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 - 타이어교환, 제원분식, 마리의 새 장난감 등

2012. 8. 31. 18:42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아직 씨를 못 받은 개똥쑥이 자꾸 여기저기로 쓰러져서뤼...

임시조치로 끝으로 묶어 줬다...

 

이 아이라도 씨를 받아야 하는디... ㅡ.ㅡ

 

 

 

해풍에 잎이 타고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떨어져서 꺽이고 넘어진 해바라기들...

꺽인 아이들은 할수없이 치웠고, 넘어진 아이들은 세워주었으며, 타들어간 잎은 떼어 주었다. ^^

 

 

 

머리를 곱게 빗은 마리녀석은 귀엽... (헝클어져도 귀엽;; ㅋㅋ)

 

 

 

오늘은 급하게 제주시를 또 다녀와야 하는 날...

어제 타이어 옆쪽에 쭈욱~난 균열을 본 이상, 안전상... 교환을 더 미룰수가 없었다. 

 

 

마리를 호두네에 맡겨놓고,

마침 기름도 떨어져서 주유하면서 세차한판 하고...

 

행여 타이어가 터질세라,  

살살 평화로를 넘어서 타이어를 교환하고 왔다~

 

 

 

타이어를 갈고 난 후~

 

 

타이어 교환에 대한 이야기는 http://bada.tistory.com/635

 

 

 

타이어를 갈고 휠얼라인먼트까지하고 나니 1시반...

점심을 해결하러 근처의 분식집으로 갔다.

 

 

가서 메뉴판에 있는 것들을 하나씩 다 시켜서 먹고~ㅋ

(떡볶이만 3천원이고 나머지는 다 천원... ^^)

 

 

한자리에 다 깔아놓고 흡입 시작... 

(저 어묵도 4개에 천원... 오징어 튀김 반쪽은 이미 용언니가 드시고 계심;;;ㅋ)

 

 

떡볶이외의 다른 것들의 가격도 참 착했지만, 맛도 괜찮았다. 

김말이는 오동통한게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니 걍... 흐흐흐흐~

(물론, 튀김(김말이)과 김밥은 하나씩 더 추가주문해서 먹었다~ㅎ)

 

 

주택가에 있는 건데, 꽤 맛났;; ㅋㅋ

 

 

 

제주시까지 간김에, 지난번에 붙이다가 모자라서 못 붙인 타일도 두 박스 더 사고... ㅡ.ㅡ

 

깨도 떨어졌고, 욕실청소하는 세제도 떨어져서 이마트에 잠깐 들렀다.

 

 

거기서 마리가 좋아하는 2처넌짜리 간식 한봉지(거의 한달 넘게 먹었;;ㅋ)와,

오래된 뼈다귀도 정말 맛나게 뜯어먹는 녀석들을 위해 뼈도 두개 샀다.

 

 

마리 데리러 갔을때 호두 하나 주고오고,

마리는 집에 와서 던져주니... 완전히 그것만 물고 산다...

 

어디 갈때도 꼭 물고 가고~ ㅋㅋㅋ

 

 

 

 

진짜 뼈처럼 꽤 딱딱한 건데... 두시간만에 벌써 한쪽 귀퉁이가 많이 닳았;;; ㅎㅎㅎ

한쪽이 닳아서 가지고 다니기 쉬워지니,

그걸 어딘가에 가서 묻어놓고, 입주변에 흙을 잔뜩~ 묻히고 나타난 녀석...

 

 

어딘가에 숨기고 나타난걸 보면, 그걸 누가(우리가?) 뺏어 갈까바 전전긍긍했었나보다...

숭악한 녀석...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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