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세상/노숙_캠핑(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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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왕리근처 (용유해변) 선녀바위 캠핑(=노숙?ㅋ) [2010/8/21~22]
지난주말(8/21~22)엔 을왕리를 다녀왔다. 원래 화천으로 한번 더 가려던 거였지만, 을왕리로 변경되었다. 위치는 머 오고가기 가깝고, 명절에도 안 막히는 그런 곳이니, 아주 딱임~ㅎㅎㅎ (다만 인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는 추가됨, 우린 경차라 50% 할인~ㅋ) 자연속에 즐기는 캠핑(노숙)은 역시나 즐겁다;; (← 결코 먹을게 많아서는 아니다;; ㅎㅎㅎㅎㅎ) 다만;;; 열대야로 잠 못들어 새벽녁에 집을 뛰쳐나온 듯, 새벽 2~3시쯤 도착한 몇몇 이웃 캠퍼들의 무매너때문에 (그 시간에 텐트친다고 바닥 때리기는 뭐 그렇다쳐도, 텐트 다 치고 고기궈먹으며 큰소리로 왁자지걸 떠들기 등등;;;) 살짝 잠을 설친것만 빼면 머;; @.@ 다음날 오전에 순대볶음에 밥 볶아 먹고, 꽤재재한 모습으로 들른 해수피아(?)가..
2010.08.27 -
화천으로 떠난 캠핑 [2010/7/31~8/1]
울나라 직장인의 대부분이 휴가를 쓴다는 바로 그 주말에... 우리도 그 늘어선 길에 합류했다. 막힐거를 대비해 집에서 새벽 5시반에 나섰지만, 서울-춘천 고속도로 초입은 이미 차들로 초만원;;; 그나마 우린 강원도까진 안 가도 되는거니, 좀 나은편일까? 암튼 우리는 그 밀리는 대열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목적지에 도착했고, 그곳에 여정을 풀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파로호 언저리에 있는 한 낚시터 부둣가에서 짐을 싣고 스피드보트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있는 곳으로, 원래 곰돌이네 후배 부모님이 사시던 곳인데 지금은 별장처럼 이용하신단다. 배에 짐을 가득 싣고와서 도착한 그곳은 전망도 좋았다. 보통은 물이 더 들어와 있다는데, 지금은 물이 빠진 상태라 저 멀리 산 아래부분에 흙색이 보인다. 주방이 ..
2010.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