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 - 김녕거쳐 표선으로~ㅋ

2012. 10. 15. 18:36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다니며 놀기


어제 오후에 식자재 충전하고 빨래한거 다 챙겨서
마리 데리고 장거리(?) 투어를 감행~ㅋ

표선으로 갈까, 김녕으로 갈까 살짝 고민하다가,
(중간에 마트에 들러 가스 몇통을 사서) 김녕을 먼저 갔다~


오후에 출발한거라 해 떨어지기전에 부지런히 세팅부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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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팅하자마자 해가 떨어졌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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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개수대 물은 또 잠궈놓은지 오래인듯 주변에 온통 쓰레기 뿐이고,
군데군데 덜 치우고 간 휴지, 술병이 나뒹굴고...

음용수대에 가보니,
입으로 먹을 수 있게 물을 위로 솟게하는 스타일의 수도꼭지라서
물 받기는 그야말로 메롱;;; ㅡㅡ;;;;

화장실도 야영장쪽 화장실은 잠겨있었고... 등등

자연풍광에 비해 야영장 상태는 그닥;;;


하루이틀 더 있으려던 계획은 급수정,
오늘 점심때즈음, 철수~



근처의 해녀촌(김녕 바로앞 말고 5킬로정도 떨어진 곳)에 가서
유명하다는 회국수와 성게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표선으로 내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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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으로 와서 급수대부터 확인해보니,
오~ 제대로된 수도꼭지가 달려있는 급수대...ㅋ


서둘러 텐트를 또 펴고
지금은 저녁 먹으려고 준비중이다~ ^^

화장실은 좀 멀지만,
야영장 이름에 걸맞게 급수대는 근처에 있어서 정말 맘에 든다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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