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싹) 땅에 옮겨심기 (5/17)

2013. 5. 18. 11:30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4월 27일에 처음으로 허브 씨앗을 키친타올에 올려 싹을 틔우고,

5월 3일(루꼴라와 스위트바질)과 13일(세이보리와 페퍼민트)에 상토넣은 모종판으로 옮겨 심은 후,

5월 17일에 완전히 땅으로 옮겼다.

 

 

 

이건 제일 먼저 싹을 틔운 루꼴라~

 

 

모종판으로 옮긴 후 5일째 되는 날의 루꼴라;;; 제법 튼실해 졌다~ ^^

 

 

땅으로 옮기자마자 찍은 루꼴라;;;

 

 

 

 

두번째로 싹이 튼 스위트바질

 

 

아래도 모종판으로 옮긴지 5일째 되는 날의 사진이다. 잘 자리잡았다~ ^^

 

 

땅으로 옮긴 후의 모습;;;

 

 

 

 

루꼴라와 스위트바질이 싹을 틔워서 모종판으로 옮긴지 며칠이 지나서야,

페퍼민트도 싹이 우르르~올라왔다~ ^^

 

 

땅으로 옮긴 후의 페퍼민트들~

 

이녀석은 모종판으로 옮겨서 5일정도밖에 안 있었는데도 그냥 바로 땅으로 옮긴거라, 아직은 싹이 작아 뵌다.

언넝 자리잡기를 바래본다... ^^;;;;;

 

 

 

 

마지막으로...

빛 없는 곳에서만 싹을 틔운다는 세이보리는 뚜껑을 덮어서 어둡게 해주었는데, 한참만에 싹이 올라왔다~ 

 

 

이 녀석도 페퍼민트처럼 싹이 늦게 올라와서 늦게 모종판에 옮겼던건데, 모종판으로 옮긴지 5일만에 또 땅으로 이사를 한거~

 

 

네가지 다~ 허브싹들을 땅으로 옮길때 모종판에 있던 상토째로 옮겨줬지만,

아직 자리 잡기 전이라 다들 좀 휘청거려 뵌다~ ㅋㅋㅋ

 

잘 자리 잡으렴~!!  ^^

 

 

 

 

그 외 나머지...

머그워트, 로즈마리, 타임, 라벤다는 결국 싹은 안 올라오고 바닥(키친타올)을 바꿔줬는데도 곰팡이만 계속 생겨서 포기;;;

이곳 기후나 환경에 안 맞았을수도 있지만... 어디서 나온 씨앗을 샀느냐도 중요할거 같긴하다... ㅡ.ㅡ

 

 

작년엔 전부 땅에 직접 뿌려서그런지, 열가지도 넘는 허브 중에 달랑 카모마일 한두뿌리만 본 것이 다인데,

그래도 올해는... 8가지를 시도해서 4가지나 싹을 봤으니 그걸로 만족?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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