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3. 22:34ㆍ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다니며 놀기
어제 저녁, 갑자기 다이빙을 가자는 전화를 받고
ㅇㅋ~를 외친 후 장비를 챙겨놨었다~
제주에 사니까,
저녁때 연락해서 담날 아침에 바로 다이빙을 갈수도 있고, 참 좋다...ㅎㅎㅎ
암튼...
아침에 장비를 차에 넣고 마리는 호두네에 맡기고 서귀포로 출발~~
(내 카메라는 안 챙기고, 용언니 G9만 챙겨갔다)
같이 다이빙하실분들을(총 6명) 만나서 잠깐 이야기 한 후,
다같이 서귀포 항으로 가서 배를 타고 숲섬(섭섬)으로 고고~~
문섬도 보이고~
조금 더 가니, 우리의 목적지인 숲섬이 보인다~
숲섬에 도착한 후,
장비 정리+다이빙 준비를 마치고... 지금은 브리핑 시간~
브리핑을 마치자마자...
날이 늠 더워서, 후딱 준비해서 우리가 먼저 물에 들어가서 일행을 기다렸다.
(이후의 사진들은 다 용언니가 찍은것들~ ^^)
아래 사진은... 다른분들 들어오길 기다릴때, 용언니가 반수명사진을 찍어보겠다고 해서 찍은거...
버트~ 오늘 바다는 반수면사진을 찍을만큼 잔잔하진 않았다는거;; ㅋㅋㅋ
바깥 날씨는 정말 더웠고, 물 속은 적당히 시원했으니...
용언니 G9에는 처음으로 서리가 왕창;;; 그덕분에 대부분의 사진이 뿌옇다;;; ㅡ.ㅡ
수온은 수심에 따라 18도부터 23도까지였으며,
장마와 태풍 뒷끝이라 시야가 5~10미터정도였던것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자세히 찾아보면 접사 찍을 거리는 정말 많았다~ ^^
중간에 도시락과 수박까지 먹으면서 두번의 다이빙을 무사히 마치고 다시 복귀~
다이빙샵에 와서 장비를 씻어 널어놓고,
일 때문에 다이빙엔 참석 못했던 분들까지 다같이 모여서 저녁을 함께했다.
저녁 먹으며, 이제 홀수달 3째주 목요일마다 다이빙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다음 다이빙만, 우리 팔라우 일정때문에 9월 13일에 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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