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 냉장고 도착, 오일장 구경

2011. 11. 3. 23:29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주말쯤 올거라더니만, 아침에 오늘 배달을 오겠다고 전화가 왔다.
정신없이 냉장고 자리에 놓인 것들과 냉장고가 들어갈 길 다 치우고 나니 도착~








이뿌다... ㅎㅎㅎㅎㅎ


내친김에 싱크대 마무리를 하고~














냉장고도 채워 넣을겸, 그경도 할겸, 오늘 오일장이 서는 중문에 다녀왔는데,
오일장에서 고등어 두마리, 갈치(작은것) 네마리, 옥돔 10마리쯤(한 무더기로 묶어 놓으셔서;; ^^) 등의 생선류와,
대파, 감자, 양파, 마늘, 고추 등의 양념류와... 방금 만들어 들고 나오신 두부 한모와, 달걀 반판도 샀고...

돼지고기와 된장, 버섯, 우유 등 오일장에서 못 산것들은 근처 마트에 가서 사다가 쟁여놨다~ㅋ
냉장고가 크긴 큰지, 보름치 정도 되는 식량을 채워놨는데도 헐빈하다;;; 호호호~



냉장고 쟁여넣기가 끝난 후 주방 짐들 마저 정리하고
그래도 정리가 안되는 것들은 다시 박스로~ ㅡ.ㅡ


어여 창고를 지어야겠;;;
에헤라디이야~~ ㅡㅡ;;;;;;;





(드뎌, 가스렌지 옆에 샇여있던 박스가 없어졌;;; ㅠ.ㅠ)



덧) 이제 캠핑용 그릇들은 집어 넣고 일반 그릇으로... 그리고 저녁 반찬은 고등어 (반마리) 구이와, 두부부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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