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2)
-
4/29 - 아직도 고사리 장마?
오늘 또 비소식이 있더니만, 점심무렵부터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오기 시작~ㅋ 제주에는 고사리 장마라는게 있다던데, 지난주부터 비가 너무 자주 온다, 그것도 한번 오면 아주 많이~ ㅡ.ㅡ 암튼, 다행히 아침에는 비가 안 오고 흐리기만 해서, 아이들 아침주고 빗질해주고 주변정리할 시간은 충분했다~ 오늘도 이상하게 6시가 되기도 전부터 눈이 떠져서;;; 일찍 기상;;; ㅡㅡ;;; 좀 놀다가 아침먹고 8시에 나가서 애들 사료 주고~ 사료를 먹기는 하는데, 서로 '얼마나 먹었나~' 눈치보면서 먹는것들;;; 더 맛난걸 줄까해서 기다리려다가도 상대방이 먹고 있으니 할수없이 먹는게 눈에 뵌다;; ㅋㅋㅋ 밥도 다 먹고 빗질도 했으니, 빗질에 대한 반항으로 털들을 헝클어뜨릴겸? 운동 한판~ㅋ 그리고, 마당에서 온 희소식, ..
2012.04.29 -
4/28 - 창고만들기, 첫 삽을 뜨다;;;
(오늘처럼 동시에 진행한 일들이 있을땐, 카테고리별로 분류하기가 참 난감하단;; ㅎㅎ) 날씨가 좋은 날이면 햇볕때문에 6시30분쯤이면 잠이깨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짖어대는 녀석들 때문에 좀 더 일찍 잠을 깼다. 크게도 못 짖으면서 주기적으로 '왈~왈~' 짧게, 계속 짖은 원인은 다름아닌 백구;;; 우리 담이 낮으니 동네에 배회하는 백구가... 녀석들 눈에 보인것~ 결국 백구가 사라질때까지 한참을 짧게 계속 짖어댔;; ㅡ.ㅡ 그래도 녀석들 아침은 일찍 안주고 제시간에 챙겨줬다. 일단 열심히 먹는 녀석들~ 반 이상 먹고나서 밥그릇 검사~ㅋㅋ 다 먹고 나선 둘이서 운동삼아 씨름을?? ...하는게 아니라 육탄전 중;; ㅋㅋㅋ 1차 운동을 끝난 아이들을 번갈아 앉혀놓고 빗질을 해줬다. 하나 할동안 다른 하나는 새..
2012.04.28 -
4/27 - 마리&호두의 친정나들이, 그리고 민트들~ ^^
오늘은 바람도 거의없고 불놀이 하기 딱 좋은 날씨이긴했으나, 어제부터 호두가 우리집에서 며칠 머물 예정이라, 오늘 마리와 호두를 데리고 녀석들의 친정(?)에 다녀왔다. 아래는 아침을 먹고 산책(?)중인 아이들~ 어제 저녁은 정말 둘 다 정신없이 먹어치웠는데, 오늘 아침엔 똑같이 1/3 정도씩을 남겼다. 그래서 그걸 땅에 던저주니 낼름낼름 잘 받아멋는 녀석들~ 밥그릇 놔두고 뭔짓이냐;;; ㅋㅋㅋ 던저준 사료까지 다 먹고나서 둘이서 또 뭔가 작당 중? ㅎ 밥을 다 먹고나서, 둘 다 빗질 이뿌게 시켜서 아이들의 친정인 C&P로 고고씽~ㅋ 마침, 절인배추 상자가 두개 있길래, 한넘씩 태웠더니 어리둥절해 하면서도 가만히 잘 앉아있는다~ 이 녀석들 처음 데려올때는 이보다 반만한 상자에 둘이 같이 넣어도 반 이상 남..
2012.04.27 -
4/26 - 마당에 쌓인 돌을 다 치우다~! ㅋ
어제 밤부터 바람이 겁나게 불더니만, 아침에 나가보니 또 나뭇가지가 뜯어진채 마당에 떨어져 있다... 밤에 자면서도 '지붕은 안 날라가겠지?' 걱정할 정도로... 바람이 좀 무섭게 불긴했다;;; ㅡ.ㅡ 어제부터 마리는 예전의 식성이 돌아온 듯, 사료를 주면 게걸스럽게 먹어치운다;; (오래가야 할텐데;;; ㅋㅋㅋ) (바람은 여전히 분다;;;) 마리가 단식투쟁하면서 큰 밥그릇을 깨버려서, 예전의 작은 밥그릇에 먹느라 저렇게 다 흘린다. 그래도 살살 먹으면 안 흘릴수 있는데... 우적우적~ 먹는 마리~ ㅎㅎ '아웅~ 배 부르니 살것 같네;;' '햇볕 받고 아침잠이나 자볼까?' 쪼마난 호두나무는 열심히 뭔가 자라고 있고~ 아직 많지는 않지만, 장미꽃 봉우리도 몇개가 탐스럽게 올라왔다~ ^^ 어제 쏟아기는 비에 ..
2012.04.26 -
4/25 - 비 오는날엔 파전 & 아이패드 세팅/발송~
어제 밤부터 퍼붓는 비가 텃밭구역(예전 양파밭 자리)을 또 강으로 변신시켰다... 다행히 비는 점심무렵에 그쳐서 지금은 원상복구 되었지만... 어여 마져 치워서 딱딱해진 땅들을 다 뒤집어 줘야 할듯~ (날씨가 도와줘야 태워없에는데, 맨날 비가 안 오면 바람이 세차게 부니까 진도가 잘;;; ㅡㅡ;;;;) 마리는 다행히 어제 저녁부터 사료를 먹기 시작해서, 오늘 아침도 정말 맛있게 다 먹어치웠다~ 아직은 두 끼에 불과한지라 단언하긴 이르지만, 마리의 식욕이 원상복귀된거이길 바래본다~ ㅋㅋㅋ 그리고 어제 늦게까지 뉴아이패드를 아이패드1 쓰던것과 똑같게 복원을 했다. 아이클라우드라는게 있어서 정말 편리하게 잘 옮겨졌는데, 카카오톡 친구들이 다 사라졌다... ㅡ.ㅡ 전번 하나에 카카오톡 한 계정만 되는거라... ..
2012.04.25 -
4/24 - 새싹 현황, 마당 돌치우기 & 뉴아이패드 도착
마리 아침밥 주러 나간김에, 날이 선선한 아침을 틈타, 어제 치우던 돌들을 좀 더 치우고~ㅋ 이게 어제까지 치운거~ 오늘 아침에 이만큼 더 치웠다;; (역시 표시는 잘 안나지만, 나무 밑둥이 보이기 시작했;;; ㅎㅎㅎ) 어제 갖다 놨던 곳이 포화상태라 더 못 갖다 놓고... 대신 돌들을 돌담위에 올려서 치웠;; ㅎㅎㅎ (원래 담과 오늘 올린 돌들과는 크기 차이가;;; ㅋㅋㅋ) 마리는 또 아침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땅만 판다;;; 파면 뭐가 나오나?? '안 나와요~ 맛있는 밥 주세요~ ㅡㅡ++' '엄마가 안주실거면 아빠라도 좀 주시던가요~' '아~ 오늘도 맛있는거 얻어먹긴 틀렸구나;; ㅠ.ㅠ' 그리곤 또 땅파러 간 마리;; ㅎㅎㅎ 텐트앞에서 뭔가를 한참 파다, 보다... 하다가~ 뭔가를 입에 넣고 잡수시는...
2012.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