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3 13:18

 

후박나무들을 십년넘게 그대로 방치한 후여서,

집이나 텃밭쪽이나 햇볕이 거의 들지 않을 정도로 무성했었다.

 

그래서 이사오자마자 대대적인 가지치기를 한번 했었는데,

그 사이 또 많이 자랐다.

 

 

처음엔 땅(텃밭)에 햇볕을 비춰주기 위한 가지치기였다면,

두번째부터는 나무들을 조금씩이라도 더 이쁘게 만들어 보려는 시작쯤? ㅋ

 

 

 

몇달전에는 바람불때마다 길가의 전기줄을 건드리던 녀석부터 급하게 가지치기를 했었고,

이번엔 집 지붕위로 넘어갈랑말랑하는 가지들을 쳐줬다.

 

 

집 뒤쪽(북쪽)의 나무

  

왼쪽이 가지를 자르기 전, 오른쪽 사진이 윗부분을 자른 후~  

(작업 전후의 사진을 찍어놨는데, 지금보니 찍은 각도가 다른;;; 걍 지붕선을 기준으로 봐 주시길;;; ㅡ.ㅡ)

 

 

 

일 시작한김에 그 옆(북쪽) 나무들도 다 가지치기를 했다.

  

 

 

가지치기가 끝난 후, 키들이 쪼로로~ 낮아졌다.

(그래도, 아직 집보단 높다~ㅋ)

 

 

아래 사진에서 왼쪽이 이번에 자른거고, 오른쪽 옆에 있는 것이 지난번에 전깃줄을 건드려서 자른 나무~

 

 

 

전체적인 모습~

 

 

 

텃밭쪽에도 나무들이 키가 훤칠하지만,

그쪽 나무들은 봄에 텃밭에 햇볕 드는 정도를 좀 더 보고난 후, 

가지치기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그나저나...

잘라논 나무(가지)와 잎들은 언제 다 말려서 태우나;;; ㅡㅡ;;;;

 

 

 

  • 세월따라 2014.02.13 13:33 신고

    부지런한 하루였군요^^
    아참, 거기에, 작은평수로 구할수 있는 집이 있는지요?
    가격도 좀 알고 싶어요
    요새 부쩍 지방 가서 살고픈 생각이 강렬해서요.
    전세나, 사는것, 아무거나요.

    • 또치 2014.02.13 14:29 신고

      요즘 워낙 많은 사람들이 제주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가, 집이 거의 나오질 않네요~
      가끔씩 나오는 매물도 터무니없는 가격이 많아서... ㅡ,.ㅜ

  • 바람처럼 2014.02.14 10:18 신고

    깔끔하니 정리가 되었네요~
    화목 보일러가 있으면 태우기도 좋으실텐데 ㅎㅎㅎ

    • 또치 2014.02.14 10:23 신고

      그래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저 나무가 참나무처럼 진득하니 타는게 아니고 한번에 후딱~ 타고 사그라들어서,
      따숩게 지내려면 엄청 자주 넣어줘야할거여요~ ^^;;;

  • 유키 2014.02.14 12:39 신고

    바베큐해먹으면금방 태울 것 같은데용?
    이참에 아궁이?를 하나 만듭시닷;;; 나 그런 거 해보고 퐜어용;; 잇히~

  • 매실 2014.02.15 19:46 신고

    바베큐에 곱싸리~ 아궁이 방에 내궁디도 또 곱싸리~~~^^

    • 또치 2014.02.15 23:11 신고

      아궁이는 매여사님이 유키랑 공동작업으로 만드심이? ㅋㅋㅋ
      바베큐는 언제든 내려만 오시면 한상 차려드리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