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24. 13:05ㆍ또치 세상
용언니나 나나 겨울에 태어난 아이(응?ㅋ)다...
(우린 생일이 둘 다 음력으로, 올해 용언니 생일은 2월말이었고, 난 3월 중순~)
암튼...
지금 쓰고있는 노트북이 2004년산이다보니, 엄청 느려서...
작년말부터 용언니가 틈날때마다 가격비교만 하는거다.
그게 안 쓰러워서, 덜컥 '이번 생일선물로 사줄께~'라고 해 버렸단;;; ㅋㅋㅋ
그래서... 3월초, 처음에 주문한 건 70만원대의 MSI에서 나온 노트북으로, 무려 i7~
불행인지 다행인지, 중간에 업체의 사정(농간?!)으로 용언니 속만 끓인채, 1주일만에 주문이 취소되었고...
두번째로 고른건, 처음 고른것보다 많이 저렴한 레노바의 노트북(i5)이었다.
용언니가 몇달간 고심끝에 선택한 노트북이 수포로 돌아갔던지라,
다시 며칠을 고민하고 골라서 주문을 해 놓고선, 이번에도 취소될까바 며칠간 끌탕을 했는데,
다행히, 며칠만에 무사히(?) 도착을 했다. (서울과는 달라서 제주는 배달도 많이 느리다)
도착하자, 안도의 숨을 내쉬며...
개봉샷을 찍어달라고 카메라하고 택배박스를 나한테 넘기던;;; ㅎㅎㅎ
테이프에 떡~하니 고가품이라고 써 있었는데도, 마구 던지셨는지 박스 중간이 찢어져있었;;; ㅡㅡ+++
박스에서 꺼낸 노트북 박스~
(그 흔한 빵빵이도 없이 그냥 이대로 큰 박스안에서 돌아다녔던;;; ㅡ.ㅡ)
노트북의 봉인~ㅋ
뜯으면 테잎이 저렇게 변해서, 열어본 후에 안 뜯은척~ 다시 포장을 할 수 없단다;;;
열어보면 안쪽은 이렇고;;;
양쪽에서 꺼낸 배터리와 충전기~
스치로폴을 열어보니...
노트북을 싼 비닐에도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역시나, 한번 뜯으면 다시 붙일 수 없는;;; ^^;;;;
과감히 봉인을 뜯어 버리고 노트북을 꺼내서 뚜껑을 열었다~ㅋ
액정테두리에 쪼로로~붙어있던 보호필름들을 떼어내고, 키보드를 덮고있던 부직포를 치워서 한 컷 더~
노트북 키보드 아래부분에 붙어있던 스티커들도 떼어서 설명서에 붙여 놓고~
(걍 놔두면 나중에 지저분해 져서뤼... 우린 뭔가 새로운 물건이 오면 그 위에 붙은 스티커류는 다 떼어서 따로 보관한다~)
윈도 설치 중~ ^^
윈도우 깔고 드라이버들도 다 설치 후, 성능검사 한판~ㅋ
이전에 쓰던 9년된 노트북은 1.0(최하값)이었는데,
이건 그래픽 점수 때문에 낮은건데도 5.0(최대값은 7.9)이다. ^^
내 생일 선물은 뭘까..? 무척 기대된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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