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랑와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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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수리/수지 vs 돌이/수수
9월과 10월 두차례에 걸쳐, 돌이랑 수수가 우리집에 머물다 갔다. 아래는 그때 다섯 녀석들이 지낸 기록이다. 먼저 9월 이야기... 녀석들이 온 이후, 돌이는 집안에, 수수는 현관에, 마리/수리/수지는 마당의 자기네 집에서 잠을 잤다. 오른쪽에 보이는 플라스틱 집은 현관에 마련한 수수의 잠자리...이지만, 낮에는... 집주인 수수가 거의 못 들어가게 우리집 녀석들이 선점을;; ㅎㅎㅎ 돌이도 나가고 싶은지, 밖을 쳐다보는 일이 많았고~ 그래서 아침/저녁은 물론, 낮에도 수시로 돌이를 바깥에 풀어놨다. 돌이 이 아이는 수수 수수와 마리 왼쪽부터 (데크 위의) 수수와 (지붕 위의) 수지/마리 현관의 지아빠(수수)집을 선점하고 안 나오는 수지와 수리 (왼쪽 구석의 수지는 자세히 봐야 보인다~ㅋ) 돌이도 나가 ..
2015.10.17 -
백년손님? 응?? ㅋ
우리집 마리는 이제 두살;;; 물론 우리 눈에 마리는, 아직도 한참어린 강아지지만... 그래도 암컷인데, 출산은 한번 해보는것이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사위(?)를 맞이했다. 이름은 수수, 나이는 4~5살? 사는 곳은 위미의 와랑와랑이다~ㅋㅋㅋ 마리는 2011년 11월생... 2012년 5월말에 처음 발정을 시작해서 11월에 두번째, 올해 4월이 세번째였고;;; 얼마전에 네번째 발정을 시작했다. 7월부터 일주일에 두번씩 위미로 염색수업을 다니면서, 마리를 맡겨 수수와 둘이 서로 친해지게 하며, 날짜만 기다렸는데... 추석연휴 직전에 조짐이 보여, 수수를 데려왔다~ 마리와 수수의 허니믄이라고나 할까? ^^;;; 처음에 녀석들은 (여러차례 봐 왔으니) 서로 눈치만 보는 수준이었고;;; 서로 선뜻 다가서지..
2013.09.27 -
강아지간식 만들기, 김치 담그기, 고사리 꺽기, 그리고 마리... ㅠ.ㅠ
월요일(4/8), 귀농귀촌교육을 마치고 마트에 들렀는데, 닭가슴살이 엄청 할인을 한다. 그것도 하림에서 나온거가~!!ㅎ 그래서 덥석 4팩을 집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그것들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식초물에 담궜다가, 우유에 담궜다가... 건조기에 말렸다~ 이날 말린 닭가슴살이 전부 2킬로그람인데도, 말리고 나니 건조기 3개 밖에 안 찬다;; (처음에 말리기 시작할때는 6칸을 썼;; ㅋㅋㅋ) 이럴줄 알았으면 몇팩 더 사오는건데 아끕;;; ㅋ 이렇게 만들어서... 지난번 만들었을때 늠 쬐금 만들어서 마루랑만 나눠먹느라 못 나눈, 호두네는 직배송을 하고, 큰오빠네에 얼마전에 강아지하고 고양이를 한마리씩 데려왔대서 거기 좀 보내주고... 건조기 살까말까 하셨던 김숙*님네 몽실를 위해 쬐금 보내고;;; 지난번부터 ..
2013.04.12 -
쥔장이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맛 볼 수 있는 곳, 제주 위미의 [와랑와랑]
어제는 원래 외부(처마쪽) 페인트를 칠 하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침부터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거다. 그래서, 걍 하루 쉬기로 하고~!! 집에서 점심을 먹고, 무작정 놀자고 나와서는... 어디로 갈까? 하면서 가다보니 서귀포;;;ㅋㅋㅋ 이왕 서귀포까지 간 거... 조금 더 내달려서 싸부님과의 인연으로 알게된 부부를 만나러 위미까지 갔다~ㅎ 작년말, 싸부님하고 같이 갔을땐 짓고 있는 집을 마무리 중이었는데, 얼마전에 카페 문도 열었다는 소식을 들은지라... 기억을 더듬더듬해서 그곳을 찾아갔다~ ^^ 카페 이름은 와랑와랑, 제주말로 활활 탄다는 뜻이랬나? (이누무 기억력;;;ㅋ) 언능 와라~라는 뉘앙스도 있으니 겸사겸사가 아닐까? ㅎㅎㅎ 이곳의 의자들과 테이블들, 장식장들까지 쥔장부부가 직접 만들었다. 출입문..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