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 창고 정리 & 마당/텃밭 정리 (=표 안나는 일들~ㅋ)

2012. 4. 9. 22:04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오늘도 햇볕때문에 새벽부터 깨서는... 힘은 들고 표시는 안 나는 일들을 했다~ㅋ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어서, 불놀이도 하고~ ^^


우선은 마리 아침 먹이고 나서 눈꼽떼고 머리도 묶어주고~ (녀석은 여전히 싫은 표정이 역력하고~ㅎㅎ)

(코밑의 털들이 조금만 더 자라면 우레탄폼 묻은부분의 완전 제거가 가능;;; ㅡ.ㅡ)


그 다음엔 덥다고 싫다는 용언니를 살살 꼬드겨서 창고정리를 했다~ㅋㅋㅋ

(뭐 예전에 비해 그닥 달라진거 같진않지만, 일단 자주 쓰는 물건들이 꺼내기 쉬운 위치로 옮겨졌다~ ㅋㅋㅋ)


그리고, 어제 바느질한 결과~ㅋ
위쪽 왼쪽부분이 살짝 우는거 같아 뵈는건, 바느질을 잘 못해서가 아니라... 봉과 봉 사이의 연결부라서 그렇다;;;ㅎㅎ

(아래위에 봉을 하나씩 껴서 고정)

현관 양쪽에 있는 선반 중에 안쪽 선반은 어제 바느질로 만들어 붙였는데,
나머지 한쪽은 아직도 바느질 중이다... (이 글 다 쓰고 마무리 예정)

지난번에 목포 다이소갔을때 양쪽(위)에 하나씩 2개면 될거라 생각해서 2개만 샀는데,
바람에 날릴것을 대비해 아래위에 하나씩 봉을 끼다보니, 나머지 한쪽을 고정시킬 봉도 없;;;ㅋ
(사는 김에 더 살껄;;; ㅋㅋ)


암튼, 요까지하고 오전일은 접고, 잠시 휴식중~

(마리넘이 심심한지, 혼자서 엎어져서는 마당을 이리뒹굴, 저리뒹굴~하고있다~ㅋㅋㅋ)


점심은 비빔국수~




오후에...
용언니는 마당 앞에 쌓여있는 굵은 나뭇가지들을 정리했고,
난 불놀이로 텃밭쪽의 나뭇잎들을 태워없엤다~


아래는... 점심대신 약간의 간식을 줬더니 그걸 먹고 있는 마리와, 그런 마리를 구경하고있는 '큰마리'~ㅋㅋ




오늘 용언니가 한 작업의 결과~

위(before)에 쌓여있던 굵은 나뭇가지들이, 아래(after)에는 없어졌다~ㅋ

(나뭇가지들 옆에 있던 화분들도 정리해서 연못옆으로 이동~ ^^)


녀석도 오후내내~ 우리를 따라 여기저기 왔다리 갔다리 하더니만, 꽤나 지쳐보인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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