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3 - 손님 그리고 땡땡이
2011. 10. 23. 23:55ㆍ탐나는도다-제주정착기/제주에 살기
일주일을 쉼없이 달려왔으니, 오늘은 하루 쉬는 날로 결정~
마침 길건너 인성리에 터전을 마련중인 이두형님 부산에 출장 온김에 배타고 제주로 오셔서,
같이 아침겸 점심을 먹고 건너편 집에 가서 집 구경 한번 더 하고, 매달린 감 몇개 따주셔서 가져와 먹고~
각자 집에서 청소하고 마무리하고 있다보니,
이선명선생님이 수중사진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오셨다가 잠시 들르신다는 연락이... ^^
오랫만에 뵙는 황치전님과 함께 오셔서,
짐도 없는 휑~한집 구경하시고, 인성리 집도 구경하시고...
다 같이 모슬포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밀면+수육을 먹으러 갔었는데 수육이 떨어져서 밀면만 된다시기에, 청요리로 급 수정~ㅋㅋㅋ
모슬포항 근처의 중국집에 가서 요리먹고, 각자 자장면이다, 짬뽕이다 시키는데...
안 매운 짬뽕이나, 매운 짬뽕이나, 그릇이 넘치도록 해산물을 산처럼 쌓아서 가져다 준다...
우와~ 대박;;; ㅎㅎㅎ (그러나 난 짜장면을 시켰단 말이지;;; ㅡ.ㅡ)
실컷 먹고, 스쿠버아카데미에 들러 커피 한잔씩 마시고...
우리 부부와 이두형님을 짐앞 큰길에 내려주시고 두분은 다시 서귀포로~~ ^^
선생님~ 잘 먹었습니다~
담에 또 맛난거 사주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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