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귀촌(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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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에 해 먹은 것들?ㅋ
6월말이되니, 장마철이라 그런지 비 오는날이 잦아서... 지짐이나 부침개 등을 해 먹었던 기억이 많다.ㅋ 먼저, 호박전을 좋아하는 나를 위해, 남편님이 해 주신 호박전;;; 그 사이에 호박을 넣은 부침개도 부쳐주심~ㅋ 전주 사시는 지인이 3년된 묵은지를 보내주셔서, 핑계김에 돼지고기를 사다가 두부김치를 뚝딱~ㅋㅋㅋ 요건 마트에서 우연히 발견한 우동면을 사와서... 그걸로 만든 볶음면~(...을 빙자한 돼지고기 야채볶음~ㅎㅎㅎ) 좀전에, 점심으로 먹은 수제비~ 뭐, 이 외에도 용장금님이 만들어 주신 요리는 많으나, 다 먹고 나서 생각나서 사진을 못 남겼을뿐;;;ㅋ 그 중에 먹기전에 생각나서 사진 찍은 몇개만 올린거;;; ㅋㅋㅋㅋㅋ ===3==33=333
2015.06.30 -
녀석들의 최근 근황
얼마전 여름맞이 털을 깍은 녀석들~ 털이 있으면 좀 더 귀엽겠지만, 늠 더워해서뤼 깍아줬다. (녀석들 털은 매번 수수네에서 깍아준다. 감사~ ^^) 마리는 요만큼~ (사실 일주일정도 먼저 깍은터라 조금은 길어 보인다) (용언니 휴대폰카메라로 찍은거라 노출이 좀;;;ㅋ) 왼쪽이 수지, 오른쪽이 수리 (둘 다 휴대폰 카메라) 둘이 같이~ ^^;;; 요건 수지만;;; 왜 이러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표정이 귀여워서... ㅋㅋㅋ (여기까지 휴대폰 카메라) 그날 오후... 어슬렁어슬렁 걸어 오는 수리 야는 수지~ 셋이 같이~ (마리의 주요부위는 하트처리~ㅎ) 왼쪽에 누운녀석이 마리, 빨간 목줄이 수리, 파란 목줄이 수지다. 뭐 때문인지 신이 난 수리~ 수지, 앉은 모습이 수수(수리/수지 아빠)와 비슷?ㅋ 마리~ ..
2015.06.24 -
상자텃밭 만들기 (6/16)
텃밭 중에 마지막으로 남은, 유채밭이 있던 곳;;; 그곳은 지대가 낮은 편이라 비만 오면 (비 그치면 금방 빠지긴 하지만) 물에 잠기는 곳이기에, 뿌리 식물은 심을 수가 없고, 그렇다고 물에 잠기는 곳인데 다른 작물 또한 심을 수가 없던 터... 어찌할까 하다가, 바닥을 벽돌로 좀 올리고, 상자로 텃밭을 만들기로 했다. 나무 간격이 듬성듬성이라 그대로 쓰기엔 흙이 다 빠질거 같아서... 상자 안에 부직포(잡초방지용)를 두르고, 흙을 담기로 했다. 상자를 채울 흙을 얻어다 놓고, 쌈채소 심을때 필요한 상토도 사 놓고~ 부직포로 상자 안을 두른 후, 자리를 잡아봤다. (가운데는 유채를 (씨가 맺힌채로) 그대로 둬서, 매년 올라오게 할 예정) 양 끝에 아로니아 두그루를 먼저 옮겨 심었고, 다른 상자에도 흙을 ..
2015.06.18 -
그간의 이야기들~
시간순으로 올리다보니, 또 음식사진이 맨 위~ ㅎㅎㅎ 뭐, 별건 아니지만... 아래는 가지 사이에 다진 고기를 넣고 만든 가지탕수육~ㅋ 요건 어느날 점심에 해 먹은 비빔막국수~ 종종 먹던 비빔국수에서 국수만 메밀면으로 바뀐거지만, 맛은 어느 음식점 부럽지 않았던 기억이;;;ㅎ (+ 엄청난 양은 덤? 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래는... 우리집 녀석들을 닮은 강아지인형 함 떠 보겠다고 덤빈, 코바늘로 인형뜨기 수업중에 찍은 한 컷이다. (모델은 인형뜨기 수업에 같이 참여한 다른 분) 왕초보에 손도 작은 편이 아닌지라 쪼마난 부분 뜰때는 애로사항이 꽃피지만, 토끼인형 한쌍을 완성하는게 1차 목표다. (토끼들의 머리부터 떴는데, 똑같은 도안을 보고 떴는데도 두개의 머리 크기가 다른건 비밀;;; ㅎㅎㅎ) 그 다음은...
2015.06.15 -
고구마 심기 (6/6), 참깨 심기 (6/10) 등
작년엔 귤 수확하고 정리해서 보내고하느라 정신이 없는 틈에, 고구마를 창고에 넣어놓고 깜빡~ 반이상 썩어 버려 거의 못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해는 심을까 말까 살짝 고민했는데... 그래도 우리의 간식인 고구마를 포기할 순 없어서... 올해는 정신차리고, 한번 더 심어 보기로 했다~ ㅋㅋㅋ 그러나... 한라봉이다 레몬이다, (과수)나무들을 심느라 텃밭이 많이 줄어들어서, 예년에 비하면, 고구마를 심은(을) 구역이 많이 줄어든거~ 게다가... 호박고구마 두단, 밤고구마 한단, 총 세 단을 덥석 사 버렸더니만, 심지어 심을 자리가 살짝 모자란다;;; ㅡ.ㅡ 작년엔 한단이 엄청 적었는데, 그런 작년생각만하고 샀더니만 땅이 모자라는 지경이;;; ㅎㅎㅎ (알고보니 작년에만 한단의 크기가 유독 적었던 듯?ㅋ) 암..
2015.06.10 -
5월의 기록
5/2 갑자기 고기가 땡겨서 축협가서 사 온 등심 두덩이로 저녁을 대신한 날~ (블로그 글의 시작을 먹는 사진으로 시작한건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날짜순으로 하다보니;;;ㅋㅋㅋ) 5/10 하귤청 만들기... 난산리에서 따온 하귤 열두어개의 겉껍질을 까고, 속껍질도 까서 씨 빼고 알맹이 만으로 만들었는데... 왜 안 찍었는지, 사진이 없네;;; ㅎㅎㅎㅎㅎ 암튼, 알맹이들을 설탕에 버무려서 병에 담아, 며칠동안만 실온에서 숙성시키고나서 냉장고에 넣었다. 그 후 소다수를 사다 몇번 타 먹어봤는데, 역시나 션~하니 맛이 좋았;;; ㅋㅋㅋ 5/14 첫 딸기 수확, 보기엔 비록 작고 볼품없을지라도, 맛은 좋았던... ^^;;; (일명 '손톱'딸기, 딸기크기 비교를 위해 호두가 찬조출연을 했다) 5/16~20 급하게 ..
2015.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