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의 세상/맛-사먹은것(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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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한우
주말에 어머니 모시고 강릉에 새로 문 열었다는 연수원에 다녀왔는데, 가다가 들른 횡성~ 시간이 좀 일러서(12시가 좀 안 됨) 그랬는지 여유있게 잘~ 먹고, 나오다가 보니 줄이 한참;;; ㅎㅎ 메뉴를 보고 주문~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음) 상차림 (나야 사진 찍느라 못 먹는다지만, 다른사람들 먹는거까지 제지할수 없었기에... 먹다 찍힌 반찬도 있다~ㅋ) 일단 '행복모듬' 3인분으로 출발~ 일부는 불판 위에;;; ㅋㅋ (모듬메뉴는 이것저것 섞여서 나오기때문에 1인분이면 한점씩 밖에 안 되서인지 2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숯이란다;;; ('참나무'숯인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최소한 화학숯은 아니다;;; ^^) 추가로 주문한 등심 1인분 먹고나서 된장찌개와 밥으로 마무리~ 후식으로 나온 방울..
2009.03.31 -
횡성한우로 만든 육포~
주말에 강릉가다가 횡성에 들러 한우 먹고나서, 계산하니 이걸 하나 주네요~ 양에서 살짝 아쉽지만... 바싹 마른 타입이 아니라서 그런지 진짜 고기 씹는 느낌이 살짝~ 들더라는;;; ㅎㅎㅎ 각종 식품첨가물까진 안 들어갔었으면 금상첨화였겠지만... ====3=3==33333 * 횡성축협 한우 프라자를 가려면... 영동고속도로의 새말 IC로 나와서, 첫 신호에서 좌회전한 다음 조금만 더 가다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안내판이나 간판이 이곳저곳에 있어서 찾기는 쉽다)
2009.03.30 -
한우 - 셀프식당
남편 생일날, 희재가 집근처에 꽤 저렴한 한우식당이 있다고해서 광명에 갔었다. 목장이 따로 있다나? 암튼, 직접 공수해논 고기 한마리를 한쪽에선 계속 부위별로 자르고 있었고, 적지않은 공간을 가득채운 사람들이 열씨미 궈 먹고 있었다. (그 중에 우리도 한 자리 차지하고 앉아서 궈 먹었고~ ㅋㅋ) 기본 반찬들과 처음으로 시켜먹었던 꽃등심 두번째로 먹은 소갈비살 (요건 맛만 본다고 반(300g)만 시켰다) 환기에 문제가 있었는지, 불이 자꾸 죽어서, 중간중간 불은 더 강한걸로 바꿔야했다~ (화학숯이다;;; ㅡㅡ;;;) 입가심으로 먹은 차돌박이... ㅋ 메뉴는 아래와 같았으나, 늦게가면 품절(?)되는 부위도 있단다. 냉면과 밥 등으로 마무리를 하고 받은 계산서~ 솔직히 냉면은 너무 퍼져있어서 천원 주고 먹기도..
2009.02.13 -
히말라야 - 인도식 레스토랑
같이 일하는 인도학생이 어제 박사과정 졸업을 했다. 나는 오늘 발표하는 포스터 만들고 인쇄 맡기느라 정신없어서, 졸업식장엔 가지 못 했지만, 졸업하면서 상도 받고 졸업생 대표로 뭔가를 했다고도 한다... 그걸 축하하기 위해 저녁때 조촐히 모였다. (원래 진짜 졸업식은 대전에 있는 과학기술연합대학서 따로 할거라기에, 어제는 걍 조촐~하게~ㅎㅎ) 동대문에 또 다른 인도식당이 있대서 거길 찾아갔다. 우리가 주로 가는 곳은 에베레스트였지만, 지난번에 나마스떼를 가봤고, 그리고 어제는 히말라야를 가본거다~ 내부 모습 에피타이저로 시켜먹은 것들인데, 왼쪽것은 완전히 떡볶이랑 같이 먹는 튀김 수준(ㅡㅡ;;)이었으나, 탄두리는 맛있었음~ 카레들 (왼쪽부터 채소, 양고기, 새우 카레) ↙ 플레인+버터난과 갈릭 난 ↘ 채..
2009.02.12 -
인도식 레스토랑, 나마스떼 (나마스테)
매번 에베레스트만 가다가, 이번엔 나마스테를 한번 가보기로 하고 실험실에 박사과정으로 와 있는 인도 학생과 또 다른 학생을 데리고 나섰다. 에베레스트는 동대문약 3번출구와 동묘역 8번출구 사이에 있지만, 나마스테(나마스떼)는 동묘역 5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보인다. 분위기는 뭐 개인 취향이니 접고, 식기가 에베레스트(이하 '에베')는 무거운 네팔 전통(?) 접시와 주전자인 반면에, 나마스떼(이하 '나마')는 보통 접시~ 카레 종류나 가짓수는 전체적으로 비슷한거 같고, 다만, 나마쪽엔 해물관련 카레도 있다는것이 다른 점이다. 카레 맛은 종류에 따라 양쪽에서 잘하는 것이 비슷하게 다른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카레만 보면 나마쪽이 살짝 승~ 그러나, 난에선 에베쪽의 압도적 승리~ 에베는 담백하고 질리지 않는 맛..
2008.12.01 -
양철통-양 대창 구이 전문점
[양철통] - 양, 대창 구이전문점 올림픽공원 남2문의 건너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다보면 왼쪽에 보인다. 양과 대창을 마늘구이와 양념구이의 두가지 메뉴 중에 골라서 먹을 수 있다. 곱창(대창)도 맛있었고, 특히나 양이 이렇게 쫄깃쫄깃 맛난건 첨 먹어봤다. 그러나... 양껏 먹으려면 역시나 금전적인 압박이..;;;;; ㅡ,.ㅜ
2008.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