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보삼아 다녀온 송악산

2012. 11. 7. 20:05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다니며 놀기

 

점심으로 간단히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고 난 시점;;;

 

사계해안이라며, 걸어서 나들이 왔노라는 신참내기(얼마전에 건너동네로 새로 이사온 트레블님 부부)의 카톡에,

갑자기 사계해안의 짬뽕집 국물이 생각나서뤼... ㅋㅋㅋㅋㅋ

 

그 부부는 아직 점심전이라기에,

기다려~를 외치고 출발~

 

 

그러나...

아...뿔...싸...

국물맛이 좋았던 그 식당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ㅠ.ㅠ

 

 

내친김에 송악산에서 산책 후 모슬포가서 밀면을 먹기로 하고,

마리랑 같이 송악산에 올랐다~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의외로 바다는 평온했던... ^^

 

 

지난달에 서울에서 인성리로 이사 온 '신참내기' 부부~

 

 

 

송악산과 형제섬이 한눈에~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그렇지, 날씨는 정말 좋았다~ ㅋ

 

 

바람에 하늘하늘~움직이는 것이 꼭 손을 흔들어 주는거 같았던 들꽃~ ^^

 

 

바람이 이래이래~ 불었다~ (오랫만에 개털풍속계 가동? ㅎㅎㅎ) 

 

 

 

 

 

 

 

 

돌아 내려가는 길... 

(이 멍석... 참 맘에 든다... 어디가면 구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다~ㅋ)

 

 

 

 

내려가다가 다같이 의자에 앉아서,

삐죽삐죽 생긴 돌 위에 간신히 카메라 올리고 한컷~ㅋ

 

부제 : 이렇게 좋은 풍광의 산과 바다에, 산책삼아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곳에 사는 행복한 사람들~ ^^

 

 

그나저나...

사진 찍히는걸 참 싫어하는 마리녀석;;; 너 우리집 식구 맞다...

ㅋㅋㅋㅋㅋ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