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 마당정리 (부제:연못은 언제쯤?ㅋㅋ)

2011. 11. 14. 16:12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고치고 살기-수리/정리


오늘은 마당정리~
아침에 한번 더 우리집에 모여 다 같이 아침을 먹고,
티맆네는 일하러가고, 우리는 나그니님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만두피하고 돼지고기 간 것하고 몇가지를 더 사면서 티맆네랑 같이 먹을 굉장히 큰 피자도 한판 사고~
제주시에 간 김에 면허시험장에 가서 용언니 면허갱신하고~
(면허증 주소에 크게 제주시 어쩌구~라고 찍혔다고 어찌나 자랑을 하던지;;; 췌~ ㅋㅋㅋ)


티맆네가서 피자로 점심을 먹고,
모슬포에가서 배수호스와 삽, 그리고 낙엽 넣어놓을 포대 몇장을 사서 집으로~~
(낫도 샀는데 그건 철물점에 두고왔;; 지난번에 사논 낫은 행방불명이고... 우리가 낫하고 인연이 없나? ㅡ.ㅡ??)




집에 와서, 또치는 세면대 배수호스 연결하고, 용언니는 마당 치우고~ㅋ
세면대가 원래 없는데 갖다 놓은거라 급수는 어찌 연결을 했는데
배수는 따로없이 그냥 가운데 욕실배수구로 나가는 거라서 손씻을때도 막 발이 젖고;;; ㅡㅡ;;;;;
그래서 세면대 아래 배수쪽 라인에 세탁기 호스를 연결해서 욕실 배수구에 가깝게 둘러 놓았더니, 좀 낫다;; ㅋㅋ


용언니는 연못을 만들 일념으로 대문 옆 돌무더기를 치웠;;; 

돌무더기 정리 3일만에, 이제 한 1/10쯤 치웠다나? ㅋㅋㅋ



덩굴과 나무뿌리에 얽힌 돌무더기를 정리하면서 나온 돌들~



낙엽들은 우선 포대에 넣어 한쪽에 쌓아뒀다~




포대가 너무 큰거 같아 시험삼아 5장만 사왔는데 넣어보니 적당한 듯~
이거 반만한거 구했었는데 그거로 정리했으면 마당한켠에 수십포대가 쌓일뻔 했다~ㅋㅋ
(새 포대는 비싸다는데, 이건 곡물류를 포장했던 중고라는데, 한장에 400원씩 사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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