렸다~ ^^

 

 

 

제주는 마른장마라 가물어서, 녀석(=작물)들이 많이 고생을 했을텐데도...

잘 자라주어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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