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 힘은 들지만 표시는 안 나는 일들~ㅋ

2012. 4. 7. 20:48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가꾸고 살기-텃밭/마당


오늘 한일은 불놀이+텃밭정리 외 기타등등...
제목 처럼... 힘은 힘대로 들지만, 자세히 봐도 '뭐가 달라졌지?'할 정도로 표시 안 나는 일들~ㅋ
그렇다고 안 할수도 없고...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해치워야 할 일들이다~ ㅎㅎㅎ


요즘들어 생긴, 용언니의 아침일과 중 하나가...
물뿌리개 들고 여기저기 물 주고 다니는 일과, 연못 주변을 정리하는 일~

꼭, 주변의 돌까지 물을 뿌리는데, 그래야 돌들도 이뻐진다나 모라나;;;ㅋ


그럼서, 내 신발(?)에도 물을 주셨;;; ㅋㅋㅋㅋㅋ



그리고...
집 앞에 재활용 분류통을 두니 괜시리 지저분해 보이는거 같아서, 보일러실 뒤쪽으로 위치 이동~ㅋ


보일러실 뒤쪽엔 별거별거 다 있다~
가스통도 있고, 수돗가도 있고... 재활용통도 있다~

(마리도 있네~ ㅋㅋㅋㅋㅋ)

실외기 위의 박스들도 치우고 나니, 이제야 집 앞이 한가해졌다... (이건 박스 치우기전에 찍은 사진)

(처음 이사와서 짐 놓을곳이 없어 이곳에 선반을 올려 방수포로 덮어놨었는데, 그때에 비하면 시원~~ㅋ)


며칠전부터 집앞(마당쪽)의 땅들을 고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작은 돌들이 많이 나온다...
그것들을 연못가에 쪼로로~배치~ㅎㅎㅎ



집 옆(안방쪽)도 땅을 고르고, 돌들을 치웠다.

(이제 평상 하나만 짜 놓으면 되는 거? 응?? ㅋ)



그리고 나서 어제 못한 불놀이를 시작~ ^^
몇시간 동안 앉지도 못하고 치웠는데, 치우기 전후 비교 사진은... 내가 봐도 별 차이가 없다;;; ㅋㅋㅋㅋㅋ


위가 치우기 전 사진이고, 아래가 오늘 치우고난 후 사진~ㅋ



오늘 일을 다 끝내고 사진을 찍는데, 지는 해를 듬뿍 받으며 바닥에 뒹구는 전복(?) 껍덱하나를 발견...

(바다에 있을 아이가, 왜 여기 있는거니? ㅡ.ㅡ??)


집 마당/텃밭의 흙엔 심심치않게 조개류 껍데기가 많다.
이것도 그 중 하나인데, 저 자리를 차지한지 오래인지, 그 구멍사이로 풀도 자라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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